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미래 인재를 양성하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함께 하는 'KIDS 디스플레이 스쿨'

방학 기간 동안 대학생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아르바이트, 여행 등등 각자 원하는 목표에 따라 생활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디스플레이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들은 ‘KIDS 디스플레이 스쿨’을 통해 생생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KIDS 디스플레이 스쿨’은 미래의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The Korean Information Display Society)가 주관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전문 강좌입니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연구 개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강의하는 일종의 계절학기로 올해 열 번째 학기가 건국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KIDS 디스플레이 스쿨'. 한여름의 열기도 잊을 만큼 뜨거운 학업의 현장을 뉴스룸이 함께했습니다.

 

한여름 열기보다 더 뜨거운 학업의 현장

디스플레이 미래 인재를 양성하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함께 하는 'KIDS 디스플레이 스쿨'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7월 말. 방학을 맞아 한가로운 캠퍼스의 야외 풍경과 달리 ‘KIDS 디스플레이 스쿨’이 진행되는 강의실은 디스플레이에 관심 있는 수강생들로 빼곡합니다.

디스플레이 미래 인재를 양성하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함께 하는 'KIDS 디스플레이 스쿨'

KIDS 디스플레이 스쿨은 디스플레이 기초, Backplane, 광학, Frontplane, 구동 및 회로 이렇게 다섯 가지 과목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이 찾은 이 날은 김규영 프로가 ‘투명디스플레이 기술’에 관한 수업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디스플레이 미래 인재를 양성하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함께 하는 'KIDS 디스플레이 스쿨'

투명 디스플레이의 원리, 구현 방법 등의 내용으로, 특히 첨단 디스플레이기술인 OLED의 투명 구현 원리와 장점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이날 강의에는 디스플레이 전공자 외에도 재료공학과, 화학공학과, 전자전기공학부 등 다양한 관련 전공자들이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디스플레이 미래 인재를 양성하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함께 하는 'KIDS 디스플레이 스쿨'

수강생들은 전공과 상관 없이 업계 현장의 노하우를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양한 전공자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는 만큼 수강생들은 낯선 용어나 개념에 대해 호기심을 보이기도 했고,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내용이 나올 때는 더욱 빛나는 눈으로 수업에 집중하기도 했습니다.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를 포용하는 계단식 강의

김규영 프로가 진행하는 강의는 ‘디스플레이 기초’에 해당하는 만큼 비전공자에게는 용어나 개념에서 낯선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동안 강의에 대한 피드백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강의 ‘수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디스플레이 미래 인재를 양성하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함께 하는 'KIDS 디스플레이 스쿨'

그래서 김규영 프로는 이번에 계단식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강의 초반부에는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예시로 들어 최대한 쉽게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 수업이 진행될수록 실제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함께 높아짐에 따라 수준 높은 수업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용어와 개념이 낯선 비전공자와 현직의 노하우에 포함된 수준 높은 강의가 필요한 전공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강의였습니다.

또 다양한 전공자들이 포함된 수업인 만큼, 전공과 관련된 내용이 골고루 언급될 수 있도록 분배하는 것 또한 김규영 프로가 3년 동안 수업을 진행하며 쌓은 노하우 중 하나라고 합니다.

 

탄탄한 강의, 알찬 시간들

디스플레이 미래 인재를 양성하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함께 하는 'KIDS 디스플레이 스쿨'

학생들은 디스플레이의 기술 트렌드와 기술 구현 원리 등 강사로 나선 김규영 프로의 말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업 엔지니어로부터 현장 노하우가 가득 담긴 지식을 전달받는 만큼 디스플레이에 대한 흥미도 더욱 높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로 3년째 디스플레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규영 프로는 이런 모습을 보고 “현장을 찾는 수강생들의 열의가 매번 대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자산은 디스플레이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진 미래의 인재들 아닐까요?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불문하고 수업에 대한 열의를 드러내는 수강생들을 보면,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에 더욱 밝은 빛이 드리울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디스플레이가 함께 한 뜨거운 'KIDS 디스플레이 스쿨' 현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