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제품의 스펙은 올라가고,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커지고, 두께는 점점 얇아지고 있습니다.

2010년 3월에 처음 출시한 갤럭시S의 두께는 9.9mm였으나 2011년 4월 말에 출시한 갤럭시S2는 8.89mm로 가장 얇은 스마트 폰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었는데요.

그 후 스마트폰은 더욱 얇아져서 얼마 전 출시한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레이저는 두께를 7.1mm까지 줄였답니다.

이렇게 얇고 가벼운폰들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 초슬림두께로 시선을 사로 잡는 제품이 있는데요. 초슬림으로 눈길을 사로 잡은 이 제품은 지난 21일 후지쯔에서 공개한 애로우스 F-07D 입니다.

<출처 - 후지쯔 FMWORLD>

애로우스 F-07D의 두께는 단 6.7mm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답니다.

얼마 전 출시된 드로이드 레이저가 8mm의 벽을 허물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아 7mm의 벽마저도 허물어 버렸답니다.

이렇게 앞다투어 얇게 나오는 스마트폰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요.

모두 AMOLED를 디스플레이로 채택한 것입니다.

빠른 화면 응답속도와 광시야각 등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 받고 있는 AMOLED는 유기소자가 자체발광하는 구조 덕분에 컬러필터와 백라이트가 필요없어 다른 디스플레이보다 얇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답니다.

이렇게 디스플레이의 두께가 얇기때문에 스마트폰 또한 점점 슬림해지는 것이겠지요??^^

얇은 두께로 각광받고 있는 AMOLED~~

앞으로 어떤 새로운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