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와 대학생봉사단이 함께 '사랑의 붓'을 들었답니다. 지난 6월 28일 삼성디스플레이 박동건 사장과 임직원들이 대학생 봉사단 '쏠팝블루'와 함께 천안시에 위치한 광덕푸른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대학생 봉사단 '쏠팝블루'는 천안과 아산지역 대학생과 임직원 멘토로 구성된 자원 봉사단이랍니다^^)

이 아동센터는 지난 2000년 처음 문을 연 뒤, 10년 넘게 지역 아이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었는데요.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진행된 벽화작업 덕분에 화사하고 깔끔한 학습공간으로 변신했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휴식시간 동안 박동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벽화 작업이 마무리 된 후 박동건 사장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이라 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나눔은 바쁜 가운데 꾸준히 실천할 때 가치를 발하는 것 같다"고 봉사활동에 대한 평소 생각을 전했답니다.

'쏠팝블루' 봉사단의 학생들은 "색색의 벽화처럼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키워 가면 좋겠다"고 이번 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는데요. 함께했던 임직원들 역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