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차가운 공기가 물러가고 따스한 봄 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요~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을 활짝 펴고, 다가오는 봄을 기운차게 맞이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기운을 팍팍 실어드릴 수 있도록 삼성디스플레이의 활력 넘치는 유도 동호회 '한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판'은 삼성디스플레이 최초의 유도 동호회로 지난해 6월에 설립되어 현재 6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동호회장을 맡고 있는 윤광영 사원은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업어치기 한판승을 보면서 가슴이 시원하게 뻥 뚤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회사 동료들과 이 시원함을 함께 즐기다며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동호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유도를 통해 함께 스트레스를 날리면서 즐겁게 회사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한판' 회원들은 함께 준비운동과 낙법, 대련 등을 하며 정기적으로 유도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서로에게 기를 불어 넣어주고 환하게 웃으며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회원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다가 눈에 띄는 '포인트'가 있었는데요. 바로 회원들에게 유도 기술을 지도하는 코치가 아리따운 24세의 여성이라는 점!

'한판' 동호호의 기술 전수 및 훈련을 담당하는 이나영 코치(선문대학교 유도단)는 "처음에 '한판' 동호회 설립과 동시에 코치직 제의가 들어왔을 때,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회원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특히 얼마 전에 참여한 전국 유도대회에서 우리 '한판' 동호회원들이 제가 가르쳐드린 기술을 멋지게 응용해 승리했을 때 최고의 희열을 느꼈는데요. 저도 모르게 히딩크 감독의 어퍼컷 세러모니가 절로 나왔습니다."라며 엄지를 추켜 세웠습니다.

이나영 코치의 이야기처럼 '한판' 동호회는 지난 1월 말 동해시에서 열린 '2016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는데요~

원래 이들의 참가 목표는 좋은 성적보다는 '신나게 즐기자', '단합하며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자!' 였다고 합니다. '한판' 동호회원들이 거둔 놀라운 성적은 즐기는 열정이 이룬 쾌거가 아닐까요?

지금까지 삼성디스플레이의 유도 동호회 '한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들의 구슬땀과 기합, 그리고 환한 미소를 보며 즐거운 기운이 팍팍 느껴지셨나요?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업어치기 한판으로 끝내며, 함께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나가는 동호회 '한판'의 에너지가 여러분의 가슴에도 전달되었으리라 믿습니다! 다가오는 봄, 건강과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