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AMOLED 분야의 중소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민ㆍ관이 손을 맞잡았답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국내 최대인 1,000억 원 규모의 '민ㆍ관 공동투자 협력펀드'를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 육성에 적극 나선 것인데요~

탕정사업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조수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 정영태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과 디스플레이 협력사 24개사 대표가 함께 참석했답니다^^

이번 협력펀드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투자촉진과 부품ㆍ소재ㆍ장비의 국산화를 통한 기술자립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결성됐다고 합니다. 기술개발(R&D)에 필요한 지원자금 1,000억 원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중기청이 각각 500억 원씩 1대 1의 매칭비율로 조성되는데, 1,000억 원대 기술개발 펀드가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협약을 통해 조성된 자금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직접 개발하기 어려운 기술을 중소기업이 개발할 때 사용하며, 개발에 성공한 제품은 조성에 참여한 대기업이 구매하는 조건이라고 하니 투자비가 부담되는 중소기업과 요소기술 개발을 필요로 하는 대기업이 모두 환영할 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펀드 조성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화를 위해 대기업이 무상으로 자금을 출연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데요~ 중소기업은 과제당 최고 10억 원까지 무담보ㆍ무이자의 자금을 지원받아 신제품 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되고 개발된 제품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구매하게 되는데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일자리 확대가 가능해질 뿐아니라 신 제품 개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만큼 서로간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지난 2009년 출범 직후부터 크레파스(CrePas)와 Co-Up Fair 프로그램, 동반성장데이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소재에서 부품, 장비 등 AMOLED 전 분야에 걸쳐 상생협력으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그 결과로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와 같은 AMOLED 에코시스템을 구축해왔습니다.

※ CrePas (창조적 공동협력, Creative Partnership), Co-Up Fair(동반성장 프로그램, Cooperation growing Up Fair)

지속적인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그동안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해온 디스플레이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그 결과 약 9,8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 또한 거둘 수 있었는데요.^^

동반 성장을 향해 앞으로도 노력하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