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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책의 해’입니다. 독서는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기 때문에, 누구나 그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독서를 성공의 조건으로 꼽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게이츠는 자신의 성공에는 독서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말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투자가로 알려져 있는 워런 버핏 역시 엄청난 독서광으로 유명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독서를 즐기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7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일반 도서를 1권 이상 읽은 사람의 비율은 성인 기준 59.9%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해, 성인 10명 중 4명은 1년 동안 한 번도 책을 읽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책 읽기를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일 때문에 시간이 없다”가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 삼성디스플레이 휴게 공간에 마련된 오픈서가

삼성디스플레이는 바쁜 임직원들이 조금이라도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각 캠퍼스에 언제라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흥, 천안, 아산 캠퍼스에는 휴게소나 로비 등 임직원들이 발길이 닿는 곳곳에 20개소 이상의 작은 오픈 서가가 마련되어, 약 5만 여권의 다양한 책들을 손쉽게 대출하거나 읽을 수 있습니다. 그중 기흥캠퍼스에서 위치한 ‘기흥정보센터’는 다양한 도서가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 많은 임직원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도서(eBook 포함)가 1만 권이 넘을 뿐 아니라, 월평균 책 대출이 2,500여 건에 이를 정도로 임직원들의 대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 eBook 대여가 가능한 삼성디스플레이 디지털 도서관

▲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오픈서가

‘기흥정보센터’ 도서관을 관리하는 김민지 프로는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책으로 기술 도서를 꼽았습니다. “아무래도 사내 도서관이다 보니 임직원들이 기술 관련 서적을 많이 찾습니다. 물리학, 광학, 디스플레이 분야의 책 대출이 높은 편이고, 최근 이슈인 ‘인공지능’, ‘머신러닝’ 관련 도서도 인기가 많지요. 그리고 경제나 트렌드 관련 서적도 많이 선호하는 편이에요.” 임직원 추천도서 코너도 있어, 경제경영, 인문, 소설, 역사 등 임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다양한 책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 기흥사업장에 마련된 기흥정보센터

이곳에서는 매월 50 ~ 60권 정도의 신착 도서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올해 구독 중인 간행물만 70여 종이 넘는 등 학회 자료를 비롯한 기술/과학분야, 경제/경영, 일반교양 도서 등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비치되어 있답니다. 직원들이 도서관을 가장 많이 찾는 시간은 바로 점심 시간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여유 있게 독서를 즐기는 임직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삼성디스플레이 휴게 공간에 마련된 오픈서가

회사에 독서문화가 뿌리내리면, 책 속에서 얻은 지식, 정보기술, 노하우, 아이디어 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다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사내 미디어에서는 ‘리더의 책장 소개’ 코너를 마련해, 임직원들의 독서 문화 정착 마련에 나섰습니다. 주요 경영진이 추천하는 책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 것입니다.

▲ 삼성디스플레이 이동훈 대표이사

4월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동훈 대표이사가 직원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인생 책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요즘처럼 단편적인 정보가 오가는 시대에, 상대를 포용할 수 있는 폭넓은 시야를 갖추려면 책을 가까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동훈 대표가 소개한 책은 건강 관련 서적이었습니다.

먼 미래를 바라보며, 새로운 분야를 탐색하고 혁신을 거듭해야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그는 이 모든 도전에는 ‘건강’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몸의 호흡계, 순환계, 감각계 등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룰 때 건강한 몸이 되는 것처럼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부서 간 협력하고 이해하고 소통할 때, 건강한 조직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동훈 대표이사는 회사 성장 발전의 근본은 사람에게 있으며 혁신, 소통, 팀웍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그의 경영 철학을 나누었습니다.

임직원들은 평소에 가장 궁금했던 대표이사의 철학을 ‘책’을 통해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삼성디스플레이 이동훈 대표이사

독서는 간접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창의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 삶의 질을 높여줍니다. 풍부한 어휘와 지식으로 원활하게 대화를 이끌어주거나, 자기반성의 기회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입니다. 따뜻한 봄날,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책 한 권 읽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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