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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회사 생활 속에서도 나를 키워나가는 것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일입니다. 개개인의 역량을 키워 나가는 일은 개인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남다른 생각과 능력을 갖춘 인재는 회사를 든든하게 받쳐줄 뿐 아니라 혁신과 성과를 이끌기 마련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기를 계발하는 일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MBA, 지역전문가, 학술 연수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6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OLED 사업부의 윤성진 프로도 그 중 한 명입니다. 오늘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은 윤성진 프로의 지난 2년간의 MBA 도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일과 공부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도전

지난 2005년 삼성디스플레이에 입사한 윤 프로는 줄곧 재무 관련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10여년 동안 한우물을 파면서 전문성을 키우면서 동시에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았습니다.

“재무 직군, 디스플레이산업, 한국이라는 세가지 틀에서 벗어나 사고의 폭을 넓히고 싶었습니다. 글로벌 명문대학교에서 또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지내면서 자유로운 분위기와 환경 속에서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싶었거든요. 재무분야에서 실력을 키울뿐 아니라 경영학, 사회, 정치, 기술 등 여러 면에서 기본 소양을 갖춰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과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마음먹었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윤 프로는 사내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MBA 과정에 도전하였고, 선발될 수 있었습니다. 회사는 희망 학교 진학 지원은 물론 출국하는 순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주었습니다.

“저는 준비하는 데 7개월 정도 걸렸어요. 우선 GMAT와 TOEFL 점수가 필요했고, 희망학교에 맞춘 자기소개서, 추천서, 에세이 등을 작성해야 합니다.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1:1면접이 이뤄집니다. GMAT와 TOEFL 등은 본인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의 노력 못지 않게 회사에서 지원해준 사내 멘토제도, 면접 준비팁, 성공적인 MBA 생활을 위한 강의 등 프로그램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먼저 MBA를 경험한 선배들과 연결해준 덕에 학교별 특징이나 입학 준비 요령 등을 파악하기가 한결 수월했습니다.”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2년간의 노력

윤 프로가 지난 10년간 회사에서 쌓은 경험들은 유학생활의 중요한 밑거름이 됐습니다. 특히 그는 첫 학기 기업재무 수업시간에 과거 디스플레이 투자 사례를 발표한 경험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회사에서 주요 경영 분석 기법을 활용해 의사결정을 내린 사례 혹은 경험이 있으면 발표해달라는 교수님 요청에 자원했어요. 약 70명 앞에서 디스플레이 생산라인 투자 배경과 투자 기획부터 실제 집행까지의 의사결정절차 등을 약 20분에 걸쳐 설명했습니다. 발표를 마치고 질문을 받는데 디스플레이 산업 외에도 삼성의 기업문화 관련에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마침 그 시기에 다른 수업(경영전략과목)에서 삼성 사례 연구도 진행 중이었어요. 제 발표를 계기로 다들 삼성에 대해 더 관심이 많아졌죠.”

지난 2년의 시간은 글로벌 인재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윤 프로는 “MBA과정은 학업뿐 아니라 네트워크 구축, 주변 동료들과의 좋은 관계 형성도 매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학기 중에 여러 이벤트나 파티로 서로 다른 분야, 다른 국가, 다른 배경을 가진 학생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저 역시 집에 동료들을 초대해 한국음식을 대접하거나, 자녀들 덕에 유치원에서 만난 다른 미국 학부모들과 친해져 여행을 같이 다닌 적도 있어요. 2년차 때는 대학원의 한인학생회장을 맡아 당시 주UN 한국 대사님을 초청해 한반도 핵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듣기도 했죠. 학업 외에도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는 일은 MBA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 컬럼비아 대학 MBA 시절

 

개인의 발전이 곧 회사의 발전, 한 걸음 너머를 보다

“MBA를 취득하면 학교에서 배운 회계, 재무, 전략 등을 직접 실무에 적용할 수 있어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저는 2년간의 MBA 과정을 통해 한 가지 사물이나 현상을 다양하게 해석하고 분석하는 사고의 유연성 그리고 이 세상에는 수 많은 기회와 도전이 있다는 깨달음도 함께 얻었습니다. 쉽진 않지만 조금만 더 사고의 폭을 넓히고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임하면 없던 길도 열리고, 뜻밖의 성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소중한 경험, 교훈, 네트워크 등이 저의 발전은 물론 회사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윤 프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인재 양성프로그램에 대해 ‘눈 앞보다 한 걸음 더 먼곳을 내다본다’고 말했습니다.

“사내역량 프로그램은 맡고 있는 업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학문을 추구하거나 다른 어학을 습득하고, 새로운 지역을 탐방하는 등 당장의 성과보다 개개인의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역량을 키운 인재들이 복귀하면 분명 회사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내엔 MBA뿐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학업지원 프로그램이 있으니 본인 적성에 맞게 스스로 계획을 잘 세워서 실천해 나가길 권장합니다. 그렇게 노력한 결과는 자연스레 성과나 보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 임직원들 위해 곳곳에 마련된 사내 도서관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지금 맡고 있는 업무를 개선시키고, 후배에게 많이 알려준 뒤 저는 새 업무를 맡는 선순환의 구축”이 앞으로의 계획이라며 겸손히 말하는 윤성진 프로. 하루하루 흙을 다지고, 씨앗을 심어 자신의 나무를 더욱 푸르르게 길러 나가는 임직원 모두를 삼성디스플레이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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