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 삼성디스플레이 황영애 사원부대표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대입장학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이 장학금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임직원 참여형 기부문화 캠페인으로 전개한 ‘오르GO 나누GO’의 누적 기금으로 어려운 가정 형편에 학업을 연장하지 못하는 충남도내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오르GO 나누GO’캠페인은 회사 임직원들이 건강을 위해 계단을 1층 오를 때 마다 40원이 나눔 기금으로 적립되는 건강도 챙기고 나눔의 기쁨도 누리는 1석 2조의 나눔 활동인데요,  삼성디스플레이는 2016년 대입예정자 5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2017년에도 임직원이 250만층을 오르며 모은 1억원을 대입예정자 50명에게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에 참석한 삼성디스플레이 황영애 사원부대표는 “임직원들이 한걸음 한걸음 계단을 오르며 모은 이 장학금이 청소년들의 희망의 계단이 되었으면 좋겠고, 학업을 잘 마무리해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