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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의 커브드 TV 매출 역시 지난해 상반기 6억1,600만 달러에서 올해 13억 900만 달러까지 200% 이상 수직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세계 커브드 TV 매출 증가율이 18.2%인 것과 비교했을 때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세라 할 수 있겠죠.

커브드 TV는 몰입감을 극대화해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의 미세한 곡률을 통해 심미적인 감성디자인 구현이 가능한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출시 초기였던 작년까지만 해도 커브드 TV는 디자인적 요소에 민감한 서유럽과 북미 선진시장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TV 시장의 25%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커브드를 통한 디자인 차별화가 주요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 산업기관 및 현지 세트업체들의 커브드 TV 시장 확대를 위한 움직임도 매우 적극적입니다. TCL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커브드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합니다. TCL은 행사 기간 중 커브드 TV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497위안 상당의 컨텐츠 이용권을 증정하는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23일에는 베이징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전자상회와 함께 커브드 디스플레이 포럼을 개최했었죠.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TCL, 하이센스, 창홍, 콩카, 샤오미 등 현지 세트업체들이 커브드 연맹을 결성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커브드 산업 저변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손을 잡았습니다.

중국 TV시장의 커브드 산업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과 함께 제품 가격 하락도 성장 요인 중 하나로 들 수 있습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CMM에 따르면 55인치 커브드 UHD TV의 중국 판매 가격은 지난해 2분기 11,612위안에서 올해 2분기 6,516위안까지 하락했습니다. 55인치 평면 UHD TV 제품과의 가격차는 같은 기간 5,441위안에서 2,230위안까지 절반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커브드 TV 보급은 더욱 가속화될 수 밖에 없겠죠!

CMM은 올해 중국 커브드 TV 판매량이 230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년에는 400만대까지 확대돼 ‘프리미엄 = 커브드’ 공식이 중국 TV 시장의 확실한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국 대륙에 불고 있는 커브드 열풍이 전세계로 확산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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