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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도엽, 1남 2녀 외아들..전자전기컴퓨터학부 졸업.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입사.
세상에 놀랍게도 위의 내역은 한 명에 해당하는 프로필이 아니랍니다.
위 사항에 해당되는 두 사람이 있답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기반기술팀 김도엽 선임과 A사업화팀 김도엽 사원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우연이 반복되면 인연이라는데요~ ^^
유쾌한 평행이론을 걷고 있는 두 김도엽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김도엽 선임(이하 선) : 도엽아~.우와 이거 꼭 거울 보고 부르는 느낌인데. 사실 살아오면서 같은 이름을 처음 만나봐. 학교에 전공에 회사까지 같다니 정말 신기하지?

김도엽 사원(이하 후) : 네.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제가 03학번인데 제가 태어났을 때 도엽이라는 이름이 인기가 있었는지 초, 중,고,대학교까지 같은 이름이 한명씩은 꼭 있었어요. 근데 회사에서까지 만나다니. 아마 선배님이 유행을 앞서가신것 같아요^^

선: 내가 98학번이니 5년 차이네. 난 정도 도(度)에 빛날 엽(曄)인데, 뜻도 좋고 독특한 면이 있어 맘에 들어. 사람들도 잘 기억해주고 말이야.

후: 우와 저도 ‘도’는 같고, ‘엽’은 같은 빛날 엽이기는 한데 ‘燁’자를 쓰거든요. 정말 대단한 인연이네요. 제가 작년 12월 24일 입사해서 부서 배치 받은지 3일밖에 안 됐거든요. 아직 부족한게 많은데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선: 난 2004년 12월 14일 입사인데, 이것도 꽤 비슷한걸. 신입사원은 트레이닝이 안 됐기 때문에 지금 큰 성과를 내기는 힘들 거야. 대신 앞으로 2~3년 동안은 ‘나 없으면 회사가 안 돌아간다’는 정신으로 정말 열심히 배우고 일해야 해. 스스로 존재감을 만들어야겠지. 그런 다음 대리가 됐을 때면 인정받는 위치에 서야지.

후:  ‘신입사원 김도엽 참 일 잘한다’는 소문이 기흥의 김도엽에게까지 들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 좀 앞당겨서 2~3년 차 됐을 즈음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하하~~^^ 선배님은 입사 7년 차신데 가장 힘들 때는 언제였나요?

선: 아무래도 일이 잘 안 풀릴 때지. 그럴 땐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선배들에게 자문을 구하며 답을 찾는 게 좋아. 모르는 거 있으면 언제든 나한테 연락해 알았지?^^

후:  그럼요 선배님.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고 계세요. 학생 때는 여유로운 생활을 하다 갑자기 정해진 시간대로 빡빡하게 움직이려니 힘든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선배님께선 신입사원 때 어떤 각오로 임하셨어요?

선: 10~20년 뒤에는 남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자. 이렇게 마음먹었지. 아직 부족하지만 그 목표와 가능성은 여전히 품고 있어. 학교에서 배운 것과 회사 실무사이에 아무래도 갭이 클 거야. 난 체질상 몸으로 부딪히며 익혔지.

후:  저도 일단 몸으로 감을 익히는 스타일이거든요. 선배님 말씀 참고하고 빨리 적응해 선배, 동기, 후배 모두에게 인정받는 김도엽이 되겠습니다.^^

선: 가족이나 친구들과 떨어져 지내려니 외롭지 않아? 빨리 결혼해서 안정된 환경을 이루는 것도 좋은 것 같아. 돈도 빨리 모을 수 있고 말이야. 난 사내 커플인데 이 방식을 적극 추천해. 서로 이해해주는 면이 크거든~

후:  솔깃한데요. 그런데 전 여자친구가 대구에 있어서 그게 고민이에요. 장거리 연애 비법이 있을까요?

선: 글쎄~아무래도 만나기 쉽지 않을 테니 자주 통화하는 게 좋겠지. 요즘은 화상통화도 되니 잘 활용해보라고.

후:  앞으로 연애 자문도 선배님께 구해야겠는데요.

선: 김도엽이 일인데 물론 내가 나서야지~우리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은 만큼 한 몸처럼 잘해보자고. 김도엽 아자아자!!^^

후: 그럼요~선배님이 멋지게 닦아 놓은 길, 잘 따르겠습니다^^ 깁도엽의 명예를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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