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쏟아지는 마케팅 관련 저서나 보고서를 보면 현재 소비자의 경우에는 수동적 소비에서 적극적 소비로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소비자와의 어떤 교감 여기서는 인터랙션이라고 하겠는데요!! 그 인터랙션이 약했던 예전에는 일반 대중이 주어진 것을 수동적으로 소비하였지만, 현재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터랙션을 지원하는 여러 도구가 제공되고 있으며 그로인해 인터랙션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소비자와의 교감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대략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간략히 살펴보실까요^^
흥미유발형은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해 콘텐츠를 보도록 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인데요!!.
예를 들면, 사람이 광고판 앞을 지나가면 광고판의 무언가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진 : ETRI 인터랙티브 콘텐츠-디지털 콘텐츠의 진화>
보시는 사진처럼 광고 판 앞에는 빨간색 카펫이 깔려 있죠!! 마치 영화배우들이 밟는 바로
그 레드카펫입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카펫을 밟으면서 마치 영화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다는 겁니다.
광고판 속의 카메라들의 쉴세 없는 플래시 앞에서 지나가는 기분 혹시 아시나요? ㅎㅎ
아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카메라를 찍는 사람들에겐 무의식적으로 반응 할 수 밖에
없다는 심리를 이용한 광고입니다.
스웨덴에 설치된 일본 TV프로그램의 홍보 광고라고 하는데요!! 카메라를 이용해 진 찍는 소리,
그리고 사람들의 함성같이 들리는 약간의 노이즈를 지나가는 사람으로 하여금 경험하게
만들면서 이 광고에 주목하게끔 합니다!!
인터랙티브의 묘미라고 해야할까요^^
<동영상 : 일본TV프로그램 홍보 광고, 유튜브>
다음으로 보실 광고는 포토샵 등으로 유명한 어도비사의 광고인데요!!
지나가는 사람의 움직임에 맞게 그래픽이 연출이 됩니다.
<동영상 : 어도비사의 그래픽 광고, 유튜브>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이 바로 흥미유발형 광고인데요!!
흥미유발형 광고의 경우, 광고가 얼마나 많이 노출되었는지 집계가 가능하여 노출 수를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정보송출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보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정보를 광고와 함께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에게 더욱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콘텐츠입니다.
예를 들어서, BBC World 빌보드는 뉴스와 관련된 통계수치들을 함께 보여준다고 합니다.
즉 아프간 전쟁에 참여한 미군의 숫자라던가 혹은 전사자의 숫자를 실시간으로 보여줌으로써
보는 사람이 그 이슈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도록 유도한다고 하네요!!
사실 이런 광고를 보게 되면 특히 숫자!! 사태의 심각성이나 중요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정말 인터랙티브 디지털 콘텐츠의 묘미!!
뉴스를 정말 생생하고 사람의 피부에 와닿게 하는 광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진 : BBC광고, ETRI 인터랙티브 콘텐츠-디지털 콘텐츠의 진화>
소비자 참여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보는 사람이 무언가 단순한 행위를 하도록 하는,
좀 더 적극적인 소통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혼다자동차는 영국 더블린에서 사람들이 보내는 문자메시지에 반응하는 광고를 설치했는데요!!
사람들이 시동거는 것(start)과 관련된 문자를 보내면 광고 안의 자동차가 시동이 걸리는 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꺼에요!!
갑자기 광고판에서 자동차가 시동이 걸리면서 머플러를 통해 연기가 쏭쏭쏭!!!~~~
다음으로 보실 것은 Tipp-Ex의 수정테이프 광고인데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어떤 디지털
인터랙티브 콘텐츠와는 달리 정말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
비디오화면 위의, “A hunter ________ a bear”라는
문장을 완성시키는 동사를 넣으면 그에 맞는 이야기의 동영상이 다른 창에서 보여진답니다.
전 PLAY라는 단어를 넣었더니..글쎄~~~ ㅎㅎㅎ
이 광고는, 보는 사람이 넣는 동사를 통해 여러 시나리오의 만들어진 동영상들 중 하나의
동영상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단순 소비자 참여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분류되었다고 합니다.
한번 참여해보시죠 ㅎㅎㅎ^^
우리도 이같은 참여형 뉴미디어 마케팅을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동영상 : 유튜브, Tipp-Ex>
동영상을 보시면 중요한 순간!! 곰을 쏠껀지.. 아님 말껀지에 대해 물어봅니다!!
<사진 : ETRI 인터랙티브 콘텐츠-디지털 콘텐츠의 진화>
버튼을 클릭하면 새로운 동영상 창이 뜨면서 사냥꾼이 ‘Shoots’ 란 글자를 지웁니다.~~
<사진 : ETRI 인터랙티브 콘텐츠-디지털 콘텐츠의 진화>
다음이 압권인데요!! 보는 사람이 원하는 단어를 빈칸에 채워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사진 : ETRI 인터랙티브 콘텐츠-디지털 콘텐츠의 진화>
제가 여기서 PLAY란 단어를 넣었더니 아래와 같이 곰이랑 같이 놀고있네요 ㅎㅎㅎㅎ
재미있는 아이디어 임에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사진 : ETRI 인터랙티브 콘텐츠-디지털 콘텐츠의 진화>
지금까지 인터랙티브 광고를 이용해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 사례를 1차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갖가지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소비자와 소통을 시도하는 모습에서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이라던가
아님 좀 더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소비자 콘텐츠 생산형과 콘텐츠 조작형, 소비자 맞춤형 등 3가지 인터랙션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면 !! 과감히 댓글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댓글로 저희는 힘과 자신감 그리고 열정을 얻는 답니다^^
참고로 오늘 내용은 ETRI에서 발간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디지털
콘텐츠의 진화’를 참고해 만들었습니다^^
좀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으신 분은
ETRI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Lik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