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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블로그에 착시 현상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착시는 실제와 다르게 보이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그런데 이런 눈의 착각을 통해 실물처럼 보이게 만드는 그림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트롱쁠뢰(Trompe l’ oeil)라고 하는데 우리말로 ‘눈속임’을 의미합니다.
현재 일산에서 열리는 트릭아트 특별전이 바로 그런 그림들을 전시한 것입니다.

이런 착시 이미지는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고대로마 학자 플리니우스는 다음과 같은 에피소드를 기록으로 남겼는데요
고대 그리스 화가 제욱시스와 파라시오스는 누가 더 잘 그리는지에 대한 내기를
걸었습니다. 제욱시스는 파라시오스에게 자신의 그림을 가리고 있던 천 덮개를 젖히고
새가 와서 포도송이를 쪼는 매우 사실적인 그림을 보여 주었습니다.
라이벌인 파라시오스에게도 역시 덮고 있는 천을 치워서 자신에게 그림을 보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근데 파라시오스의 그림 위에 덮인 천 자체가 그림의 일부인 것을 알고 자기의 패배를 인정하였답니다.

이런 눈속임 그림들은 2차원 이미지를 극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3차원의 현실 일부로 보이는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벽화에 사실적인 그림을 그리는 트롱쁠뢰 아티스트로 유명한 미국의 존 퍼그(john pugh) 작품 [미국 캘리포티아 치코분교의 Taylor Hall벽면 1980)

실물처럼 보이게 하는 트롱쁠뢰 그림 외에도 착시를 이용한 재미있는 눈속임 그림들이 있습니다~
얼마 전 개봉된 영화 ‘인셉션’에도 이런 착시효과를 이용한 펜로즈 계단(Penrose stairs)이
나옵니다. 영화 속 아리아드네가 아서에게 설계의 코치를 받으면서 무한계단인 펜로즈 계단을 설계하는 부분인데요.

[영화-인셉션 포스터]

일반적인 계단은 시작과 끝이 있는 반면 영국 의학자 리오넬 펜로즈와 그의 아들 로저펜로즈가 고안한 펜로즈의 계단은 무한하게 연속되는 계단입니다.

이 펜로즈의 계단 원리를 이용하여 모리츠 코르텔리스 에셔는 ‘Ascending and Descending’ 작품을 그리기도 하였습니다.
이 그림은 계단을 줄지어 오르고 내리는 사람들이 있으나 실제로 이 계단을 걸으면 빙빙 돌 수밖에 없어 보이는데요. 이러한 펜로즈 계단은 착시와 원근법의 왜곡으로 얻어진 것입니다.

에셔는 착시 그림으로 유명한데요. 에셔의 작품 ‘waterfall’ 역시 원근법의 왜곡을 이용한 작품으로 같은 높이에 있는듯한 물길이 실제로 위에서 아래로 낙하하는 것처럼 가능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착시를 이용한 그림은 정말 다양한데요.
원근법, 입체, 색상은 사용에 따라 착시 효과를 일으키게 됩니다.

Edward H.Adelson의 위 그림은 동일한 색상임에도 서로 다른 색상으로 보이는 착시효과를 일으킵니다. (도저히 같은 색으로 믿어지지 않지요?^^)

색상에서 착시는 주변색에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도 착시 덕분에 효과를 얻는 부분이 있답니다^^)
타디스플레이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아몰레드의 짙은 블랙 색 덕분에 밝은 색상이 원래색보다 더 밝게 인지되어 선명하고 밝은 이미지 표현을 가능하게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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