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을때 우리는 간혹 지나치게 밝거나 어두워서 사물 모양이나

색상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노출이 적정하지 않는 사진을 보정하기 위해 아이폰4G 카메라에는 auto-HDR세팅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HDR(High Dynamic Range)는 사진의 밝기레벨의 범위를 나타내는 것인데요.

사진의 가장 어두운 부분은 좀 더 밝게, 가장 밝은 부분은 좀 더 어둡게 처리하여

사진의 전체적인 명암비를 조절해주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사진은 피사체 중심으로 노출이 결정되면 그 주변부는 실제보다 밝거나 어둡게 찍힐 수가 있어 실제 보는 것과 다른 과장된 사진이 나올 수 있습니다.

HDR기능은 이렇게 과다 노출이되거나 어두운 부분을 적정하게 보정해주어 보이는 장면

그대로를 사진에 담기 위한 것입니다.

HDR기능을 켜고 사진을 찍으면 노출이 서로 다른 3장의 사진을 촬영하게 되는데요.

HDR기능은 서로 다른 노출로 찍은 3개의 사진에 밝고 어두운 부분을 조합하여 최적화 된 사진을 만드는 것입니다.

잘못하면 컨트라스트가 떨어져서 사진이 흐릿해질 수 있기 때문에 명암대비가 강한 장면에 활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안드로이드 OS 2.2에서도 이런 HDR기능의 장점을 적용하기 위한 노출보정을 세팅할 수 있는 몇가지 어플들이 있습니다.

Photo Enhance 어플은 HDR 톤으로 사진을 디테일하게 매핑해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 HDR기능은 아니지만 사진에 깊이감을 주어 HDR이 적용된 사진과 매우 유사하게 사진을 편집해줍니다.

Camera 360 Pro 어플은 카메라 관련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중에 Photo Enhance어플과 같이 HDR톤으로 매핑해주는 기능이 있는데요~

이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칼라를 조정할 수도 있어 원하는 스타일로 사진 연출이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