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입니다. 살랑이는 바람, 높고 푸른 하늘이 절로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지난 10일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2018 함께 걷는 길' 행사가 아산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인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사랑을 실천했던 축제의 장, 그 생생한 현장을 소개해드립니다.

아산 캠퍼스 운동장에 임직원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합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참여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때문인지 행사장에는 따스한 온기가 스며듭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배번표와 종이 모자를 나누어줍니다. 모두들 행사에 대한 기대로 웃음꽃이 한가득입니다.

올해 열린 '함께 걷는 길' 행사에는 약 16,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해 총 1억 1천만 원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소중한 성금은 다양한 후원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삼성디스플레이 이동훈 대표이사는 "임직원 여러분의 나눔 활동 참여로 이웃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일하는 Work가 아닌 함께 걷는 Walk로 건강도 찾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마다 에너지 가득~

모두 함께 가벼운 건강 체조를 하며 몸을 풀었습니다. 출발선에서 다 같이 파이팅을 외치며 걷기 대회가 시작됩니다. 오늘의 걷기 코스는 아산 1캠퍼스를 시작으로 캠퍼스 인근 가락바위 소유지를 한 바퀴 돌아오는 경로입니다. 가락바위 소유지로 향하는 탕정로에는 이제 막 곱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나무들이 가을의 정취를 더해줍니다.

함께 걷는 길 행사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는 바로 코스 중간중간 참가자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 이벤트들입니다. 신나는 음악으로 흥을 더해주는 DJ Box Car를 비롯해 파이팅을 외쳐주는 히어로즈 캐릭터들 덕분에 임직원들의 표정이 환해집니다. 즐거운 기분으로 걷다 보니 어느새 결승점에 다다릅니다.

 

열심히 걸은 그대~ 즐겨라!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다시 운동장에 모여 팀원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대에는 끼가 넘치는 삼성디스플레이인들의 핫한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사내 댄스 동호회 'TJ 크루'를 비롯해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이 날의 행사가 무르익었습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함께 걷는 길' 행사는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려는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로 매년 그 열기가 더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