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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조 : 네이버>

요즘 개봉한 공상과학 영화를 보면 영화 자체가 최신 과학기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특수 효과, 컴퓨터 그래픽 등 온갖 첨단기술들을 스크린에 접목하고 있는데 우리가 잘 아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아바타 그리고 최근에 개봉한 아이언맨2 까지 먼 미래에 가서야 실연 될 것만 같았던 기술들이 이젠 영화 속에서 속속 나타나고 있네요~~

그중 공상과학 영화들에서 빠지지 않고 자주 등장하는 첨단기술 중 하나가 바로 3차원 입체영상 기술, 자세히 말하자면 레이저를 이용한 홀로그래피(Holography) 기술인데 이런 최첨단 홀로그래피 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가 바로 아이언맨2입니다. 강추!!^^


<사진 참조 : 아이언맨2 공식 블로그>

영화 속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 실험실에는 감지 기능을 가진 센서로 스타크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홀로그램 영상들이 나타납니다. 이는 실제와 똑같은 3차원 입체영상물로서 스타크가 손짓 하자 그에 따라 홀로그램이 움직이고 나타났던 홀로그램이 흩어지는가 하면, 사람의 동선을 따라 없었던 홀로그램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들 영화에서 소개된 홀로그램은 어떠한 원리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실제로 미래에 구현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나 될까? 한번 살펴볼까요?

홀로그램은 홀로그래피 기술 원리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데 홀로그래피(Holography)라는 단어는, 그리스 어로 ‘완전하다’라는 의미의 ‘Holo’와 그림이라는 뜻의 ‘Graphy’의 합성어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완벽한 그림, 즉 3차원 입체영상을 찍고 재현할 수 있는 사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홀로그래피의 원리는 레이저에서 나온 빛을 두개로 나누어 하나의 빛은 직접 스크린을 비추고 다른 하나의 빛은 우리가 보려고 하는 물체에 비춥니다. 이때 스크린에 비추는 빛을 기준 파(Reference wave)라 하고, 물체를 비추는 빛을 물체 파(Object wave)라 합니다. 물체파는 물체의 각 표면에서 반사돼 나오는 빛이므로 물체 표면에 따라 위상차(물체표면에서 스크린까지 거리)가 각각 나타나는 데 이때 변형되지 않은 기준파와 위상차가 있는 물체파가 간섭을 일으켜 물체에 대한 정보를 기록되는 것을 홀로그램(Hologram)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에 다시 빛을 비추면 3차원 입체영상이 나타납니다.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수단이 꼭 홀로그래피 방식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홀로그래피는 다른 방법들에 비해 눈의 피로감이 없고 입체감 등에서 가장 뛰어난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SF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수준으로 가까운 미래에 우리 생활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사진참조 : 디지털리스트 hisastro님의 블로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홀로그래피 기술을 살펴보면 Light Blue Optics와 미국의 델컴퓨터가 새로운 PC 디자인을 발표했는더라구요 이는 홀로그래피의 전단계라 할 수 있는데 레이저 빔을 통해 화면을 만들고 빔의 좌표를 인식해 사용자가 컴퓨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놀랍죠? ^^
(디지털리스트 hisastro님의 블로그 참조)

이 외에도 지금 홀로그래피 기술은 회사나 국가 연구소 등에서 연구 중일 텐데 앞으로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홀로그래피 기술들이 하루 빨리 상용화가 되서 IT 기술 발전에 큰 획을 그었으면 합니다.^^

아이언맨2에 나오는 기술 중에는 또 투명 터치 디스플레이가 정말 인상적입니다. 미래의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영화들이 자주 써먹는 분야가 바로 이 디스플레이기 때문인데. 이건 보는 사람들의 눈에 가장 친숙하게 보이는 부분이 바로 디스플레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톰 크루즈가 주연으로 나왔던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는 전자종이나 터치스크린 등으로 미래 디스플레이의 주소를 볼 수 있었고, 최근 개봉한 아바타에서도 등장인물들이 투명 모니터에 멀티터치로 행성 지도를 조작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이번 아이언맨2에서 스타크는 손으로 투명 디스플레이 크기를 줄였다 늘렸다 하는 등 보는 이로 하여금 첨단 기술에 대한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터치스크린 기술은 나날이 발전을 하는데 최근 동향을 보면 직접적인 터치 없이 손가락 열로 디스플레이를 동작할 수 있는 접촉없는‘무 터치 스크린’기술이 독일 프라운 호퍼 연구소에서 개발되었다고 하네요^^ 사용자가 스크린에서 동작시키고자 하는 아이콘에 손가락을 가까이 가져가면 사용자의 체온이 아이콘 표면의 온도가 변화시켜 스크린에 있는 트랜지스터가 해당 아이콘을 구동시킨다고 합니다.
(5/13 조선일보 ‘손가락 열 감지로.. 無터치스크린 기술 개발 참조)

이제 정말 아이언맨2에 나오는 투명 터치디스플레이가 상용화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요^^

투명 디스플레이는 차량, 휴대전화, 건물 유리창 등 여러 방면에 쓰일 수 있는 첨단 기술로 현재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회사들이 관련 분야를 연구 중인데 지난 1월에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14인치 투명 노트북을 국제 전자 제품 박람회(CES)에 출품했다. 관람객들과 세계 유수의 언론들은“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오는 디스플레이가 현실에서 구현된다.”며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실제 홀로그래피 기술이나 투명 터치 디스플레이가 현실에서 상용화가 되기에는 기술적 제약 조건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휴대전화, 노트북 등 IT 기기의 발전 속도를 보면 우리 주변에서 투명 터치 디스플레이나 홀로그램을 볼 수 있을 날도 멀지 않았음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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