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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교통상황을 실시간 감지해, 30분 일찍 나를 깨워주는 알람 시계. 사물들이 서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소통하는 ‘사물인터넷(IoT)’이 있기에 가능한 모습입니다. 사물인터넷은 지능화되면서 자동차, 주거공간 더 나아가 도시 전체를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어줍니다. 얼마 전 공개된 서울 문정동의 ‘래미안 IoT 홈랩’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살아갈 집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파트 거주자 생활 방식에 맞춘 다양한 IoT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 ‘래미안 IoT 홈랩’을 통해, 우리 삶을 변화시킬 ‘스마트홈’의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직접 움직이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래미안 IoT 홈랩(HomeLab)은 현관, 주방, 거실, 안방, 운동방, 공부방, 영화관 등 7개 주거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공간의 특성과 주 사용자의 성향에 맞춘 19종의 IoT 상품이 곳곳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아파트 현관입구에 들어서자, 오늘의 날씨 정보를 파악한 에어샤워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해, 내 몸의 미세먼지를 털어냅니다. 깔끔하게 미세먼지를 털어내고 나면, 스마트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나에게 맞는 개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달의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통해 읽을 책을 고를 수 있습니다.

 

# 주방

주방에서는 음성인식을 통해 각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성인식과 냉장고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원하는 음식 레시피와 칼로리, 요리에 필요한 소요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냉장고에 설치된 디스플레이

또 에어컨, 청소기 등의 다른 가전 기기 제어도 가능합니다. 주방에 설치된 투명 디스플레이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데, 평소에는 유리처럼 투명하기 때문에 주방의 인테리어 효과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주방에 설치된 투명디스플레이

요리를 시작하면 센서가 실내 미세먼지를 감지해 자동으로 후드를 가동하고 환기를 시작합니다. 농도가 충분히 낮아지면, 렌지 후드는 작동을 중지하고 제자리로 들어갑니다. 필요한 시스템들이 상황에 따라 자동 제어되면서 편리한 주방 환경이 마련될 수 있는 것이지요.

 

# 거실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 역시, 다양한 IoT 기술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거실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스마트 미러 디스플레이’입니다. 미러 디스플레는 거울로도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입니다.

이 스마트 미러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 날씨 정보, 실내 공기질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집 안에서 IoT로 연결된 다른 기기의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세탁이 끝나면 ‘세탁이 완료되었습니다’라고 알려주는 알람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 밝은 햇빛을 피해 커튼을 닫고 싶을 때도 간단한 손짓 하나로 충분히 원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손동작 하나로 커튼을 여닫을 수 있는 동작 인식 시스템 덕분입니다.


또한 자동 제어 시스템을 통해 미리 ‘휴식’, ‘놀이’ 등 선호하는 모드를 등록해 놓으면 말 한마디로 동시에 에어컨이 켜지고 조명이 조절되는 등 원하는 실내 환경 설정이 가능합니다.

 

내가 누군지 아니? 주인 알아보는 똑똑한 집

스마트홈은 음성명령이나 동작을 통해 단순히 개별로 작동하는 수준이 아니라, 각각의 IoT 제품이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적용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마트워치’와 같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면 가족 구성원들의 위치를 파악해, 이동할 때마다 미리 입력한 개인정보와 취향 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지요.

운동을 위한 방에 딸이 들어가면 평소 즐겨 듣던 아이돌 가수의 음악이 나오고, 엄마가 들어가면 요가하기 좋은 은은한 조명과 잔잔한 음악이 깔립니다. 운동기기와 연결된 헬스 어플을 활용해 좀더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조명이나 온도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 학습 등 각종 콘텐츠도 각 공간과 개인의 성향에 맞게 자동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똑똑하고 편리한 집’이 되는 것이지요.

 

# 영화관

모두가 꿈꾸는 집 안의 영화관은 어떨까요? ‘무비 모드’를 선택하면 실제 영화관처럼 커튼이 자동으로 내려오고, 뛰어난 음향 시설 등을 통해 영화 보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구글 에릭 슈미트(Eric Schmit) 회장은 2015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인터넷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완전 자율 자동차,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헬스 케어 서비스 등 모든 사물에 인터넷이 연결되면서 ‘인터넷이 공기처럼 당연해지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예상한 것입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09년까지 사물인터넷 기술을 사용하는 사물의 개수는 9억여 개였으나 2020년까지 이 수가 260억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래미안 IoT 홈랩을 통해 정말 이런 세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음성인식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와 환경을 알아서 제공해주는 똑똑한 집에서 살게 될 날을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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