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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 세계 TV 시장의 1/3이상을 점유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UHD TV!

UHD(Ultra High Definition) TV는 일반적으로 3840 x 2160의 고해상도를 의미하며, 이를 4K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UHD 해상도 = 4K 해상도일까요?

4K는 원래 4096 x 2160 해상도를 의미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소니를 포함한 일부 가전업체에서 3840 x 2160 해상도를 4K로 지칭하면서 용어가 혼재되어 사용되었는데요. 2012년 전미가전협회(CEA)는 TV 방송 및 디스플레이 해상도로 ‘4K’를 3840 x 2160으로 규정하였답니다.  그렇지만 영화나 카메라용 규격인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DCI)은 4096 x 2160 해상도를 ‘4K’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TV와 영화의 ‘4K’ 해상도는 서로 다른 것이지요.

그런데 UHD는 ‘8K’ 해상도를 지칭할 때도 함께 쓰입니다.

UHD는 Ultra High Definition 말 그대로 선명도가 매우 높다는 의미인데요. ITU-R(국제전기통신연합 라디오 주파수 대역 통신규약) BT.2020 권고에 따르면 UHD TV는 3840 x 2160 (4K UHD)의 해상도와 7680 x 4320 (8K UHD)의 해상도를 가진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한때 UHD TV를 ‘4K UHD’에 한정하였고, 8K는 ‘SHV(Super Hi-Vision)’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도 했으나 2013년 이후엔 모두 UHD TV로 통일하였답니다.

따라서  3840 x 2160의 정확한 TV 해상도를 표현하려면 ‘4K UHD’라고 써야 혼란이 없을텐데요. 아직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8K UHD TV를 본격적으로 출시하지 않았고, 4K UHD TV가 현재 시장의 대세인 만큼 ‘UHD’는 일반적으로 3840 x 2160의 해상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고화질의 콘텐츠가 점점 많아지면서 TV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등을 구매할 때도 ‘해상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해상도는 이미지의 퀄리티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3840 x 2160 해상도는 가로 3840의 픽셀과 세로 2160의 픽셀이 모여, 총 8,294,400개의 픽셀로 이미지를 표현해 주는 것입니다. 동일한 사이즈의 TV 화면이라도 픽셀수가 많을수록 이미지가 더 선명하고 정밀하게 표현하게 되는데요. 화면 1인치당 몇 개의 픽셀이 이루어졌는지를 표현하는 단위인 PPI가 높을수록 고해상도인 것이지요.

올해 1월 초 개최된 CES 2016 전시회에서는 삼성을 비롯한 소니, 창홍, 파나소닉, 하이센스 등 주요 TV 제조사가 8K UHD 해상도 TV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8K UHD는 4K UHD보다 4배나 많은 픽셀을 갖고 있어, 훨씬 더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을텐데요. 일본은 2020년 도쿄 올림픽 때 전국적으로 8K로 중계하겠다는 목표를 선포하였고, 우리나라 역시 2018년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8K 시험방송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IHS는 향후 5년간 8K TV 출하량이 100만 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였는데요. 앞으로 더욱 선명한 초고화질의 TV로 방송을 시청할 날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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