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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낚시 동호회 '피쉬방'

어두운 어슴푸레한 새벽녘, 입질의 매력에 빠진 낚시인들이 인천 영흥도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바로 삼성디스플레이 낚시 동호회 ‘피쉬방‘의 회원들. 이날 오전 5시 반, 출항에 나선 회원들은 인천 앞바다와 영흥도를 오가며 쉴 새 없이 주꾸미를 낚아 올렸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즐기는 짜릿한 손맛의 현장을 뉴스룸이 찾았습니다.

 

바다로 떠난 낚시광들

삼성디스플레이 낚시 동호회 ‘피쉬방’은 낚시를 좋아하는 임직원을 위한 모임입니다. 2년 전 동호회 회장인 안지선 프로가 낚시를 즐기는 20여 명의 동료들과 의기투합하여 창단한 후, 현재는 50여 명의 회원 수를 자랑하는 낚시인의 모임으로 성장했습니다. 피쉬방은 매달 한 번씩 정기 낚시모임을 가지는데, 이날은 12명의 회원이 주꾸미 배낚시를 즐기기 위해 모였습니다.

입질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낚시 동호회 '피쉬방'

오전 5시, 주위가 캄캄한 새벽 시간이지만 영흥도 선착장에서는 주꾸미 배낚시를 즐기기 위한 낚시인들로 제법 북적이고 있습니다. 9월은 주꾸미의 금어기가 끝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회원들은 주꾸미 낚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눈을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피쉬방의 운영진인 한이슬 프로는 “주꾸미는 초보도 잡기 쉬운 어종에 속하기 때문에 손맛을 느끼기 좋다”며 오늘 배낚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초보도 쉽게 낚는 주꾸미 낚시!

입질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낚시 동호회 '피쉬방'

5시 30분, 드디어 배가 출항합니다. 피쉬방 회원들이 항상 배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8월에는 문어, 9~12월에는 주꾸미, 갑오징어, 광어, 우럭 등을 잡으러 배낚시를 떠나지만, 그 이외의 시기에는 일면 가두리낚시라 불리는 좌대낚시를 즐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배낚시에는 비할 수가 없습니다. ​모두 “주꾸미를 잔뜩 잡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입질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낚시 동호회 '피쉬방'입질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낚시 동호회 '피쉬방'

배가 멈추자 회원들은 각자 자리를 잡고 낚싯대에 플라스틱 미끼인 ‘에기’를 걸어 바다로 던집니다. 다들 오랜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착착’ 낚싯대를 감아올립니다. 그 끝에는 펄떡펄떡 살아 있는 주꾸미가 딸려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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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쉽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빈 낚싯대가 올라오기도 하고, 주꾸미를 통에 넣다 빨판이 손에 붙어 고생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첫 출조에 나선 초보들의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오늘이 첫 출조인 최미숙 프로가 빈 낚싯대를 감아올리는 모습을 본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주꾸미 낚시 팁을 전수해줍니다. “낚싯대를 많이 흔들지 말고 주꾸미가 에기에 확실하게 올라탔을 때를 기다려서 끌어올려라”는 조언대로 해보니, 베테랑 낚시꾼들 못지않은 속도로 주꾸미를 잡아 올리기 시작합니다.

입질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낚시 동호회 '피쉬방'

피쉬방에는 원래 낚시를 즐기는 회원들도 많지만, 동호회 가입을 계기로 낚시 매력에 빠진 회원들도 많습니다. 동호회원이 아니더라도 비회원 임직원들은 무료로 1회 함께 출조를 떠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베테랑 회원들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들으며, ​고기를 ‘낚는’ 그 짜릿한 손맛을 느끼고 나면 낚시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입질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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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낚시는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9시간이 넘는 배낚시 동안 쉬는 시간은 배가 이동하는 잠깐의 시간과 점심뿐이었습니다. 짜릿한 손맛에 빠진 회원들은 지치지도 않는지 끝도 없이 주꾸미를 낚아 올립니다. 덕분에 모두가 넉넉하게 주꾸미를 잡아들였습니다. 100마리를 넘게 잡아 올린 이도 있고, 오늘이 첫 출조인 회원들도 각자 지퍼백 2개 정도는 거뜬히 채울 양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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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터오는 새벽녘, 바다로 출발한 선박은 한나절이 지나서야 육지로 돌아왔습니다. 배 위에서 바지런히 손을 놀린 덕분에 다들 꽤 넉넉한 양의 주꾸미를 챙겨 나올 수 있었습니다. 바다 위에 오랜 시간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던 회원들은 많은 것을 낚아 올렸습니다. 그것은 짜릿한 ‘손맛’이기도 했고, 동료들과 함께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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