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총집합! ‘CES 2020’ 빛낸 놀라운 디스플레이 기술들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이 지난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습니다올해 IT·전자업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CES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특히 스마트폰과 TV, 모니터를 아우르는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CES 2020’을 빛내고 있는 놀라운 디스플레이 기술들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한층 진화한 AI 기술을 적용한, 2020년형 ‘QLED 8K TV’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총집합! ‘CES 2020’ 빛낸 놀라운 디스플레이 기술들▲ 2020년형 QLED 8K TV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는 지난 2017 세계 최초로 QLED TV를 공개한 바 있으며이번 CES 2020에서 2020년형 ‘QLED 8K’ 기술을 선보여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QLED 8K 3,300만개의 화소(7680×4320)를 가진 초고해상도를 자랑하는 디스플레이로초슬림 베젤 기술을 이용해 화면의 99%를 활용하고 두께를 15mm로 얇게 만들어 인피니티(Infinity)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QLED(Quantum dot Light-Emitting Diodes)는 스스로 빛을 내는 퀀텀닷 입자에 메탈을 적용한 기술로빛의 파장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정교한 색 표현이 가능해 자연색에 가까운 고화질을 구현합니다. QLED는 최근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의 콘텐츠 제작 기준인 DCI-P3 색영역과 컬러 볼륨을 100% 구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2020년형 QLED 8K TV는 한층 진화한 ‘AI 퀀텀 프로세서에 딥러닝 기술을 추가했습니다어떤 시청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밝기와 명암비를 제공하는 어댑티브 픽쳐(Adaptive Picture)’ 기능이 적용돼 햇빛이 강한 장소에서도 일부러 커튼을 치거나 조명을 끌 필요성이 줄어들었습니다.

 

더 커지고 더 작아지다 – 양쪽으로 진화한 마이크로 LED’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총집합! ‘CES 2020’ 빛낸 놀라운 디스플레이 기술들▲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더 월(The Wall) 292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이번 CES에서는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디스플레이 기술도 화제를 모았습니다마이크로 LED는 5~100㎛의 초소형 LED 소자를 픽셀마다 촘촘하게 배열한 디스플레이 기술입니다. LED 칩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밝기명암비가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이며, LCD보다 응답속도가 1,000배 이상 빨라 생생한 화질을 표현합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마이크로 LED ‘더 월(The Wall)’은 모듈러 기술을 접목해 뛰어난 화질은 물론 베젤사이즈화면비해상도 등에 제약이 없는 특징을 가져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았습니다. 292인치 크기의 초대형 제품부터 75형ㆍ88형ㆍ93형ㆍ110형 등 홈 엔터테인먼트용 중형 사이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해 시청 환경에 따른 활용 영역을 넓혔습니다.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총집합! ‘CES 2020’ 빛낸 놀라운 디스플레이 기술들▲    SONY 크리스탈 LED TV (출처: SONY)

그 밖에 주요 글로벌 TV 제조사들도 이번 CES무대를 통해 마이크로LED 라인업을 선보이며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했습니다. LED 소자 기업인 서울반도체는 42~220인치 TV(4K 기준) 1개 픽셀로 구현할 수 있는 마이크로LED 기술에 대해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으며소니는 마이크로LED TV ‘크리스탈LED TV’를 공개했습니다중국 TCL은 마이크로LED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라 할 수 있는 미니LED 기술 ‘바이드리안(Vidrian)’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고화질 QLED기술을 게이밍 모니터에 적용한 ‘오디세이(Odyssey)’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총집합! ‘CES 2020’ 빛낸 놀라운 디스플레이 기술들▲   Q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의 고화질 Q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Odyssey)’ 라인업도 관람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특히 49 G9모델은 Dual QHD(5120×1440) 고해상도를 적용하였으며세계적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 ‘TUV라인란드가 인증한 세계 최고 곡률인 1000R의 QLED 커브드 패널을 적용해 시각적 편안함과 몰입감을 극대화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32:9의 울트라 와이드 화면 비율과 주사율 240Hz, 최대 밝기 1,000니트(nit)의 스펙은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에서 유리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성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in 1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크롬북(Galaxy Chromebook)’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총집합! ‘CES 2020’ 빛낸 놀라운 디스플레이 기술들▲   갤럭시 크롬북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기반 노트북 갤럭시 크롬북(Galaxy Chromebook)’도 한층 업그레이드 돼 공개됐습니다이번 CES에서 선보인 갤럭시 크롬북은 13.3인치에 크롬북 최초로 4K(3840×2160) 고화질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디스플레이의 밝기와 색 밸런스가 자동으로 조정돼 실내 조명과 조화를 이루는 앰비언트 이퀄라이저(Ambient EQ) 기능이 적용됐으며밝은 곳과 어두운 곳에 대한 색감 차이를 확연하게 구분해주는 HDR400 기능도 탑재됐습니다특히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탈 부착 할 수 있는 투인원(2 in 1) 방식이 적용돼 편의성이 좋아졌습니다.

 

부분에서 전체로 – 차량용 첨단 디스플레이의 영토 확장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총집합! ‘CES 2020’ 빛낸 놀라운 디스플레이 기술들▲삼성전자 디지털 콕핏 2020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이번 CES는 자동차 박람회도 함께 열렸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차량용 첨단 기술과 관련 디스플레이 기술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안전한 운전 환경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무려 8개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디지털 콕핏 2020’을 선보였습니다계기판을 대신해 주행 정보를 담은 20.3인치 디스플레이와 대시보드 안에서 운전자가 쉽게 돌발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경고하는 38.3인치 플렉시블 LED,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운전석과 조수석 중앙에 탑재된 12.4인치 디스플레이그리고 사이드미러를 대체하는 디스플레이까지 총 8개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자동차 실내가 디스플레이로 장식된 듯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총집합! ‘CES 2020’ 빛낸 놀라운 디스플레이 기술들▲ 차량용 투명 후드(보닛) / 3D 디스플레이 (출처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콘티넨탈 오토모티브는 자동차 후드(보닛아래가 투명하게 보이는 디스플레이인 투명 후드(transparent hood)’ 기술을 공개했습니다카메라를 연동해 후드 아래의 모습을 투사해 운전자들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지형과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안전 운전을 돕는 디스플레이 기술입니다또 센터스택(Natural 3D Centerstack)’ 기술을 적용해운전자가 3D 디스플레이로 차량을 조작 할 때 전용 안경 없이도 가능한 디스플레이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총집합! ‘CES 2020’ 빛낸 놀라운 디스플레이 기술들▲차량용 디지털 썬바이저 (출처보쉬)

보쉬는 세계 최초 차량용 디지털 썬바이저 버추얼 바이저(Virtual Visor)’를 공개했습니다차량 내 모니터링 카메라와 연결된 투명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가 운전자의 눈 위치를 감지하고인텔리전트 알고리즘을 사용해 강한 햇빛으로 운전자의 눈을 부시게 하는 차량 전면 유리창의 부분만 어둡게 해주는 기술이 적용됐습니다또한 패시브(Passive) 3D 기술을 사용해 실사와 같은 3D 효과로 이미지 및 경고를 보여주는 3D 디스플레이 기술은 시각적인 정보를 기존 화면보다 더 빠르게 인식하게 해줍니다.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총집합! ‘CES 2020’ 빛낸 놀라운 디스플레이 기술들▲델타항공의 ‘맞춤형 스크린’ (출처 : 델타항공)

이 외에도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들이 CES를 수놓았습니다특히 항공사 최초로 CES에 참가한 델타항공은 평행현실(Parallel Reality)’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는데평행 현실’ 기술은 하나의 디지털 전광판에서 다수의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원하는 언어로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입니다. 이 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스크린을 사용하면 여행객들이 화면을 볼 때고객이 사용하는 언어로 표시된 정보가 스크린에 안내됩니다.

앞선 기술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올해 공개된 기술과 제품이 우리 곁에 다가오는 날이 기대됩니다.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1. Hyunkuk says:

    내용 중에 “QLED(Quantum dot Light-Emitting Diodes)는 스스로 빛을 내는 퀀텀닷 입자에 메탈을 적용한 기술로, 빛의 파장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정교한 색 표현이 가능해 자연색에 가까운 고화질을 구현합니다” 라고 되어 있는데 퀀텀닷 입자가 스스로 빛을 내는게 아니라 BLU의 빛을 받아 특정 파장의 빛을 내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