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지는 핀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리다! 삼성디스플레이 볼링동호회 ‘My Ball’

레일을 따라 굴러간 볼이 핀에 맞자 경쾌한 소리와 함께 우수수 흩어집니다매주 수요일 저녁볼링장에 모이는 이들은 삼성디스플레이 볼링동호회 ‘My Ball’ 멤버들스트라이크로 모든 핀을 날려버리면서 스트레스 해결은 물론동료와의 친목을 다지는 이들을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이 만나봤습니다.

 

굴리고 쓰러트리는 레일 위의 스포츠볼링

쓰러지는 핀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리다! 삼성디스플레이 볼링동호회 ‘My Ball’

동남구의 한 볼링장에 삼성디스플레이의 볼링 동호회 My Ball 멤버들이모였습니다.  이날 볼링장에 모인 인원은 11명. My Ball 멤버는 총 43명으로, 매주 수요일 시간이 맞는 멤버들이 모여 게임을 치룹니다.

쓰러지는 핀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리다! 삼성디스플레이 볼링동호회 ‘My Ball’

2015년부터 시작된 My Ball 동호회원들의 볼링 실력은 천차만별입니다개인적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베테랑도 있지만절반 이상은 동호회를 통해 볼링을 시작한 초보들입니다아무 준비 없이 맨몸으로 와도 시작할 수 있는 종목이지만어느새 볼링에 빠져들어 장비를 하나씩 갖추게 되었다는 My Ball의 회원들.

쓰러지는 핀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리다! 삼성디스플레이 볼링동호회 ‘My Ball’

동호회 회장인 서진석 프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실내스포츠이기 때문에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을 볼링의 가장 큰매력으로 꼽았습니다더불어 My Ball은 교대근무 직원들도 시간 날 때마다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매주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승부보다 중요한 것은 게임을 즐기는 것

쓰러지는 핀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리다! 삼성디스플레이 볼링동호회 ‘My Ball’

볼링장에 도착한 회원들은 My Ball 팀복으로 갈아입고 가방에서 장비를 꺼내 볼링 칠 준비를 합니다. My Ball에는 자신의 볼볼링화손목 아대 등 관련 장비를 갖춘 회원들이 많습니다제대로 장비를 갖추고 력을 키워가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입니다.

쓰러지는 핀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리다! 삼성디스플레이 볼링동호회 ‘My Ball’쓰러지는 핀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리다! 삼성디스플레이 볼링동호회 ‘My Ball’

매주 활동은 팀 대항으로 3게임을 치르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팀 대항 경기이지만 승부나 점수보다는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게임하는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그래서 스트라이크를 치면 우리 팀뿐 아니라 옆 팀까지 함께 축하해주고, 스페어 처리에 실패했을 때도 동료들이 먼저 나서서 격려해주는 분위기입니다. 동호회 회원들이 소속되어 있는 단체 SNS에서도 동기부여를 위해 MVP의 점수만 공개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이 날은 214점을 획득하며 멋진 플레이로 활약을 한 신현규프로가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쓰러지는 핀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리다! 삼성디스플레이 볼링동호회 ‘My Ball’

초보와 베테랑이 골고루 소속된 만큼 게임하는 모습도 제각각입니다공에 회전을 넣어서 절묘한 라인을 보여주는 실력파 멤버도 있지만아직은 자세가 어정쩡한 회원도 있습니다하지만 공을 한번 굴리고 핀을 쓰러트릴 때마다 격려의 파이팅을 주고받는 모습에는 차이가 없습니다승부를 내기보다는 함께 즐겁게 지내며 동료애를 키우고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이 동호회 활동의 가장 큰 즐거움이기 때문입니다.

쓰러지는 핀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리다! 삼성디스플레이 볼링동호회 ‘My Ball’

쓰러지는 핀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리다! 삼성디스플레이 볼링동호회 ‘My Ball’

경기 내내 볼링장은 밝은 웃음소리와 경쾌한 에너지로 가득했습니다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동료와 친목을 다지는 데 그만인 볼링동호회앞으로도 직원들 사이의 소통과 만남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는 My Ball이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