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최근 시장 동향 보고서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하반기부터 세계 UHD TV 패널 시장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이 기관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3분기 점유율 31.2%로 지금까지 선두였던 타 업체를 앞설 것이라고 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1분기 점유율은 20.5%로 2위였는데요.

기존 Full HD TV보다 해상도가 4배가 높은 초고선명 화질의 UHD TV는 그간 보급 확대의 최대 걸림돌로 꼽혔던 콘텐츠 문제가 해결되면서 시장 성장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올해 들어 미국 스트리밍 영화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방송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국내에서도 UHD 전문채널 '유맥스'가 설립되면서 UHD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6월 개최되는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를 계기로 UHD TV에 대한 수요는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보급형인 40형부터 프리미엄급인 105형 커브드 패널까지 다양한 크기의 UHD TV 패널을 공급하며 UHD 시대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된 105형 커브드 패널은 극장처럼 실감나는 영상을 집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생생한 화질과 곡면의 유려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 커브드 열풍을 몰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세계 커브드 TV 패널 시장은 2014년 79만대에서 2017년 609만대로 약 8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CD TV, LED TV에서 '차세대 TV' UHD TV까지, 안방 극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활약을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