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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 만약 집을 나설 때 이걸 빠뜨리면 다시 돌아가도록 만드는 물건은 무엇? 열 분 중 아홉 분은 아마 ‘스마트폰’을 떠올리실 것입니다.

스마트폰은 기기 하나만으로 인터넷 접속부터 영화와 음악 감상,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고 있는데요, 만약 크고 두꺼운 배불뚝이 형태의 브라운관에서 얇고 가벼운 평면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는 4월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 박물관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이 개관했습니다. 오늘날 기업의 혁신을 보여 주는 제2전시관에는 삼성전관부터 삼성디스플레이까지 삼성의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 역사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혁신의 역사

먼저 브라운관부터 보실까요? 1970년 최초로 생산한 진공관식 흑백 CRT 12″ TV, 1975년 한국 최초로 개발한 퀵스타트 브라운관 등 기념비적인 제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1970년대 브라운관 시대의 TV들

브라운관 TV를 지나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해 온 평판 디스플레이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995년 1라인 가동 이후 ‘세계 최초’의 기록을 세워 나가며 세계 LCD 시장을 이끌어 왔는데요.

2005년 세계 최초로 가동한 7세대 라인은 본격적인 대형 LCD 시대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7세대 라인에서는 기존 대형 TV(CRT TV, PDP TV)보다 훨씬 얇은 초박형 구조에 선명한 화질의 LCD 패널이 생산되기 시작했는데요. 평판TV로는 처음으로 ‘밀리언 셀러’에 등재된 ‘로마’ 시리즈(2005년)와 와인잔을 본 뜬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삼성전자를 세계 TV시장 1위에 올린 ‘보르도’ 시리즈(2006년)는 모두 삼성디스플레이의 7세대 라인에서 양산된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화질과 디자인을 모두 혁신한 제품들입니다.

LCD 디스플레이의 발전이 한 자리에!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 혁신은 계속되었습니다. 더욱 우수한 화질과 디자인을 위해 패널의 두께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갔습니다. 그 혁신의 결정체 중 하나가  기존 CCFL(냉음극관 전광램프) 대신 LED를 광원으로 채택한 제품으로, ‘LED TV’를 탄생시켰습니다. LED 패널의 개발로 손가락보다 더 얇은 두께에 더욱 선명한 화질과 낮은 소비전력의 TV 개발이 가능해졌답니다. ‘핑거슬림 LED TV'(2009년)와 ‘울트라 슬림 LED TV'(2010년)가 대표적인 제품들이지요.

FHD 대비 4배 선명한 화질의 UHD TV

곡면의 화질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커브드 TV

삼성디스플레이는 2013년 기존의 FHD 대비 4배의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초대형 UHD패널을, 2014년에는 곡면화면으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커브드TV패널을 양산하면서 또 다른 혁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형 디스플레이 다음으로는 AMOLED 패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박물관에 전시된 제품은 2013년 9월 세계 최초로 양산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패널과 이를 탑재한 갤럭시 라운드 제품입니다. 2013년 1월 미국 CES에서 다양한 모양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발표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는 기어핏에 탑재되는 세계 최고 곡률(57R)의 ‘커브드 슈퍼아몰레드’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커브드 슈퍼아몰레드와 갤럭시 라운드

제3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디스플레이가 활용되는 미래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의료용 디스플레이부터  대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고화질의 영상을 내보내는 대형 광고 간판까지 모든 제품의 발전은 디스플레이가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의료용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디지털 메뉴보드로 음식 정보를 확인하고 주문을 하는 미래의 레스토랑

전자 칠판을 활용하는 미래의 학교 모습

또한, 전자 산업의 발전이 인류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바꾸었는지를 보여주는 제 1전시관에서도 삼성디스플레의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축전기의 발명을 소개하는 투명디스플레이 진열장

축전기, 최초의 조명 등 값을 매길 수 없는 귀중한 유물들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해 주는 것은 삼성디스플레이의 46″ LCD 투명디스플레이입니다. 전시품들을 보며 화면의 아이콘을 터치하면 원하는 정보가 나오는데요. 이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가 2012년 세계 최초로 양산한 것으로 2013년 뉴욕 맨하탄에 ‘구찌 타임피스 & 주얼리’ 특별매장에 진열장으로 활용되어 눈길을 끌기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삼성디스플레이 혁신의 역사를 보셨는데요. 어떠셨는지요?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은 전시관 홈페이지(http://www.samsunginnovationmuseum.com)에서 관람 예약을 할 수 있으니,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시는 것은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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