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할때 성능과 실용성을 두고 고민하게 됩니다.

고화질의 감각적이고 멋진 사진촬영을 위해서는 DSLR을 구매하고 싶은데 막상 구매한 DSLR은 너무 무거워서 들고 나가기가 쉽지 않은데요.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컴팩트 카메라는 사진을 찍고 나면 왠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진이 생각만큼 멋있게 찍히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휴대성과 고성능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등장한 미러리스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는 DSLR의 덩치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고화질, 고성능의 기능까지 그대로 담고 있어 앞으로 점점 다양하고 많은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이해하려면 먼저 DSLR의 구조를 알아야합니다.

DSLR 안에는 작은 프리즘과 거울이 담겨 있습니다.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은 거울을 통해 반사된 후 프리즘을 거쳐 뷰파인더에 비쳐지는데요.

셔터를 누르면 거울이 들려 올라가면서 뒤에 위치하던 이미지 센서를 통해 데이터로 기록 됩니다.

기존의 DSLR 카메라는 미러박스와 펜타 프리즘을 사용하기때문에 작고 가볍게 만드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프리즘과 거울을 빼고 렌즈와 센서가 바로 마주보게 만드는 방식을 채택하였는데요. 프리즘의 원리를 이용한 DSLR 카메라 내부의 거울을 없앴기때문에 훨씬 얇고 가벼운 크기 실현이 가능하답니다.

컴팩트 카메라처럼 가볍고 작을뿐 아니라 DSLR처럼 화질 좋고, 렌즈 교환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는 그 시장이 점점 확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2010년 디지털 카메라의 판매비율에서도 미러리스 카메라의 꾸준한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얼마전 삼성전자에서도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를 출시하였는데요.

최근 급성장하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시장 주도를 위해 디자인과 성능 모두에 공을 들인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 NX200을 출시하였답니다.

NX200은 116.5 x 62.5 x 36.6mm의 슬림한 사이즈와 220.4g(배터리, 메모리카드 제외)의 가벼운 바디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는데요.

야외시인성이 좋고 어느각도에서도 변함없는 화질을 자랑하는 3인치 AMOLED패널을 적용하였으며 2030만 화소 APS-C 타입의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하여 DSLR과 동일한 수준의 색감과 고화질을 구현한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 보기-http://samsungamoled.net/294]

앞으로 미러리스 카메라의 발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