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플립'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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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57편: UTG™ (Ultra Thin Glass)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UTG™(Ultra Thin Glass)란 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에 사용되는 초박형 강화유리 소재 부품을 의미합니다. UTG™는 두께가 약 100㎛(마이크로미터) 미만으로 매우 얇아 유연하게 접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긁힘에 강한 유리 소재의 특성을 함께 가지고 있어,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윈도우로서 사용성과 디자인 수준을 모두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 (Display Cover Window) 디스플레이 패널의 화면부를 외부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 디스플레이의 화면을 우리 눈에 그대로 전달해 주어야 하므로 높은 투명도가 필요하며, 깨짐, 긁힘이 적어야 해 높은 내구성이 필요한 소재를 사용. ※ 참고자료 : [톺아보기] 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 ▲ UTG™(Ultra Thin Glass) 사진 갤럭시Z플립에 사용된 삼성디스플레이 UTG™의 두께는 약 30㎛로 기존의 일반(Rigid) OLED 유리 윈도우 두께인 0.5㎜(500㎛) 수준보다 훨씬 얇기 때문에, 물체를 접을 때 접는 부위에 발생하는 응력이 작아져 유연하게 폴딩이 가능합니다. 이는 종이의 두께가 얇을수록 접기 쉬운 원리와 같습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UTG™는 얇아야 할 뿐만 아니라 접었다 폈을 때 원형 복원이 이루어져야 하고, 동시에 외부의 충격에 강해야 하므로 내구성을 높이는 강화 공정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UTG™는 얇게 가공된 유리에 유연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강화 공정을 거쳐 완성합니다. UTG™는 유리 소재의 특장점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유연하게 접고 펼 수 있어서 향후 다양한 폴더블 디바이스에 적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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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8
갤럭시 Z플립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
폴딩을 위한 얇은 디스플레이 두께 구현과 한층 진화된 원형 복원 설계를 통해 폴더블 디스플레이 혁신을 이룬 갤럭시 Z플립! 또 한 번의 디스플레이 혁신을 이룬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카드 뉴스로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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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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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
끝없이 진화하는, 모바일 기기 폼팩터 변천사!
‘꼴’이란 사람의 모습이나 행색을 말하거나 사물의 형태를 뜻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사람이나 사물을 처음 볼 때 느끼는 첫인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외관으로 보이는 형태를 통해 사람 혹은 사물의 스타일이나 분위기를 파악한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다양한 가전제품들을 보면, 실제로 외관 형태나 디자인을 통해 제품의 성능이나 가치, 기능을 예측해 볼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모바일 기기의 형태를 살펴보면, 앞으로 모바일 기기가 어떻게 진화할지를 전망할 수 있다. 휴대폰이 등장한 지난 10년, 폼팩터는 어떻게 변화했나? 우리는 제품의 형태를 이야기할 때 종종 ‘폼팩터’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폼팩터(Form Factor)는 공학 설계에서 제품의 물리적 배열이나 구성을 의미하는 말이다. 폼팩터가 변하면 제품의 크기나 디자인 등 외형까지 변하게 되는데, 초반에는 컴퓨터 하드웨어 규격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다가, 모바일 기기가 발전하면서 주로 스마트폰의 형태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모토로라가 만든 세계 최초의 휴대전화 ‘다이나택(Dynatac) 8000x’ (출처: 모토로라) 스마트폰이 본격 보급되기 이전에 등장한 휴대폰 즉 피처폰은 생각보다 다양한 폼팩터로 등장했었다. 처음 휴대폰이 나올 때만 해도 바(Bar) 형태의 디자인이 일반적이었다. 막대기처럼 기다란 직사각형의 형태로 디스플레이 화면과 하단에는 10개가 넘는 물리 버튼들이 노출되어 있었다. 최초의 휴대전화인 모토로라 ‘다이나택 8000x’ 제품 이후 이런 형태로 휴대폰이 설계되었다. 이후에 등장한 것은 노출된 조작 버튼을 보호하고 디자인도 훨씬 깔끔한 플립 형태의 휴대폰이었다. 1989년 모토로라 마이크로택이 세계 최초의 플립형 휴대폰이다. 돌출된 키패드를 가릴 수 있도록 뚜껑을 열고 닫는 플립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은 깔끔해졌으며, 키버튼 등에 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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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폭풍 성장이 기대되는 폴더블 OLED
관련 기사 보기: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시장 ‘활짝’…”매년 2배씩 커진다” 폴더블 OLED가 탑재된 갤럭시 Z플립이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세계 20여개국에서 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Z 플립은 클림셸 타입의 접었다 펼쳐지는 디자인으로, 휴대가 쉬우면서도 선명한 대화면을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폴드’ 역시 대화면에 혁신적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향후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면서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이 되는 ‘폴더블 OLED’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 舊IHS)에 따르면 폴더블 OLED 시장규모가 출하량 기준으로 연평균 (CAGR) 93.9% 성장해 2026년에는 7천3백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전체 플렉시블 OLED 시장의 11.3%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옴디아는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원년인 지난해에 총 80만대의 폴더블 OLED가 출시되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5.5배 성장한 390만 대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작년부터 삼성, 화웨이, 모토로라 등에서 다양한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혁신적 기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OLED 시장에서 압도적인 기술력과 양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 확대를 주도할 예정입니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전체 폴더블 OLED 출하량 50만대 중 45만대인 89.6%를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출하하며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는 폴더블 OLED의 핵심기술로, 유연한 커버 윈도우와 패널을 더욱 얇게 만드는 터치내장형 패널 기술을 손꼽았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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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2
플렉시블 OLED의 다양한 변신!
지난달 공개된 갤럭시 Z 플립은 클림셸 타입의 접었다 펼치는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제품에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폴더블 형태의 플렉시블 OLED입니다. 삼성 플렉시블 OLED는 2013년 갤럭시 라운드에 처음 적용된 이후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며 매번 제품의 혁신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동안 적용된 다양한 플렉시블 OLED 제품들의 변천사를 인포그래픽으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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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폴더블 디스플레이 혁신으로 탄생한 갤럭시 Z 플립
지난해 ‘갤럭시 폴드’를 출시하며 새로운 모바일 폼팩터를 제시했던 삼성이 올해 다시 놀라운 사용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을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스타일과 휴대성, 그리고 진화된 기능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갤럭시 Z 플립의 매력을 샅샅이 파헤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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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일상 속 디스플레이의 발견 3편: 필요한 정보는 대화면으로 편리하게!
우리는 일상에서 매 순간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일들을 경험합니다. 디스플레이는 여러 가지 기술들을 서로 연결해주며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합니다. 사람들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혁신적 제품을 만나며, 보다 편리해진 삶의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일상을 기록하고, 새로운 정보를 보여주며 우리와 늘 함께하는 디스플레이! 실제로 보는 것처럼 생생하고 리얼한 ‘디스플레이 시대 (Display of Things)’의 하루를 일러스트로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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