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마을 일손을 돕고자 두 팔을 걷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

따스한 봄 날씨에 전국 곳곳이 나들이 분위기로 가득한 지금.

농촌에서는 한 해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겨우내 못다 한 마을 청소는 물론, 얼어붙은 땅을 일궈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등 영전황토마을에도 봄맞이를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처럼 바쁜 시기,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의 일손을 돕고자 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구슬땀의 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어르신, 일손 도우러 왔습니다!”

“봉사하러 와서 힐링하고 갑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자매마을 일손 돕기 현장 속으로!

지난 8일, 삼성디스플레이의 ‘愛Co’ 봉사팀원들은 삼성디스플레이와 자매마을을 맺은 충남 당진군 고대면 영전황토마을로 향했습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바쁜 월요일이었지만,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식에 오전 근무를 마치고 한 시간 정도 달려 이곳에 온 것입니다.

이번 봉사에 나선 ‘愛Co’ 봉사팀은 지난 2014년부터 지역 어르신 급식, 소외 가정집 청소 봉사, 농촌 자매마을 일손 돕기 등 지금까지 70회의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 4월 1일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노력해온 그 간의 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아산시에서 수여하는 공적상을 받았습니다.

“봉사하러 와서 힐링하고 갑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자매마을 일손 돕기 현장 속으로!

 

서툴지만 열심히, 힘들지만 즐겁게!

봉사팀이 도착하자 마을 주민들이 환영 인사를 건넸습니다. 영전황토마을 최종웅 이장은 “사라져 가는 농촌에 대해 많이들 우려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매년 관심을 갖고 찾아 주시니 늘 감사할 뿐입니다. 그동안 전자제품 기증을 비롯해 여러 가지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봉사하러 와서 힐링하고 갑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자매마을 일손 돕기 현장 속으로!

간편한 복장과 운동화, 장갑, 봄볕을 가릴 모자까지 준비해 온 봉사팀원들은 호미와 삽을 들고 화단으로 향했습니다. 아직 일 솜씨는 서툴지만 주민분들에게 묘목 심는 법을 배워 정성스럽게 화단을 정리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봉사팀원들은 마을 초입에 심은 나무가 주민들과 손님들을 반갑게 맞아줄 것을 기대하며, 주변 숲속 쓰레기도 수거하는 등 깨끗한 길을 만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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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애쓰는 모습에 지나가는 주민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봉사하러 와서 힐링하고 갑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자매마을 일손 돕기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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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 정리를 끝낸 봉사팀원들은 마을회관으로 향했습니다. 손에 익지 않은 나무심기에 다소 힘들었지만 누구도 힘든 내색 없이 오히려 시골길을 걸으며 봄날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들을 응원이라도 하듯 이날은 미세먼지도 없이 맑고 상쾌한 날이었습니다. 늦은 오후, ‘愛Co’팀은 준비해 간 맛있는 음식을 주민들과 함께 먹으며 봉사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봉사하러 와서 힐링하고 갑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자매마을 일손 돕기 현장 속으로!

삼성디스플레이 ‘愛Co’팀은 지역사회에 작은 힘을 보태면서,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서로 돕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가는 봉사팀원들의 활동을 뉴스룸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