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올 초에 출시한 삼성 커브드TV에 커브드디스플레이를 공급하였는데요.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인 4200R의 곡률이 적용되어 TV 시청자에게 차별화된 몰입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덕분에 커브드 TV는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누적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는데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삼성은 지난 9월 17일 27형 커브드 모니터를 출시했습니다. TV에 이어 모니터까지 섭렵하기 시작한 커브드 디스플레이~! 바야흐로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시대가 활짝 열린 것인데요.

소비자들은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어떤 점에 매료된 것일까요?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화면이 곡선 형태로 휘어지면서 화면 중심과 가장자리의 시청거리 차이를 줄여 전체 화면 명암비의 균일도를 높여준답니다. 또한 시야각이 평면대비 커지면서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데요. 영화나 드라마,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한층 더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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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버지니아 공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커브드스크린은 정보 검색이 평면 대비 더 효율적이라고 알려졌는데요. 무기, 자원, 지형물을 빠르게 파악해야하는 프로게이머나 많은 정보를 한 눈에 체크해야하는 주가 및 증권 업무에 효과적인 만큼 커브드 모니터의 활약 또한 기대가 됩니다.

삼성의 커브드모니터는 이외에도 면의 깜박임이 없는 '플리커 프리' 제품으로 장시간 모니터를 보면서 업무를 처리하거나 콘텐츠를 즐길 때에도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데요. 178도의 광시야각과 휘어진 화면 덕분에 다양한 각도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