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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출신의 두 엔지니어의 모교에서의 만남!!

선배인 함형진 선임에게 5년 만에 찾은 학교는 새롭게 느껴졌답니다.

조금은 낯설어하는 선배를 위해 변화된 모습을 설명해주는 후배 정세영 사원. 학창시절부터 회사 이야기까지 화기애애했던 이들의 대화에 동참해보겠습니다.

함형진 선임(이하 함) ● 학교에 와서 회사 후배를 만나니 감회가 새롭네요. 반가워요. 제품개발1팀 함형진 선임이에요.

정세영 사원(이하 정) ● 안녕하세요. 52기 정세영이라고 합니다. 선배님이 제품개발1팀에 계시다고 들어서 오늘 만남이 더 기대가 되고 떨렸어요. 사실 제가 하계 인턴십으로 제품개발1팀에서 근무한 적이 있거든요.

함 ● 아, 그래요? 하계 인턴십 때 몇 명에게 멘토가 되어 준 적이 있는데 세영씨는 못 본 것 같은데요? 팀이 5개의 그룹으로 나눠지기 때문에 아마 다른 그룹에서 근무했던 것 같아요. 좀 더 일찍 만날 수도 있었는데 아쉽네요.^^

정 ● 선배님이 계신 곳은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인가요?

함 ● 제품개발실은 패널개발, 모듈개발 등 대개 AMOLED와 관련된 개발업무를 주로 하고 있죠. 하지만 제가 근무하는 X-ray그룹은 조금 달라요. 5년 전부터 양산을 시작한 우리 팀은 필름을 사용하던 X-ray를 디지털화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의료사업이 계속해서 각광받고 있기 때문에 비전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무엇보다 ‘우리만’ 할 수 있다는 특별함이 매력적인 팀이죠.

정 ● 선배님의 말씀을 들으니 더욱 제품개발1팀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데요? 아직은 편안하게 지내고 있지만 곧 부서배치를 받고 나면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요. 선배님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어떻게 푸셨어요?

함 ● 워낙 외향적인 성격이라 혼자 삭히기보다는 지인들과 술도 한잔하고, 운동도 하면서 풀었어요. 그게 여의치 않을 때는 허공에 대고 소리치기도 했고요. 가만히 속으로만 쌓아두면 병이 되니까요. 세영 씨도 외향적이라 속병은 안 걸릴 것 같은데요?

정 ● 저도 외향적인 성격이긴 한데요. 요즘에는 제 성격을 선배님들께서 예쁘게 봐주실까 하는 고민이 많아요.

함 ● 예쁨 받는 후배 어렵지 않아요~ 무조건 많이 물어보는 후배가 예쁜 것 같아요. 아무래도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증거니까. 또, 항상 ‘Yes’ 하는 후배가 좋아요.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후배, 참 예쁘죠.^^

함 ● 세영 씨, 이번엔 반대로 내가 물어볼게요. 세영 씨는 왜 개발분야로 지원을 했어요?

정 ● 과학자도 되고 싶었지만, 어려서부터 엔지니어가 꿈이었거든요. 과학자보다는 엔지니어가 고된 것도 사실이고, 폼나지도 않지만 삶에 더 가까이 있잖아요.

함 ● 우와, 정말 멋지네요. 세영 씨같이 엔지니어 마인드가 있는 친구가 우리 부서에 들어와야 하는데. 그럼 끝까지 문제를 찾아내고 성취했을 때의 보람과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정 ● 선배님, 마지막으로 저 아이디어 하나만 주세요. 회식 자리에서 건배 제의할 때 어떤 멘트가 좋을까요?

함 ● 음, 이건 어때요? 세영 씨가 “우리”라고 선창하면 모두가 “빛나는”이라고 외치고, 또 세영 씨가 “미래를” 하고 선창하면 다 같이 “위하여!” 하는 거죠.

정 ● 와, 그거 좋겠는데요?ㅎㅎ

함 ● 하하. 사보에 나가면 유행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학교의 상징인 비룡처럼 더 멋지게 비상하는, 빛나는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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