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2012년부터 '아루마루교실'이라는 이름으로  공부방사업을 지원해왔습니다.

회사 인근의 지역아동센터에 공부방을 열고 중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을 도왔는데요. 주기적으로 임직원 봉사팀이 방문하여 아이들을 위해 학습지도 및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왔답니다.

지난 1월 30일에는, 5번째 아루마루 공부방으로 선정된 '기흥디딤돌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오픈식이 있었습니다.

'기흥디딤돌 지역아동센터'는 기존에 있던 '보라 지역아동센터'가 이동하여 새롭게 터를 잡은 곳인데요. 한기가 올라오는 시멘트 바닥에 아이들이 공부할 공간도 부족하였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역아동센터와 논의하여 공부할 수 있는 교실과 악기를 다룰 수 있는 음악실을 따로 만드는 등 아이들이 활동하기 적합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선행봉사팀'은 이 아동센터에서 지난 2년간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매주 수요일, 중학생들의 학습지도, 간식만들기, 문화체험 등을 함께 해왔는데요. 오픈식에는 매주 봉사를 진행했던 선행봉사팀과 지역 주민들, 아이들이 함께하며 변화된 공부방의 모습에 매우 기뻐하였답니다.

그간 기흥디딤돌 지역아동센터의 봉사팀을 이끌던 오화열 책임은 "아이들이 더욱 공부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어 봉사팀원 모두가 너무 기뻐하고 있습니다. 매주 아이들을 만나 공부지도와 재능나눔 봉사활동도 하며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과 함께 할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는데요.

아이들도 "공부방에서 오래 있고 싶어요"라며 즐거워했답니다. 이번 리모델링 오픈식 방명록에는 "아이들의 미소는 어른들의 희망"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도 공부방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