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마케팅 팀 김예슬 사원이 내년 1월 입사를 앞둔 연세대 05학번 동창생 배윤기 학생을 만났다고 합니다.~^^

공대와 상경대, 학생과 직장인..서로 전혀 다르기만 할것 같은 두 사람..

내년엔 회사 선후배로 만나겠지만 사실 같은 모교 05학번이라는데요.

어색하기만 한 만남이었지만 같은 동기임을 발견하는 순간 말문이 트이기 시작했답니다.^^

예슬 사원 (이하 김): 안녕하세요. 후배님 만난다고 해서 나왔는데 제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어떻게 알게 된건가요?

배윤기 학생 (이하 백): 평소 디스플레이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자료를 찾아봤더니 SMD가 AMOLED랑 OLED 관련 세계 최초, 최고라고 언급되있더라구요. 활발한 기술개발과 새로운 시도 등에서 회사의 비전을 볼 수 있었고, 제 꿈을 펼칠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지난 1월 연구소에서 인턴생활을 한것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게 됐죠.

김: 엇~저도 지난해 7월에 한달 인턴했었는데..회사 분위기가 너무 좋고 다들 잘해주셔서 입사까지 하게 되었어요~ 물론 회사에서 받아줬으니 가능한 일이었지만~*^^*

배: 더 반가운데요!! 학번도 같고, 인턴 경험도..ㅎㅎ 이제 일까지 함께 하게 되다니 보통 인연이 아닌것 같네요^^

김: 그러게 말이에요~인턴 후 입사 지원까지 한걸 보면 꽤 회사가 맘에 들었나봐요

배:네~딱딱하지 않은 분위기가 좋았어요.  책임감을 가지는 조건 하에 시간 활용이 자유로웠던 점도 그렇고요~ 또 직접 겪어보니 더 배우고 공부해야겠다는 자극도 받았구요^^

김: 실제로 일해보면 배울것이 무척 많아요. 우리회사는 직원 키우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요^^* 자신의 전공분야뿐 아니라 재무, 회계, 창의력, 기술 등 다양한 방면으로 교육도 받거든요~

배: 안그래도 먼저 취업한 친구들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입사 후 다시 더 열심히 공부해야한다고... SMD 교육 복지가 대단하니 더 기대됩니다^^  삭생때도 많은 인간관계 속에 살아가지만 회사는 사회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사실 조금 걱정되기도 해요

김: 물론 차이가 없을 수는 없죠 하지만 신입입문 교육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많이 가르쳐줘요

그러나 자기개발을 얼마나, 어떻게 하느냐는 스스로의 몫인것 같아요. 저도처음에는 항상 배우는 자세를 갖으려고 했지만 사실 배우기만 해서는 안되잖아요^^;;

회사에 어떻게 공헌하면 좋을지 포인트를 찾아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배: 입사에 대한 설렘 반, 걱정 반이었는데, 오늘 만남 덕분에 걱정이 반 이상은 덜어진 듯 싶어요. 지금은 대화시간이 짧다는게 아쉽네요. 회사에서 뵐때는 더 많은 대화 나눴으면 좋겠어요

김: 꼭 그렇게 해요~ 어색해하지 말고 먼저 발견하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아는 척 하기로, 그때까지 우리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