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생이자 학교 주식투자동호회인 '가치투자연구회' 회장인 하달준 학생은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컴퓨터와 함께한다고 합니다.

잠시도 게을리할 수 없는 것이 주식동향과 기업의 현황 파악인 만큼

그에게 있어 노트북은 필수불가결의 존재라고 합니다.

그런 그가 갤럭시탭의 국내 출시 소식을 듣곤 잽싸게 체험신청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그와 갤럭시탭과의 만남을 한 번 살펴볼까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하달준 학생

"와, 생각보다 더 작네요."

갤럭시탭을 받아든 직후 하달준 학생이 처음 뱉은 말은 생각했던 것보다 작은 제품크기에 대한 놀라움이었다.

인터넷으로 봤을 때는 7인치라는 크기가 잘 와닿지를 않았는데,

직접 손에 들고보니 정말 한 손에 들고 다녀도 될 정도의 아담함이 느껴진 것이다.

"조금 딱 맞긴 한데, 거뜬히 들어가네요. 남자들에게 안주머니가 되게 중요하거든요.

여자들이야 항상 가방을 들고 다니니까 상관이 없는데,

남자들은 가까운 데 외출하거나 책 같은걸 챙기지 않는 한은 가방을 두고다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핸드폰이나 지갑도 주머니에 넣어 다니는게 대부분이고요.

일단 갤럭시탭 휴대성부터 인정하고 시작합니다!"

말도 없이 너무 진지한 얼굴로 살펴보길래 '혹시 뭐가 마음에 안 드는 건가 싶어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장점부터 발견해주니 안도의 한숨이 내쉬어진다.

기업의 상품, 재무구조 등 무척 세밀한 것들을 살피고 분석하는 일을 하는 학생인만큼 다른 학생들을 만났을 때보다 좀 더 긴장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하달준 회장이 이끄는 동호회는 실시간 주식동향 파악은 물론 수많은 자료를 수집정리하는 게

활동의 가장 기본이 되는 탓에 이들에게 있어 컴퓨터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다.

어디를 가든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하지만 아무리 요즘 노트북이 작은 사이즈로 나온다 해도

크기나 무게 때문에 어느 정도 휴대가 불편한 것은 사실.

그래서 갤럭시탭 체험 기회가 생겼을 때 하달준 학생은 그의 일에 어떤 전환점을 맞을 수도

있겠다 싶었고, 동호회원들도 "무척 좋은 기회"라며 부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단다.

하달준 학생이 갤럭시탭과 함께 스터디 장소에 나타난 날, 내친 김에 이날 스터디에 갤럭시탭을 직접 활용해보기로 했다.

미리 준비해준 ppt파일과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현재의 동향파악도 하고,

공모전 관련 스터디 발표도 진행키로 한 것 이다.

평소 사용하던 노트북보다는 화면이 작으니 조금은 불편할 것을 감수하고서였다.

그런데 의외의 상황이 발생했다.

갤럭시탭으로부터 다소 떨어져 앉아있던 학생들도 화면을 보는데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 것이다.

"선명함 때문인 것 같아요. 화면이 더 큰 노트북을 사용해도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반사되거나 하면

부옇게 잘 안보이거든요. 그런데 갤럭시탭은 빛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나봐요.

어느 방향으로 앉아있어도 선명하게 잘 보이네요."

후배의 이 말에 하달준 학생이 " 그게 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TFT-LCD를 채용한 덕분"이라며

제품의 특징을 설명해 준다.

체험이 결정된 후 사용후기를 찾아보는 등 갤럭시탭에 대해 사전조사를 했었다는 그는

"실제 인터넷 사용후기에서 가장 많이 보인 '딱 적당한 제품 크기', '세련된 디자인', '화면의 밝기와 선명함'이 얼마나 신빙성 있는 말인지 궁금했었는데,

경험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품질이 좋아 적잖이 놀랐다"고 고백한다.

"저처럼 컴퓨터 없이는 못 사는 사람에게 갤럭시탭은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겠다면야 스마트폰도 충분히 유용하지만,

주식과 같은 복잡한 자료를 살펴보고 분석하는 사람에게는 좀 더 큰 화면이 필요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갤럭시탭의 크기, 무게, 밝기는 굉장히 이상적이라고 봐요.

아무래도 조만간 지름신이 강림하시겠는데요.^^ "

한 번 경험한 갤럭시탭을 이렇게까지 사랑해주다니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 쪽으로서는 무한히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지름신은 살살 맞이하시길.

그리고 갤럭시탭을 다시 만나는 날에는 제품과 하달준 학생의 무한한 능력으로 인해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내기를, 반드시 그리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