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새로운 IT 전자 제품들의 데뷔 무대 CES가 올해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CES에서도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대거 소개됐는데요.

올해는 어떤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을까요?

 

 

[세계 최초 1800R 곡률을 구현한 삼성 커브드 모니터]

한층 진화된 몰입감과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새로운 삼성 커브드 모니터. 특히 CF591모델은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UL’로부터 sRGB 119% 이상의 색재현률과 800R 곡률, 휘도, 균일도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화질 성능을 검증을 받았습니다.

게이머들은 최고의 몰입감을 주는 1800R의 커브드 화면 덕에 더욱 빠르게 게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삼성 초슬림 베젤 비디오월]

한편 세계에서 베젤이 가장 얇은 초슬림 비디오월(UHF-E)도 처음으로 공개됐는데요,

우측과 하단의 베젤 두께가 0.5mm, 좌측과 상단은 0.9mm에 불과합니다.

여러 개의 화면을 겹쳤을 경우 스크린간의 베젤 간격이 1.4mm로 세계에서 가장 얇다고 합니다.

 

 

[세계 최초 OLED 탑재 노트북 - 레노버 씽크패드 X1 요가]

레노버의 하이브리드형 노트북 제품에 OLED가 사용돼 4월 출시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번 제품은 태블릿과 노트북 겸용 제품으로 두께와 무게를 낮추는 것이 중요했을 텐데요.

무려 14인치에 2560x1440 해상도를 구현하면서도 얇고 가벼운 OLED를 사용한 덕분에 두께(16.7mm)와 무게(1.27kg)에서 큰 장점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 OLED 모니터 - 델 울트라 샤프 30]

OLED를 사용한 세계 최초 제품이 하나 더 있군요. 델에서 발표한 30인치 4K UHD OLED 모니터인 울트라 샤프 30이 바로 그 주인공. OLED 모니터가 본격 등장한 것도 처음인데 3840x2160의 초고해상도와 30인치대의 대형 사이즈는 더욱 놀랍습니다. 특히 명암비가 기존 LCD모니터에 비해 백배 이상 높은 무려 40만대 1!! 초고도 명암비와 OLED의 높은 색 재현율(Adobe RGB 100% 구현)으로 기존 모니터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의 화질을 보여줄 수 있겠죠?

 

 

[VR의 진화 - 오큘러스 리프트]

많은 VR 매니아들이 기다려온 오큘러스 리프트도 CES에 모습을 드러냈군요. 이번 제품은 3.5"급 1080x1200 해상도의 OLED 패널 2개를 사용해 현장감 넘치는 영상을 보여줍니다. 지난해부터 출시된 대부분의 VR 제품들은 OLE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OLED 특유의 빠른 응답속도가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키고, 생생한 화질이 몰입감을 극대화 시키는 한편, 얇고 가볍워 머리에 착용했을 때 부담감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디스플레이의 중심에 선 투명OLED, 미러OLED]

미래에 한걸음 더 다가간 디스플레이로는 이번에도 투명OLED와 미러OLED가 주목받았습니다.   삼성전자 전시관내 미래의 IT매장에 들어서면 투명 OLED 스크린에 등장하는 환영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모니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명 반사 패널을 적용한 일반 거울처럼 선명한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의상이나 헤어, 액세서리를 마음대로 선택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최적의 제품을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던 2016 CES.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독 OLED를 탑재한 다양한 제품들의 등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따라 앞으로 더욱 많은 제품에서 OLED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래 디스플레이를 향한 기술의 향연이 더욱 기대되는 멋진 전시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