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월은 방학과 설 연휴 등으로 인해 평균 헌혈양이 약 20~30% 정도 감소하는 시기로 적정 헌혈 재고량의 60% 수준으로 떨어져 혈액 수급이 가장 어려운 달이라고 합니다.

이에 삼성그룹은 1996年부터 매년 2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여 동절기 헌혈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 헌혈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2월 4일부터 24일까지 아산, 천안, 기흥의 각 캠퍼스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1004명의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는데요. 헌혈 후 모인 1004장의 헌혈 증서를 한국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입사 이후 사내에서 2개월마다 실시하는 헌혈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온 홍기백 사원은 “고등학교 때 평소 건강했던 친한 친구가 수업 도중에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가길래 걱정했었는데 RH-형 응급환자를 위해 수혈을 해주러 간 것이었습니다. 저도 미약하나마 수혈이 필요한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헌혈은 혈액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도 확인이 가능하며, 헌혈한 만큼 깨끗한 피가 체내에 생성되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또한 수혈이 필요한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어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여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한데요.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입니다.

헌혈 활동에 동참하여 적극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

삼성디스플레이人들의 사랑 나눔 실천은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