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라운드' 검색 결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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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
끝없이 진화하는, 모바일 기기 폼팩터 변천사!
‘꼴’이란 사람의 모습이나 행색을 말하거나 사물의 형태를 뜻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사람이나 사물을 처음 볼 때 느끼는 첫인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외관으로 보이는 형태를 통해 사람 혹은 사물의 스타일이나 분위기를 파악한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다양한 가전제품들을 보면, 실제로 외관 형태나 디자인을 통해 제품의 성능이나 가치, 기능을 예측해 볼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모바일 기기의 형태를 살펴보면, 앞으로 모바일 기기가 어떻게 진화할지를 전망할 수 있다. 휴대폰이 등장한 지난 10년, 폼팩터는 어떻게 변화했나? 우리는 제품의 형태를 이야기할 때 종종 ‘폼팩터’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폼팩터(Form Factor)는 공학 설계에서 제품의 물리적 배열이나 구성을 의미하는 말이다. 폼팩터가 변하면 제품의 크기나 디자인 등 외형까지 변하게 되는데, 초반에는 컴퓨터 하드웨어 규격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다가, 모바일 기기가 발전하면서 주로 스마트폰의 형태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 모토로라가 만든 세계 최초의 휴대전화 ‘다이나택(Dynatac) 8000x’ (출처: 모토로라) 스마트폰이 본격 보급되기 이전에 등장한 휴대폰 즉 피처폰은 생각보다 다양한 폼팩터로 등장했었다. 처음 휴대폰이 나올 때만 해도 바(Bar) 형태의 디자인이 일반적이었다. 막대기처럼 기다란 직사각형의 형태로 디스플레이 화면과 하단에는 10개가 넘는 물리 버튼들이 노출되어 있었다. 최초의 휴대전화인 모토로라 ‘다이나택 8000x’ 제품 이후 이런 형태로 휴대폰이 설계되었다. 이후에 등장한 것은 노출된 조작 버튼을 보호하고 디자인도 훨씬 깔끔한 플립 형태의 휴대폰이었다. 1989년 모토로라 마이크로택이 세계 최초의 플립형 휴대폰이다. 돌출된 키패드를 가릴 수 있도록 뚜껑을 열고 닫는 플립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은 깔끔해졌으며, 키버튼 등에 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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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2
플렉시블 OLED의 다양한 변신!
지난달 공개된 갤럭시 Z 플립은 클림셸 타입의 접었다 펼치는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제품에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폴더블 형태의 플렉시블 OLED입니다. 삼성 플렉시블 OLED는 2013년 갤럭시 라운드에 처음 적용된 이후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며 매번 제품의 혁신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동안 적용된 다양한 플렉시블 OLED 제품들의 변천사를 인포그래픽으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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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디스플레이로 본 모바일 기기 혁신의 변천사
1983년 세계 최초 휴대 전화가 등장 이후 디스플레이에는 다양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최초 컬러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휴대폰부터 최근 출시된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갤럭시 폴드까지, 디스플레이는 모바일 기기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왔습니다. 지금부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혁신을 이어온 모바일 기기의 변천사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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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6
삼성 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AMOLED 히스토리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양산에 성공하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제품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2013년 9월,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양산하였습니다. ‘갤럭시 라운드’에 탑재된 이 제품은 5.68형 FHD 커브드 슈퍼아몰레드인데요. 세계 정보 디스플레이 학회 ‘SID 2014’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상(Display of the Year Award)’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심사위원들에게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사에 중요한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2월,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 웨어러블용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양산하였습니다. 기어핏에 탑재된 1.84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는 탁월한 색재현력, 무한대에 가까운 높은 명암비, 휘어지는 특성 덕분에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로 평가받았는데요. 57R의 곡률로 손목에 착 감기는 느낌을 구현하였답니다. ※ 57R 곡률: 반지름이 5.7cm인 원의 휜 정도를 의미합니다. 2014년 8월에는 세계 최초로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양산하였습니다.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갤럭시 노트 엣지는 디스플레이 우측면을 꺾어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선보이면서, CES 2015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였는데요. 멀티곡률이 적용되어 스마트폰의 그립감과, 아이콘 터치감을 향상시켜주었답니다. 2014년 9월에 양산된 2.0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는 기어S에 탑재되었습니다. 기어S는 ‘대화면 보기’를 지원하고, 슈퍼아몰레드의 뛰어난 화질을 이용하여 다채로운 UI를 선보였는데요. 곡률 또한 기어핏보다 많이 휘어진 47R로 웨어러블 기기에서 세계 최고 곡률을 자랑하며,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였답니다. 삼성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발전하면서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 기기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2015년엔 과연 어떤 제품이 나올지 기대해주세요! ★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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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내년에도 활약이 기대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이 2015년엔 크게 성장할 전망입니다. 디스플레이 서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휴대폰과 스마트워치 등의 생산량이 15년에 급격히 늘어나 14년대비 9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또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1년에는 200억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자유롭게 구부리거나, 둘둘말고 접을 수 있는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의미합니다. 얇고, 가벼우며 깨지지 않고 자유로운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 장점 덕에 그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답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본격적으로 제품에 적용된 것은 13년 하반기부터 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작년 10월에 출시된 ‘갤럭시 라운드’용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5.68인치 풀HD 커브드 슈퍼아몰레드)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였답니다. 이 제품은 세계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SID 2014’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Display of the year Award)’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였는데요. 얇은 플라스틱 기판에 유기발광소자를 증착하여 자유롭게 휠 수 있는 특성을 구현한 덕분에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중요한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 받았답니다. 14년 한 해 동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면서 제품 디자인 및 기능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4월에는 1.84인치 커브드 슈퍼아몰레드를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기기 ‘기어핏’에 탑재하였고, 11월에는 2인치 커브드 슈퍼아몰레드가 스마트워치 ‘기어S’에도 적용되었는데요. 생생한 화면과 자유롭게 휘어지는 곡선 덕분에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라고 평가받았답니다. 9월에는 세계 최초로 한쪽면이 구부러진 신개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커브드엣지 디스플레이를 개발하여 ‘갤럭시 노트 엣지’에 탑재되었는데요. 제품의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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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9
디스플레이 혁신의 역사를 만나다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 만약 집을 나설 때 이걸 빠뜨리면 다시 돌아가도록 만드는 물건은 무엇? 열 분 중 아홉 분은 아마 '스마트폰'을 떠올리실 것입니다. 스마트폰은 기기 하나만으로 인터넷 접속부터 영화와 음악 감상,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고 있는데요, 만약 크고 두꺼운 배불뚝이 형태의 브라운관에서 얇고 가벼운 평면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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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5
전세계에 출시된 기어핏의 날렵한 곡선 디자인의 비밀은?
4월11일 갤럭시S5와 함께 전세계 125개국에 출시된 기어핏~! 날렵한 곡선 디자인으로 특히 호평을 받았는데요. 이러한 디자인을 가능케 한 것은 기어핏에 탑재된 커브드 수퍼아몰레드랍니다. 커브드 수퍼아몰레드는 유리가 아닌 초박형 플라스틱(폴리이미드) 기판에 자체발광하는 유기소자를 증착한 것인데요. 플라스틱을 사용했기 때문에 힘을 가해도 깨지지 않고 자유롭게 휠 수 있는 특징을 갖게 된 것입니다. 또한 탁월한 색재현력과 무한대에 가까운 높은 명암비까지 갖고 있어 손목에 차거나 안경처럼 쓰는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로 평가받기고 있습니다. 커브드 수퍼아몰레드는 손톱의 절반 두께인 0.28mm으로 대단히 얇고 무게도 0.36g에 불과합니다. 덕분에 기어핏도 손목에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는 27g의 초경량으로 만들 수 있었지요. 무엇보다도 기어핏의 커브드 수퍼아몰레드는 세계 최초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갤럭시 라운드보다 7배 이상 더 휘어진 제품이라는 사실! 기어핏용 커브드 수퍼아몰레드의 곡률은 57mm입니다. 곡률이란 곡면의 휨정도를 뜻하는데요. 곡률 57mm는 반지름 5.7cm의 원의 휜 정도를 의미하는 곡선입니다. 따라서 곡률이 작을수록 만들기가 더욱 어려운데요, 이러한 디스플레이 덕분에 기어핏도 손목에 착 감기는 느낌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ABI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5,400만대 수준이었던 웨어러블 시장이 2019년 연간 4억 5000만대 수준의 대형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예상하였는데요. 그 중 스마트워치 출하량도 2019년 9,000만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하니 플렉서블 아몰레드의 시장 규모도 그만큼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지난 3월 플렉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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