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과 취준생들이 자신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원하는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 자신의 시간을 쪼개 자기계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샐런던트, 문센족, 런치투어족 등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직장인들의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직원들이 지금보다 자기계발에 더욱 열중할 수 있도록 특별한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2019 자기계발 휴직제도’에 대해 함께 알아보시죠!

SDC 라이프
2018/05/17
가족을 위한 선택~! ‘아빠의 육아 휴직’
OECD국가 중 유급 남성 육아 휴직 기간(52주)이 가장 긴 나라, 대한민국. 외부 시선이나 여건으로 실제 사용율이 높진 않지만,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와 함께하기 위한 아빠들의 육아 휴직 도전! 삼성디스플레이 카드 뉴스로 만나보세요~!

SDC 라이프
2018/04/09
저출산·난임 시대, 우리 모두 힘 냅시다!
2017년, 우리나라의 신생아 울음소리는 40만 번도 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점차 줄어드는 울음소리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 경제 침체,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이어지는 저출산 문제. 이런 저출산 원인의 하나로 지목 받는 난임’. 점차 늘어나는 난임 가족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카드 뉴스로 만나보세요.

SDC 라이프
2018/05/21
일과 가정, 두마리 토끼를 잡는 워킹맘의 지원군 ‘탕정삼성어린이집’
대한민국 부부 중 절반이 맞벌이를 하는 시대. 직장과 가정을 돌보는 워킹맘의 고충은 사회적 이슈가 된 지 오래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고민하는 워킹맘 임직원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봄비가 대지를 두드리던 날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에서 탕정삼성어린이집을 찾았습니다. ◇ 임직원 모성모호를 위한 직장어린이집 탕정삼성어린이집은 2009년 2월에 보육정원 140명을 시작으로 설립되었습니다. 2016년 1월에는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여 새로이 친환경 인증 시설을 갖추고 보육정원 300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탕정삼성어린이집 박소영 원장 어린이집 박소영 원장은 “탕정삼성어린이집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교육과 보호를 위해 보육환경, 보육과정, 건강·위생, 안전, 부모교육, 지역사회연계 등이 포함된 영역별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사무원 등이 전문지식을 가지고 관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LCD기술팀 김미경 프로의 딸 하윤이(7세)는 5년째 탕정삼성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한글을 배운 이후 종종 엄마를 위한 편지를 써준다고 합니다. 얼마 전 김미경 프로가 몸이 좋지 않았을 때 하윤이가 준 편지에 가슴 찡한 감동을 느끼기도 했답니다. 김미경 프로는, 워킹맘으로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늘 미안한 마음이지만, 밝고 바르게 자라주는 아이에게 고맙고, 그렇게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 딸 하윤이가 쓴 편지. ‘엄마 아프지 말고 회사 잘…

SDC 라이프
2018/04/26
책상으로 배달되는 행복 플라워! 꽃 향기 가득한 삼성디스플레이 사무 공간
월, 화, 수, 목, 금…. 쉴 틈 없이 흘러가는 일상 속 삼성디스플레이 사무실에는 매주마다 쉼표 하나씩 배달됩니다. 잠깐의 휴식을 가져다 주는 ‘원테이블 원플라워’ 서비스 덕분입니다. 책상 위 꽃을 보면 순간순간 쌓였던 업무 스트레스가 사르르 녹아내려 많은 임직원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매주 아침, 사무실은 꽃 향기로 가득! 원테이블 원플라워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주 한번씩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임직원의 책상 위에 꽃과 화분을 배달해 주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취지로 삼성디스플레이 사회봉사단과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의 사회적 기업 ‘꽃밭’이 함께 기획하고 시작되었습니다. 2011년 천안캠퍼스를 시작으로 2013년 아산캠퍼스, 2014년부터는 기흥캠퍼스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전 캠퍼스에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2018년 4월 현재, 참여하고 있는 임직원은 1,545명입니다. 오늘은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골든볼과 ‘평정’을 상징하는 석죽이 임직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함께 꽂힌 종이 한 편에는 꽃 이름과 꽃말이, 다른 한편에는 명언이 있습니다. 오늘은 데이비드 비스코트(David Viscott)의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은 양쪽에서 태양을 느끼는 것이다.”라는 사랑에 관한 명언이 전해질 예정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꽃을 보면 행복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에게 행복이 배달되는 따뜻한 현장으로 따라가 볼까요? 행복의 향기를 전달 받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숨은 사람들 원테이블 원플라워로 직원들 개인 공간이 화사하게 밝아진다면, 사무실과 캠퍼스의 전체…

SDC 라이프
2017/11/27
임직원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힐링스팟, 삼성디스플레이 열린상담센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요? 조선일보와 서울대 체력과학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한 ‘장수 비결 보고서’에 따르면, 100세까지 장수하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스트레스 극복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합니다. 직장인들이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진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죠. 그러므로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증상 관리와 정신 건강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사내 열린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힐링 스팟인 그곳에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이 다녀왔습니다.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 마음이 열리는 그곳 아기자기한 소품과 화분들로 장식된 입구를 지나 상담센터로 들어서면 잔잔한 음악과 따뜻한 조명이 직원들을 반겨줍니다. 벽면을 가득 채운 책장과 안락함이 느껴지는 흔들의자 등 카페처럼 아늑하게 꾸며진 인테리어에 ‘여기가 정말 상담센터가 맞나’라는 착각이 듭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 책과 휴식공간으로 꾸며진 열린상담센터 라운지 ▲ 심신의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책과 음악CD 포근한 안방처럼 꾸며진 1:1 상담실에서는 개인별 맞춤 상담이 이뤄집니다. 모든 상담 내용은 윤리 강령에 의거, 비밀이 보장되기 때문에 내 고민이 누군가에게 알려질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 1:1 상담실 상담센터 한편에 마련된 교육실은 언어 코칭 등 임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돕는 교육으로 채워지는 곳입니다. 유리창 가득 따뜻한…

SDC 라이프
2017/08/25
여기는 사우들의 편안한 주거공간, 삼성디스플레이 기숙사 ‘아름타운’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장거리 출퇴근이 어려운 사우들을 위해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산 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아름타운 기숙사는 총 9개동으로 이루어져, 사우들이 보다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시설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외관이 여느 아파트 단지와 똑같아 기숙사라고는 믿기지 않다는 ‘아름타운 기숙사’!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이 전격 공개합니다~ 지난 1년간 기숙사에 거주해 온 최희진 프로, 기숙사 운영을 담당하는 김유리 프로와 함께 아름타운 기숙사 곳곳을 함께 찾아가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삼성디스플레이 OLED 공정 업무를 담당하는 최희진 프로입니다. 오늘은 제가 거주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의 기숙사 ‘아름타운’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름타운은 어떤 곳일까요? 저는 한마디로 ‘모든 것이 갖춰진 최고의 주거 공간’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저도 입사 후 처음 기숙 생활을 시작할 땐 모든 게 낯설었지만, 1년이 지나면서 점점 편리한 기숙사 생활에 푹 젖어있답니다. 비취, 백옥, 가넷… 보석 이름 딴 기숙동 ‘안락함에 빠지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엔 비취, 백옥, 가넷 등 보석의 이름을 딴 9개 동의 기숙사가 마련돼 있습니다. 이름처럼 보석 같은 인재들이 이곳에서 안락한 생활을 하고 있지요. ▲기숙사 내부를 소개하는 최희진 프로와 김유리 프로 ▲넓고 편리한 아름타운 거실과 주방 모습 아파트 형태의 구조로 이루어진 아름타운 기숙사는 넓은 평수를 자랑합니다. 각 호 마다 세 개의 침실과 넓은 거실, 두 개의 화장실로 이뤄져 있죠. 이곳에서는…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2022/05/20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95편: Halation (Halo effect)
디스플레이에서 ‘Halation(헐레이션)’이란 밤하늘의 초승달처럼 명암 대비가 뚜렷한 이미지에서 어두운 영역의 경계선 부분이 하얗게 번져 보이는 ‘빛 번짐’ 현상으로, ‘Halo effect(헤일로 현상)’라고도 부릅니다. ‘Halation’은 주로 ‘로컬 디밍(Local Dimming)’ 기술을 탑재한 LCD 제품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로컬 디밍은 LCD가 보다 또렷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로, 패널 아래의 LED 백라이트를 구역별로 나눠 어두운 영역은 백라이트를 끄거나 줄이고 밝은 영역은 휘도를 높여 부분적으로 빛을 조절합니다. 이를 통해 LCD 액정에서 백라이트의 일부 빛이 새어나오는 현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로컬 디밍(Local Dimming) 기술이 탑재된 LCD 디스플레이에서 달 이미지 주변에 Halation이 발생하는 원리 하지만 현재 수준의 로컬 디밍 기술은 픽셀별로 미세하게 빛을 조절할 수 없고 구역별로만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이 함께 표현되는 이미지에서는 켜진 백라이트에서 빛이 새어 나오는 ‘빛샘 현상’이 나타나며, 이로 인해 어두운 영역의 경계선이 하얗게 번져 보이는 ‘Halation’ 현상이 나타납니다. 로컬 디밍 LCD와 달리 자체 발광 방식인 OLED의 경우, 백라이트가 불필요하고 각 픽셀별로 밝기를 조절하므로 Halation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빛 번짐이 없는 보다 선명한 화질 구현이 가능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용 OLED는 2022년 글로벌 인증 업체인 UL로부터 Halation이 없는 ‘Halo Free(헤일로 프리)’ 디스플레이로 인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테크
2022/05/19
CRT부터 QD까지 삼성디스플레이 발명의 장면들
5월 19일은 발명의 날입니다. 측우기 반포일에서 연유한 것인데요. 측우기의 발명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발명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생활이 보다 윤택해지는 것 아닐까요? 특히 디스플레이는 인류의 생활 방식을 크게 뒤바꾼 분야라는 점에서 더 의미 있는 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발명의 날을 맞이해 CRT부터 LCD, OLED, QD디스플레이까지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켜온 디스플레이 기술의 중요한 변곡점들을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 발전사와 함께 돌아봅니다. CRT, ‘절전’ 앞세우며 국내 TV 시장 석권 세계 가전 업계에서 절전 제품 바람이 불기 시작한 1970년대 초. 삼성은 1975년 1월, 세계 세 번째로 자체 기술을 집약한 순간수상방식 퀵스타트 브라운관(Econo)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TV가 20~30초 간 예열이 필요했던 반면, 이코노TV는 5초 만에 화면이 켜지면서 탁월한 절전 효과와 긴 수명을 장점으로 가진 제품이었는데요. 이를 계기로 삼성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의 기술 수준을 빠르게 따라잡기 시작했습니다. ▲ 1975년 흑백 브라운관 생산라인 / 이코노TV 개발을 알리는 신문광고 LCD에 삼성이 몰려온다! 1990년대는 ‘플랫’ 디스플레이의 시대였습니다. 완전한 평면 디스플레이 기술을 손에 넣기 위한 LCD 기술 경쟁이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당시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일본의 일부 업체가 먼저 상품화 단계를 밟고 있었습니다. 삼성은 후발 주자였지만 1992년 빠른 실행력으로 화면 밝기, 소비전력, 시야각 등 모든 면에서 일본을 앞지른 10.4형 TFT-LCD 개발에 성공하며 승기를 거머쥐었습니다. 2000년까지만 해도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LCD TV는 30형의 크기를 넘기 힘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보도자료
2022/05/18
삼성디스플레이, 2022년 임금협약 체결식 개최
▲ 18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에서 열린 ‘2022년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노사 위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왼쪽부터 윤성희 인사팀장, 권상욱 노조 위원장) □ 노사간 상생 의지로 ’22년 임금 협약 무분규 타결… 18일 아산에서 체결식 개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노사 문화 구축, 회사의 지속성장 발판 마련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2022년 임금 협상안에 최종 서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8일 오후 3시 아산1캠퍼스에서 윤성희 인사팀장(부사장), 권상욱 노조 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18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에서 열린 ‘2022년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노사 위원들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모습(왼쪽부터 윤성희 인사팀장, 권상욱 노조 위원장) 이날 행사에서 윤성희 인사팀장(부사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사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자”며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간 서로 협력하고 상생한다면 우리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2일 ’22년 임금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임직원들에게 공지하며, 작년 대비 연봉을 평균 9% 인상하고 임직원들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3일간의 유급휴가를 신설하는 한편, 배우자 출산 휴가를 기존 10일에서 15일로 늘리고, 직원들을 위한 휴양소 등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칼럼
2022/05/16
컬러의 경제학, 컬러의 과학
르네상스 시기의 명작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대가들의 유명한 그림에는 반드시 ‘파란색’이 들어간다는 사실. 그렇다면 르네상스 시대에는 대가의 반열에 오른 사람만 파란색을 쓸 수 있다는 룰이라도 있었던 것일까요? 또 현대에 와서 파란색은 신뢰와 안정감을 선사해 항공기업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컬러로 쓰이기도 하는데요. 역사 속에 숨어 있는 컬러의 경제학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울트라마린에 울고 웃었던 화가들 ▲라파엘로의 <초원의 성모> 13세기 가톨릭 교회는 성모상에 파란색을 칠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파란색에 해당하는 도료, 즉 물감의 가격은 금값에 맞먹을 만큼 비쌌다는 것이 문제. 르네상스 시대의 푸른색 ‘울트라마린(Ultramarine)’은 그 이름처럼 ‘바다(marine)’, ‘멀리(ultra)’에서 가져온 물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실제로 울트라마린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수입해 들어오는 청금석을 원료로 하고 있었기에 어마어마한 유통 비용을 지불해야 겨우 손에 넣을 수 있는 고가의 도료였습니다. 당시 그림은 성경, 교회와 관련된 성화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이런 그림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비싼 물감 비용과 화가의 인건비까지 감당할 수 있는 재력이 필요했기에 당시 부자들이 화가들을 고용해 그림을 그리고 교회에 선물하거나 비치하는 것이 일종의 기부였습니다. 자신들의 신앙심을 널리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파란색은 아름다운 데다 비싸기까지 했으니 가장 적절한 재료였습니다. 실제로 당시 성화를 보면 성모, 예수, 위인 등의 옷은 유독 짙은 파란색으로 표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화가를 가난으로 몰아넣거나 원하는 그림을 그리지 못하게…

뉴스레터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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