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역사'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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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IMID 2017 특별 전시관 탐방기] ‘물질의 기술’ 빛의 씨앗이 되고, 디스플레이의 시작이 되다!
스마트폰, 노트북, TV…. 현대인들의 삶과 밀접한 이 기기들의 중심엔 바로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그 시작부터 오늘날까지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8월 29~3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는 세계 3대 디스플레이학회 중 하나인 ‘제17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IMID 2017) 학술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전세계 25개국, 1800여명의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히 디스플레이 역사관 및 일반 전시, SF존(Show me the Future Zone)의 3개 테마로 구성된 특별 전시관이 마련되었습니다. 세계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모인 IMID 학술대회의 특별 전시관! 어떤 제품들이 전시되었을까요?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이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디스플레이 역사관 입구에는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었던 한국정보디스플레이 학회 역대 회장 사진들이 게재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곳에는 브라운관부터 PDP, LCD, OLED까지 디스플레이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판넬들이 전시되었습니다. CRT(Cathode Ray Tube), 20세기를 평정하다 정보화의 개막, 디스플레이의 시작이 된 CRT! 1603년, 이탈리아의 연금술사인 빈센티누스 캬샤롤로(Vincentinus Casciarolo)가 최초의 형광체를 만들었습니다. ‘형광체’란 외부로부터 받은 에너지를 빛(가시광선)으로 바꾸는 물질을 통틀어 일컫는 말인데 빈센티누스 카샤롤로에 의해 합성된 태양석이 시초였다고 합니다. 태양석을 햇빛에 놔뒀다가 어두운 곳으로 옮기면 빛을 발했는데 그게 바로 최초의 형광체였습니다. 그리고 1890년대 디스플레이의 서막이 열렸습니다. 1897년 칼 브라운(Karl Ferdinand Braun, 1850-1918) 교수가 현대적인 음극선관(CRT, Cathode Ray Tube)을 발명하였고, 이후 1927년 미국 필로 테일러 판즈워스(Phi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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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9
디스플레이 혁신의 역사를 만나다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 만약 집을 나설 때 이걸 빠뜨리면 다시 돌아가도록 만드는 물건은 무엇? 열 분 중 아홉 분은 아마 '스마트폰'을 떠올리실 것입니다. 스마트폰은 기기 하나만으로 인터넷 접속부터 영화와 음악 감상,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고 있는데요, 만약 크고 두꺼운 배불뚝이 형태의 브라운관에서 얇고 가벼운 평면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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