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도 보고 노래도 부른 '2019 책울림 독서대회 시상식'

가을은 책 읽기 좋은 계절입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책 읽는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책울림’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지난달 26일에는 독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19 책울림 독서 대회 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이번 독서대회는 주인공에게 쓰는 편지직접 디자인한 책 표지사진으로 표현한 독서소감 이렇게 3개 부문에 작품을 접수받았습니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전시된 시상식 현장에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이 찾아갔습니다.

 

좋아하는 책을 읽고 표현해봐요

공연도 보고 노래도 부른 '2019 책울림 독서대회 시상식'

지난 26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 그린홀에서는 책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책 속 한 장면을 그린 그림과 주인공에게 쓴 편지책 내용과 연관된 사진 등 50개의 작품은 ‘2019 책울림 독서대회의 수상작들입니다

책울림 사업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책읽는 습관 만들기를 목표로 독서환경이 열악한 곳을 찾아 공간을 마련해주고양질의 도서를 지원합니다사회공헌단의 박재동 프로는 삼성디스플레이 책울림 사업에서는 아동청소년지역 주민들을 위해 책 읽기에 가장 기본이 되는 도서와 공간을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이러한 지원들이 실질적으로 독서와 연결이 되는지를 가늠해 보고자 '책울림 독서대회'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대회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2016년부터 시작한 독서대회의 참여자는 매년 증가해 올해 1,501명이 이번 대회에 참여했습니다매년 많은 아동ㆍ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 작품의 완성도 또한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편지와 그림, 사진에 책에 대한 마음을 담다

오전 10독서대회 시상식 시간이 다가오자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에 수상자와 가족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책울림 독서대회는 일반적인 독후감이 아닌 책 속 주인공에게 편지로 내 마음을 표현해 보는 ‘북레터’, 상상과 느낌으로 그려낸 ‘북커버’, 읽은 소감을 사진으로 찍어 표현하는 ‘북포토’, 책울림 독서대회 최다 참여 기관에게 수여되는 책울림 단체상’ 네 가지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연도 보고 노래도 부른 '2019 책울림 독서대회 시상식'

참가자들의 색깔과 개성을 드러내는 재미있는 독서대회에 많은 이들이 호응을 보냈습니다독서 대회 심사기준은 그 책을 온전히 이해하였는가로 이해력문장력창의력 등을 고려해 5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인원은 총 1,500여명으로특히 올해 참가자들은 문장력이 탄탄해졌고출품작의 완성도가 높다는 심사평이 있었습니다.

공연도 보고 노래도 부른 '2019 책울림 독서대회 시상식'▲왼쪽부터 북커버 아동부문 수상작 - '늑대아이' 유인솔, '시계심장을 가진 로봇' 김나현, '피어나다' 손지영

'북커버’, ‘북레터’, ‘북포토’ 세 가지 부문의 각 수상자들에게는 앞으로의 독서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도서 기프트 카드가 부상으로 전달되었습니다수상자들은 소감을 통해 수상작에 대해 작품설명을 하기도 하고 앞으로 더 많은 책을 읽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책 읽는 문화가 더 멀리 울려 퍼지기를!

공연도 보고 노래도 부른 '2019 책울림 독서대회 시상식'

2019 책울림 독서대회 시상식은 단순한 시상이 아닌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파티 형식으로 기획되었습니다시상식 이후에는 명작동화소설 『어린왕자』를 재해석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공연 <어린왕자 북메지컬>과 영화의 OST로 구성된 <씨네마콘서트>가 이어졌습니다수상자와 가족들은 공연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고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함께 즐기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공연도 보고 노래도 부른 '2019 책울림 독서대회 시상식'

공연도 보고 노래도 부른 '2019 책울림 독서대회 시상식'

행사장에 전시된 수상작들에는 직접 책을 읽고 느낀 참가자들의 다양한 생각이 담겨 있었습니다단순한 독후감 형태에서 벗어나 편지와 그림사진으로 내가 좋아하는 책에 대해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책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느낄 수 있었겠죠더 많은 사람들이 책 읽는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익힐 때까지 삼성디스플레이의 책울림 프로젝트와 독서대회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