'브라운관'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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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REPLAY THE DISPLAY] VOL.2 예열이 필요 없는 순간수상 방식 이코노 브라운관 개발
‘리플레이 더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글로벌 리더 삼성디스플레이가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역사적 순간들을 포착해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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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디스플레이 톺아보기] ① 디스플레이 기술의 기원 Part.2
앞서 톺아보기 ① Part.1에서는 디스플레이의 역사적 기원과 근대적 기술에 대한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디스플레이 기술의 기원 그 두번째 시간으로, 전자 디스플레이로 일컬어지는 현대적 디스플레이 장치 및 기술에 대해 톺아보겠습니다. 전자 디스플레이의 탄생 : 음극선관(CRT, Cathode Ray Tube)을 발명하다 디스플레이의 역사는 인간의 보고자 하는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더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표현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오래됐고 많이 사용된 전자 디스플레이는 바로 음극선관입니다. 1897년 독일의 물리학자인 브라운(Karl Ferdinand Braun)이 발명했기 때문에 흔히 브라운관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해상도, 휘도 및 자연색 표시 등의 디스플레이 성능에 있어 다른 디스플레이 장치와 비교해 매우 우수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LCD 등 평판디스플레이가 주류인 아직까지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음극선관은 내부의 전자총(Electron Gun)이 전자를 발사해 화면의 형광체에 부딪혀 빛을 내는 방식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면, 먼저 음극선관 뒤쪽의 전자총에서 전자를 방출시킵니다. 그리고 방출된 전자는 종착지인 형광체가 도포된 화면에 도달해 형광체와 충돌하면서 빛을 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원하는 위치의 화면에서만 빛을 내도록 하기 위해 촘촘하게 많은 구멍을 뚫어 놓은 섀도 마스크(Shawdow Mask)를 통과하는 것이 핵심 작동 원리입니다. 먼저 개발된 흑백 음극선관은 흰색을 내는 형광체가 화면 뒤쪽에 발라져 있고, 나중에 개발된 컬러 음극선관은 R,G,B의 색을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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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디스플레이 톺아보기] ① 디스플레이 기술의 기원 Part.1
보고 또 봐도 알쏭달쏭한 디스플레이 기술들. 삼성디스플레이 블로그가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고자 ‘디스플레이 톺아보기’ 코너 연재를 시작합니다. * 톺아보다 : [동사] 샅샅이 톺아(더듬어 뒤지면서 찾아) 나가면서 살피다. 본 코너를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의 기원부터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까지, 최대한 어렵지 않으면서도 정확하게 짚어 본다는 목표로 차근차근 포스팅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기대를 부탁드리며, ‘디스플레이 톺아보기’ 그 첫 번째 내용은 디스플레이 기술의 기원과 역사를 다루는 포스팅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Display)란? ‘디스플레이’의 어원은 라틴어인 Displico 혹은 Displicare로 그 의미는 ‘보이다’, ‘펼치다’, ‘진열하다’ 등입니다. 가장 흔히 쓰이는 의미는 ‘전시 및 진열’이지만, 전자공학에서 뜻하는 디스플레이는 ‘표시장치’라는 뜻으로서 각종 전자기기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출력장치를 의미합니다. 보여주어야 할 ‘정보’가 ‘디스플레이 장치’를 거쳐 우리 눈을 통해 인지되는 것이죠. TV, 스마트폰, 모니터, 태블릿. 요즘같이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디스플레이가 없다면 불편을 넘어 문명의 존속 자체가 흔들릴 수 도 있을 만큼, 그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삶에 이렇게 중요한 디스플레이의 기원을 시작으로 그 역사적 흐름을 알아보겠습니다. 최초의 디스플레이 :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벽화 알타미라 동굴벽화는 구석기 시대(기원전 약 15,000년 경)의 유적으로 야생 동물의 뼈와 사람들의 손으로 그린 암벽화입니다. 예술계에서는 이 벽화를 인류 최초의 회화로 보고, 역사학자들은 성공적인 사냥 등을 기원하기 위한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디스플레이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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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
[삼성디스플레이] 슬림한 TV를 만드는 디스플레이의 마술
올해 CES에서는 두께가 4mm에도 미치지 않는 삼성 초슬림 커브드TV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를 위해 디스플레이에 0.4mm의 초박형 유리를 도입하는 한편, 초슬림TV에 맞게 구조와 형태를 한차원 더 혁신하였답니다. 슬림한 TV를 만드는 디스플레이의 마술 “세계 최초 두께 35cm 구현” 2004년 가전업계의 화제 중 하나는 삼성이 세계 최초로 35cm 두께의 32인치 브라운관 양산을 개시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같은 크기의 브라운관 두께가 50cm 가량이었으니 대단한 혁신을 이룬 것이었지요. 그래서 브랜드명도 ‘빅슬림’. 초슬림 TV를 구현하는 디스플레이였습니다. 브라운관(CRT,Cathode Ray Tube)은 1897년 독일 칼 브라운 교수의 손에서 탄생한 제1세대 디스플레이입니다. 전자총에서 음극 전자를 발사하여 형광물질이 칠해진 유리면을 때리면 빛이 나는 원리를 이용해 영상을 구현하는데요. 이 때문에 두께를 줄이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TV의 모습도 그래서 커다란 상자 모양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웠지요.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TV = 브라운관’이라는 공식으로 통했습니다. 2004년의 통계를 보면, 세계 브라운관 TV 출하량은 1억6593만대. LCD TV의 약 19배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 주위에서 브라운관 TV는 ‘응답하라’ 시리즈와 같은 드라마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추억의 산물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친숙한 TV의 형태는 LCD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LCD는 액정을 규칙적으로 배열한 패널과 컬러필터, 편광필터, 그리고 빛을 가하는 백라이트(광원)의 구조를 갖는데요. 브라운관보다 훨씬 얇은 두께에 뛰어난 화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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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응답하라, 그때 그 시절 TV와 전화기
최근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템들이 곳곳에 등장합니다. 삼성 카세트 ‘마이마이’, ‘호돌이 인형’, ‘청-청 패션’, ‘3단 냉장고’, ‘전화번호부’ 등은 4050 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지요. 1988년엔 서울 올림픽이 개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TV로 올림픽 개막식을 시청하였는데요. 개막식날 굴렁쇠를 돌리던 아이의 퍼포먼스, 100m 달리기 벤존슨과 칼루이스의 경기를 다들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이 당시 많은 사람들이 브라운관 TV를 구매하여 88올림픽 경기를 시청했는데요. 드라마에 나오는 브라운관 TV뿐 아니라 다이얼을 돌리는 방식의 전화기를 보면 현재 전자제품이 얼마나 발전해왔는지 알 수 있답니다. 배 불뚝이 브라운관 TV에서 날렵하게 구부러진 커브드 TV까지~! 1966년 국내 최초로 텔레비전이 시장에 출시되고 80년대부터는 컬러 텔레비전이 판매되기 시작하습니다. ‘브라운관’은 현재까지 TV를 표현하는 주요 단어로 사용될 정도로, 그 시절부터 2000년 초반까지 대표적인 디스플레이였습니다. [삼성 이코노 TV 광고] 1897년 독일 칼 브라운 교수가 발명한 브라운관(CRT)는 풍부한 색감, 넓은 시야각에, 제조공정과 구동방식이 간단하여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구조적 특성상 화면 크기가 커질수록 브라운관의 유리 두께가 늘어날 뿐 아니라 화면 가장자리가 왜곡되는 현상이 발생해 대형화면에는 한계가 있었지요. 1980~90년대 당시 브라운관 TV나 모니터는 두께가 30cm가 넘을 정도였답니다. 브라운관 TV는 1990년대 평면화 기술이 개발되면서 평면 사각 브라운관으로 진화했습니다. 그러나 슬림, 경량, 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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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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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0
브라운관을 아시나요?
브라운관은 CRT 혹은 음극선관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1897년 독일의 K.F 브라운이 진공 상태에서 음극선에서 나오는 전자가 화면에 발라진 형광체를 때릴 때 빛이 나오는 현상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시각적인 정보를 표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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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평판 디스플레이(Flat Panel Display)와 디지털 시대
인간이 주변 세계에서 인식하는 정보 중 70%는 눈을 통해 얻는 시각 정보라고 합니다. 1950년대 컬러TV의 등장에 열광했던 사람들은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크고, 밝고 선명한 화면을 원하게 되었습니다. 평판 디스플레이의 역사는 이 같은 시각적 욕구 충족을 위한 발전사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컬러 TV 시대의 개막은 풍부한 색감에 더욱 밝고 선명한 영상을 가능토록 만든 브라운관(CRT) 기술의 발달에 힘입은 것이었습니다. CRT는 지금까지도 밝기, 콘트라스트, 해상도 등에서 여전히 우수성을 자랑하지만 무겁고 부피가 커 공간을 많이 차지할 뿐만 아니라 40인치 이상의 TV용으로 만들려면 여러 가지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해야 하는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더욱 밝고 선명한 영상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갈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등장한 존재가 LCD와 PDP와 같은 평판 디스플레이입니다. 브라운관과 비교해 두께가 획기적으로 얇을 뿐만 아니라 소형에서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화면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평판 디스플레이는 동작 방식에 따라서 발광형과 비발광형 2종류로 구분됩니다. 지금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은 LCD 중에서도 TFT-LCD입니다. 전력 소비가 적으면서도 얇고 선명한 화면을 만들 수 있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OLED 중에서도 ‘아몰레드’라는 명칭으로 잘 알려진 AMOLED는 LCD와 비교해 더욱 얇고 가벼우면서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구현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평판 디스플레이 발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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