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OLED는 스마트폰, MP3, 디지털카메라 등 최신 모바일 IT기기에 탑재가 되면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누구나 OLED가 탑재된 이런 제품들 한 두개씩은 갖고 있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불과 2년 전만해도 AMOLED를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 였지만 요즘은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 된 제품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

디스플레이부터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들을 보면 화질 좋은 디스플레이가 모바일 기기 구매 선택의 중요 기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화질 좋은 디스플레이 구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독일 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KIT)의 Institute of Nanotechnology(INT) 소속 연구원들은 짧은 시간 내에 저비용으로 OLED를 최적화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방법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독일 연구진이 개발한 SiMona(Simulation of Molecular Nanostructures)를 통해 개발자들은 물질 특성을 특정 목적에 맞춰 향상시키거나 염료 분자들을 디자인하고, 특허를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사실 OLED는 선명한 색상, 저소비전력 그리고 얇은 두께 등의 특장점으로 인해 기존 디스플레이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부릴 수 있거나, 종이 신문처럼 돌돌말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미래 디스플레이의 대안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Wolfgang Wenzel 교수와 Mario Ruben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컴퓨터를 이용해 OLED내에서 벌어지는 분자 수준의 프로세스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또한 개발된 SiMoNa를 통해 OLED의 전기적 특성 및 성능 분석에 관한 최적화를 단시간 내에 저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시뮬레이터를 통한 최적화 과정은 개발자로 하여금 OLED 개발용 데모에 대한 주요 변수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며, 결과 데이터는 특정 화학 물질 및 새로운 응용제품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결국 SiMoNa는 OLED 개발 소요시간을 단축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개발자들은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기업과 대학 그리고 연구소에서 OLED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끊이질 않길 기대하며 이로 인해 OLED 산업의 발전이 가속화 되길 기대해 봅니다^^

< 출처 : Nano we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