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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현지기준)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는 디스플레이 화질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습니다. 각 TV 제조사들은 서로 다른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TV를 선보이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IT 관련 산업에서도 첨단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미래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CES에서 차세대 IT 트렌드를 이끌어갈 첨단 디스플레이는 무엇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은 3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 킵 메모리 얼라이브 센터에서 메탈 소재를 적용한 새로운 75형, 88형의 QLED를 TV를 공개하였습니다. 삼성이 이번에 공개한 QLED TV는 퀀텀닷 입자에 메탈을 적용하는 새로운 기술로 TV 화질 수준을 한 차원 높게 끌어올렸습니다. QLED TV는 DCI-P3 색역뿐 아니라 컬러볼륨 100%를 구현하며, 구분하기 어려운 미세하고 섬세한 색 차이까지 표현 가능합니다. 또한 최대 밝기 2000니트로, 자연에 더 가까운 밝은 빛을 내는 등 HDR 구현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삼성 QLED TV는 CES를 주최하는 전미가전협회(CE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과 더불어 리뷰드닷컴, 위버기즈모 등에서 선정한 CES 최고 제품상을 받았습니다. 리뷰드 닷컴은 “밝기와 풍부한 색을 원한다면 이 이상의 TV는 없다”곡 극찬했지요. 이번 CES 전시장에서는 미국환경청이 주관하는 ‘2016  SMM어워드’ 시상식이 있었는데요. 삼성은 ‘카드뮴 프리 퀀텀닷 기술’로 ‘최첨단 기술상’을 수상하였답니다.

중국 TV 제조사들 역시 뛰어난 화질이 돋보이는 퀀텀닷 TV를 앞다퉈 선보였습니다. 중국 TV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TCL은 초슬림 퀀텀닷 커브드 TV를 선보이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스마트폰 두께에 불과한 3.9mm 초슬림 퀀텀닷 커브드 TV와 세계 최초 LED 패키지를 탑재한 퀀텀닷 기술을 메인으로 내세우며,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지요. 이 제품은 CES 디스플레이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였답니다. 하이센스는 98인치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8K ULED TV를 전시하였고, 최근 비지오(VISIO)를 인수하며 TV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러에코(LeEco) 역시 퀀텀닷 TV를 선보였답니다.

삼성은 또한 퀀텀닷 커브드 모니터를 공개하며 현지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커브드 모니터는 사람의 안구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최적의 화질을 제공할 뿐아니라, 화면 몰입감과 집중력을 높여주어 업무, 학습, 게임 등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더 효율적인 점이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화면 중앙과 가장자리 시청 거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전체 명암비도 균일해져 한층 더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극장과 같이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27형, 31.5형 퀀텀닷 커브드 모니터는 초고해상도 (2560×144)와 sRGB125%에 달하는 높은 색 재현율, 1800R의 곡률이 적용되어 시청 몰입감을 극대화하였답니다. 또한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어떤 위치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지요.

이번 CES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스마트카’에서도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들이 적용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운전하는 차량 내에서 승객들이 더 많은 시간을 디스플레이 기기를 활용하며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BMW에서는 가상 스크린 ‘홀로액티브 터치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운전자의 손가락 동작을 인식해 가상 화면에 보여주는 프리플로팅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홀로그램으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지요.

코닝은 최첨단 유리가 탑재된 미래형 커넥티드 카를 내세웠습니다. 차량 전면 유리는 증강현실 기능을 구현하여 교통 정보나 랜드마크 등을 표현하는 등 주행 환경에서의 디지털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커넥티드 카 내부 대시보드와 콘솔은 터치기반의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커브드 형태로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구현하였지요.

피아트크라이슬러는 미래지향적 패밀리카 컨셉의 전기차 미니밴으로 ‘포탈(Portal)을 공개했습니다. 포탈은 삼성, 파나소닉, 마그네티 마렐리 등의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기어 360 카메라와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답니다. 실내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한 커브드 AMOLED는 차량 주행 정보와 도로 상황을 제공합니다.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췄으며 차량 전후방 측면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자율 주행을 구현하지요.

올해 CES는 첨단 기술이 녹아든 IT 제품들과 미래 컨셉형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가상현실,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AI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IT 제품들의 중심에는 디스플레이가 빠질 수 없는데요. 나날이 발전하는 디스플레이 기술로 변화될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기대해봅니다.

http://관련 콘텐츠: CES 2017에서 주목 받은 최신 기술들(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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