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의 달력도 어느새 마지막 한 장만을 남겨 두고 있는 요즘.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들이 다양하게 등장했습니다. 한층 더 진보된 기술로 2019년 스마트폰 트렌드를 이끈 핵심 키워드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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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2019년 하반기에도 OLED 스마트폰 강세!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형태의 OLED가 스마트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 OLED가 적용된 갤럭시 폴드를 비롯해 스마트폰 전면 대비 화면 면적이 증가한 19.5:9이상의 화면비를 가진 홀디스플레이, 베젤리스 등 다양한 풀스크린 OLED 제품도 등장했습니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OLED를 통해 극대화된 대화면 스마트폰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 조사기관 DSCC는 올 한해 OLED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이 하반기에 특히 강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12% 증가한 4억 8,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접히는 OLED 시대, 7.3형 ‘갤럭시 폴드’ 지난 9월 공개된 갤럭시 폴드는 세계 최초로 7.3형 폴더블 OLED를 탑재한 제품입니다. 접을 때는 4.6형 HD+ 해상도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별도로 있는데, 화면비 21:9의 컴팩트한 사이즈로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펼치면 7.3형 QXGA+ OLED가 적용된 이 화면은 4.2:3 화면비가적용되어 다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로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펼친 화면에서는 3개의 애플리케이를 동시에 구현하는 강력한 멀티 태스킹 기능이 가능해 5G 시대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더불어 총 6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후면에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듀얼 조리개를 지원하는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여 완벽한 촬영 스펙을 자랑합니다. 홀디스플레이로 완성한 풀스크린, ‘갤럭시 노트10’ 삼성 갤럭시 노트10은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카메라용 ‘펀치 홀’을 구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풀스크린 OLED 화면이 적용되었습니다. 최소화된 베젤은 화면 몰입감을 완성하기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홀이 뚫린 OLED는 홀 주변부와 엣지부까지 색상과 밝기가 균형 잡힌 뛰어난 화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프리미엄 홀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았습니다.6.3형과 6.8형의 대화면 OLED는 각각 FHD+, QHD의 해상도가 적용되어 보다 생생하고 업그레이드된 화질을 자랑합니다. ‘HDR10+’를 인증받은 노트10 OLED는 한층 더 좋아진 화질로 영상 감상이 가능합니다. 미국 화질평가기관인 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A+’를 획득하며,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임을 입증했습니다. 안드로이드 OS에 최적화된 구글의 ‘픽셀4 XL’ 등장 구글은 지난 15일 뉴욕의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에서 ‘픽셀4’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22일 정식 출시된 픽셀4 XL은 6.3형에 QHD+ 해상도로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픽셀4 XL 역시 90Hz의 주사율을 자랑하며, 프레임 안에 화면 비접촉 제스처 조작 기능의 레이저 센서가 들어가서 간단한 동작으로 몇 가지 조작이 가능합니다. 구글은 이번 픽셀4 시리즈에 야간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솔리 레이더’를 통해 레이더로 얼굴 인식을하여 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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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갤럭시 폴드’로 알아 보는 폴더블 OLED 핵심 기술
접었다 펼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스마트폰 크기의 한계를 뛰어 넘는 대화면 디자인 혁신을 이룬 제품입니다. 갤럭시 폴드에는 접었을 때 보이는 4.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펼쳤을 때 보이는 7.3인치 대화면 메인 디스플레이가 탑재 돼 있는데요. 특히 7.3인치 디스플레이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첨단 폴더블 OLED가 쓰였습니다. 폴더블 OLED 기술의 비밀~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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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디스플레이로 본 모바일 기기 혁신의 변천사
1983년 세계 최초 휴대 전화가 등장 이후 디스플레이에는 다양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최초 컬러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휴대폰부터 최근 출시된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갤럭시 폴드까지, 디스플레이는 모바일 기기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왔습니다. 지금부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혁신을 이어온 모바일 기기의 변천사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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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더 빠르고, 더 다양해졌다! 화려한 스펙의 5G 스마트폰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얼마전 폐막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에서 가장 주목받은 키워드는 바로 ‘5G’ 였습니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TV 등 다양한 분야에 5G 통신 기술이 융합된 제품들이 곳곳에 전시되며, IT 기술 분야에 부는 가장 큰 변화의 바람이 5G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아무리 꽃이 아름답게 피어도, 오래가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세상을 바꿔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스마트폰이지만 최근 시장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반전은 없을까요? 스마트폰 시장을 더욱 활기차게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5G 통신 기술! 2019년 5G 스마트폰은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삼성 첫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 ▲ 삼성 갤럭시 S10 5G 갤럭시 S10 5G는 삼성전자의 첫 5G 스마트폰입니다. 기존 LTE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를 비롯해 초연결성, 초지연성 등이 특징인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며,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첫 스마트폰입니다. 갤럭시 S10 5G는 별도의 5G 모뎀을 탑재한 제품으로, 2019년 갤럭시 S10과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이름 때문에 착각하기 쉽지만, 6.4형의 갤럭시 S10+ 보다 더 큰 6.7형 OLED가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전면에 홀을 뚫어 전면카메라를 배치한 디스플레이는 HDR10+를 지원해, 풍부한 색감은 물론 한층 밝고 선명한 색을 표현합니다. 8GB 램을 기본 장착하고 있고 엑시노스 9시리즈 또는 스냅드래곤 955 프로세서, 4500mAh 대용량 배터리 등 최고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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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삼성디스플레이, ‘프리미엄 홀디스플레이’로 완벽에 가까운 풀스크린 구현
삼성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유엘)로부터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10+’ 용 홀(Hole)디스플레이(OLED 패널 중간에 Hole을 가공해 카메라 렌즈를 투과시키는 기술)의 화질 균일도와 광(光) 투과율 부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인정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고성능 레이저를 활용한 펀칭 기술로 디스플레이 상단부에 완전히 독립된 지름 4.5mm의 홀(Hole)을 구현했다. 홀의 크기는 상반기 갤럭시 S10 용 홀디스플레이 보다 더 작고 정교해졌다. UL은 홀 디스플레이의 화질 균일도을 측정하기 위해 홀 주변부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전면에 13개의 포인트를 지정하고 밝기와 색상의 균일도를 측정했다. 측정결과 전면 구동했을 때 98%의 색 균일도를 달성했다. 홀 부분의 투과율 측정을 위해 실시된 광량(光量) 투과 테스트에서 프리미엄 홀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스마트폰 카메라와 동일한 92%의 높은 투과율을 기록했다. 이는 홀을 활용해 카메라가 디스플레이 안쪽으로 들어왔지만 성능은 카메라 렌즈가 외부에 노출된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와 동일하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높은 화질 균일도와 투과율을 가능케 한 것은 플렉시블 OLED만의 간결한 적층 구조다. 박막의 폴리이미드 기판 위에 증착된 플렉시블 OLED는 레이저를 통한 홀 가공에 유리하며 패널의 물리적 변경에 따른 픽셀 변형도 적다. 또한 홀을 포함한 패널 상부에 윈도우 글라스가 올라가는 간결한 구조로 투과율 면에서도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와 동등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10+’의 ‘프리미엄 홀디스플레이’는 기존의 노치형 디자인과 달리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안쪽으로 배치하면서 완벽에 가까운 풀스크린을 구현했다”라며“이는 플렉시블 OLED 고유의 유연하고 심플한 구조와 최첨단의 레이저 컷팅 기술의 조합으로 가능했으며 향후 스마트폰 디자인에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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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한층 더 진화한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변천사
지난 7일 공개된 삼성 갤럭시 노트10과 노트10+는 뛰어난 화질과 디자인 혁신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2011년 첫 출시된 이후 매년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이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갤럭시 노트 시리즈! 그동안 노트 시리즈에 탑재되어 제품의 혁신을 주도했던 OLED 디스플레이는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요? 나날이 발전하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스펙을 인포그래픽으로 확인해보세요!

D shorts
2022/06/29
[디쇼츠] 눈 건강을 위한 디스플레이 처방전, 삼성 OLED!

스토리
2022/06/29
지구는 녹아내리는 중, 한반도 크기의 빙하가 사라진다
전 세계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해 모든 육지가 물로 뒤덮인 세상. 겨우 살아남은 인류는 인공섬에서 바다를 표류하며 생존 투쟁을 벌이며 살아갑니다. 흙은 아주 귀한 재화 교환의 수단이 되었고, 사람들은 최후의 육지라 알려진 드라이랜드를 찾아 떠납니다. 1995년에 개봉한 영화 <워터월드>의 줄거리입니다. 20년도 훨씬 넘은 영화 속 이야기이지만 그저 영화적 상상이라고만 여겨지지 않는 이유는 왜일까요? 빙하가 녹고 있다 지구에는 남극, 북극 외에도 산악 빙하, 떠다니는 해빙 등 다양한 빙원이 곳곳에 존재합니다. 최근 지구온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얼음이 녹는 속도에 가속도가 붙어 빙하의 면적이 급격하게 축소되고 있다는 건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NSIDC)에 따르면 2020년 10월 북극을 덮고 있던 얼음 면적은 528만㎢로, 역대 10월 관측 값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북극 빙하 면적은 2016년 10월 640만㎢, 2018년 10월에는 606만㎢를 기록했는데, 2020년의 면적은 역대 두 번째로 가장 작았던 2019년 10월의 566만㎢보다도 작은 수치입니다. 토마스 슬레이터 영국 리즈대 극지 관측 및 모델링 센터(CPOM) 연구원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23년간 전 세계적으로 총 28조 톤의 얼음이 사라졌는데요. 사라진 얼음의 50%가 그린란드 빙하와 남극의 평평한 얼음층인 빙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얼음이 녹는 속도도 빨라졌는데, 1990년대에는 매년 약 8000억 톤의 얼음이 녹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1조 2000억 톤, 2010년대에 이르러서는…

뉴스레터
2022/06/29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 뉴스레터 Vol.113

트렌드
2022/06/28
음성인식 기술의 한계와 가능성_국경과 언어를 넘는 소통의 단초가 되다
“열려라, 참깨!”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들’의 주문을 기억하시나요? 음성 명령어의 원형이라고 할 만한 이 장면은 오랜 시간 후에 실제로 구현되었습니다. 1952년 미국 벨 연구소(Bell Labs)가 최초로 개발한 오드리(Audrey)는 음성인식 서비스의 효시로, 그 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는데요. 오늘날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음성 키오스크 주문기, 시리와 인공지능 스피커, 내비게이션 등 음성인식 기술은 인간과 기계를 잇는 일상적 가교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음성인식 기술은 인간의 편리한 삶을 가능하게 해주지만, 언어별로 적용 가능한 범위가 크게 다른 양극화 현상이 존재합니다. 국내외 플레이어 동향과 기술의 발전상, 향후 해결 과제를 한 번 알아볼까요? 글. MIT Technology Review 편집팀 기술과 서비스의 각축장, 음성인식 시장의 확장 최근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거치면서 음성 기술의 중요성이 훨씬 더 커졌습니다. 매거진 <음성 기술> 최신호에 따르면 음성인식 시장의 규모는 2025년까지 268억 달러(약 31조 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발전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국내는 주요 가전업체와 통신사, 플랫폼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주요 기기와 서비스로는 ▲삼성 ‘빅스비’ ▲LG ‘Q보이스’ ▲SK텔레콤 ‘누구’ ▲KT ‘기가지니’ ▲네이버 ‘클로바’ ▲카카오 ‘카카오’ 등이 있습니다. 국내 음성 AI 플랫폼은 한국어에 특화된 음성 인식∙합성 성능과 IPTV 셋톱박스 기능, 검색, 팟캐스트나 음악 스트리밍 등 국내 인터넷∙모바일 서비스와의 연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 글로벌 음성…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2022/06/24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98편: 배면•전면 발광
OLED 디스플레이는 빛을 방출하는 방향에 따라서 배면 발광, 전면 발광으로 구분됩니다. 배면 발광(Bottom Emission)은 디스플레이의 빛이 TFT 기판 방향으로 나오게 하는 방식이고, 전면 발광(Top Emission)은 반대로 빛이 TFT 기판을 거치지 않고 나오게 하는 방식입니다. ▲ 배면 발광(좌)과 전면 발광(우)의 방식 비교. BP(Backplane, TFT가 포함된 기판)의 위치가 다르다. 배면 발광 방식은 OLED가 개발되던 초기에 등장한 방식이었습니다. 당시 OLED 발광원에서 빛이 방출될 때 음극(-)은 금속 소재였기 때문에 빛이 통과할 수가 없어 투명한 양극(+)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양극 방향 즉 기판 방향으로 빛을 발산할 경우 빛의 일부가 TFT 면적 만큼 가려져 개구율이 하락합니다. 개구율이 줄어든 만큼 같은 픽셀 면적에 전류의 밀도를 높여야 하기 때문에 발광 소자의 수명에 악영향을 주게 되는데, 특히 픽셀을 촘촘하게 배치하는 모바일 디스플레이에서 고해상도 구현에 불리합니다. 전면 발광 방식은 기판의 반대 방향으로 빛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기판위에 회로들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고, 빛이 가려지는 부분이 최소화 돼 개구율이 크게 높아집니다. 개구율이 높은 만큼 동일 밝기에서 전력 소모가 적고 전류 밀도를 낮출 수 있어, OLED 발광 소자의 수명에 유리하고, 중소형부터 대형에 이르기까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구현에 유리합니다.

D shorts
2022/06/22
안녕
SAMSUNG Dispay Figthing !
I was retire SAMSUNG at 2007
I am now in Malaysia KL
I am owner of K&L Ichiro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