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이 체온, 맥박상태 그리고 체내 혈액순환을 나타내는 특수 가운을 입고 있다.

이 가운은 주름이 있어 접히는 디스플레이인 플렉서블(Flexible) 아몰레드(AMOLED)로 제작된 것.

의사는 별도의 진단 없이 환자들의 체온, 혈압, 맥박을 측정한 후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찰하고 있다.

이 가운은 현재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이 결합한 기술적 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에서나 보던 둘둘 말 수 있고 쭉 늘였다 폈다 할 수 있는 신축성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실제로 실현 가능할까요?^^

미국 UCLA 연구원들이 구부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쭉~ 늘였다 폈다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newsroom.ucla.edu/]

이번 기술 개발의 핵심과제는 디스플레이를 늘였다 폈다 할 때 전기 전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전극을 개발하는 것이었다는데요.

연구원들은 이 성질을 유지하기 위해 연성과 전기 전도성이 우수하고 투명한 소재의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은 이번에 개발한 디스플레이가 최대 45% 정도의 신축성을 가지고 있어 로봇 피부 등 의료 장치 개발 뿐 아니라 돌돌말아 호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휴대전화 개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간 혁신적인 성과인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는 딱딱한 사각형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휴대폰을 만들 필요가 없어지겠죠?

옷, 의료용 진단기기, 시계 등 우리 생활 전반의 모든 필수품에 다 적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니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소재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로 음악을 듣고, 전화를 하며 또 영화를 볼 그 날을 상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