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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다양한 기술을 도입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치열해진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를 사로잡을 신기술 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스마트폰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해 올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OLED 적용할 것으로 전망하였는데요. 2017년 한 해에 주목받을 최신 스마트폰 기술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폰을 화면으로 채우다 | 베젤리스 디스플레이

지난해 초 등장한 삼성의 갤럭시 S7 엣지는 디스플레이 양쪽이 휘어져 마치 베젤이 없는 듯 화면이 꽉 찬 느낌을 주는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갤럭시 S7 엣지의 세련된 디자인은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지속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엣지 디스플레이의 채택은 스마트폰 외양에 변화를 갖고 오면서, 베젤 없는 스마트폰 트렌드를 이끄는 촉매제 역할을 하였습니다. 삼성뿐 아니라 비보의 Xplay5, Xplay6와 화웨이 Mate9pro 등 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앞다퉈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습니다. 샤오미는 전면 화면에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90%가 넘는 ‘미믹스’를 공개하며 베젤이 거의 없는 스마트폰을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화웨이 역시 아너매직을 공개하며 베젤이 최소화된 디자인을 채택하였습니다.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올해 제품의 폼팩터를 변화시킬 주요 요소로 화면 테두리를 최소화한 베젤리스 제품을 핵심 키워드로 꼽고 있답니다.

 

스마트폰이 더 똑똑해진다 | 인공지능

작년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은 세계를 흔들 만큼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어, IT 업계에서 크게 주목하고 있는데요. 특히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인공지능을 심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음성서비스 ‘시리’를 통해 꾸준히 인공지능 분야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구글 역시 ‘픽셀폰’에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비서를 내장하였고, 삼성은 작년 11월 오픈소스 기반의 비브랩스를 인수해 향후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를 기대케 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음성 서비스는 원하는 것을 찾고, 주어진 명령을 실행하는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향후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는 2019년 사용자와 스마트폰 간의 상호작용의 20%가 가상 개인비서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알람맞추기, 정보 검색, 혹은 더 복잡한 명령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공지능! 올해는 더 많은 스마트폰에서 만나볼 수 있겠지요?

 

스마트폰 보안이 더 철저해진다 | 생채 인식 기술

스마트폰의 보안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비밀번호 방식이 패턴 암호화로 진화했고, 최근에는 지문인식과 홍채 인식 기술 등 생채인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이 등장하였습니다.

생채인식 기술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인증 방식으로 주로 모바일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스마트폰에서 선보였던 홍채인식 기술은 다른 사람과의 일치 확률이 10억 분의 1 정도인 만큼 보안에 강하다고 알려져 있지요.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져 홍채 인식 구현이 유리하고, 모바일과 핀테크가 접목되는 등 생채인식 기술 활용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만큼,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데요. 시장조사기관 ABI리서치는 홍채인식을 포함한 생채인식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의 전 세계 규모가 지난해 137억 달러에서 2021년 3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더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하다 | 고성능 카메라 탑재

모바일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 성능이 향상되고, 셀피족이 늘어나면서 올해는 고성능 카메라가 적용된 스마트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개막한 CES 2017에서 삼성은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시리즈 3종을 선보였습니다.  A7은 전후면 1600만 고화소 카메라 탑재하여 선명하고 생생 사진 촬영 가능합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광원을 통한 셀피 플래시 기능으로 만족스러운 촬영을 할 수 있지요.

작년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심으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기 시작했습니다.
화웨이는 지난 11월 선보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 9프로에 독일 카메라 제조사 라이카와의 협업을 통해 고성능 고기능 기술이 적용된 라이카 듀얼 렌즈를 탑재하여 디테일한 사진 촬영을 가능케했습니다. 아이폰 7플러스의 메인카메라에도 듀얼 카메라가 적용되었습니다. 듀얼 카메라는 2개의 모듈로 동시 촬영하기 때문에 사진 선명도, 원근감 표현에 뛰어나며, 3차원 입체 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시장조사기관 TSR에 따르면 듀얼 카메라 시장 규모는 2018년까지 전 스마트폰 시장의 20.5%에 이를 것을 전망하였습니다.

 

이런 최신 기술이 스마트폰과 접목된다면, 올해는 한층 컴팩트한 디자인에 더 스마트하고 편리한 기능의 스마트폰을 만날 수 있을텐데요. 2017년 신기술로 무장한 스마트폰의 등장,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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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유경 says:

    화웨이 제품은 갤럭시 시리즈와 디자인이 매우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