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SDC 탐구생활] 4편 - 아는 것은 무조건 힘! 신입사원 어학 공부 도전기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에 입사한 신입사원 조인성 프로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입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입사 4개월 차가 됐네요. 취업을 준비하던 때와 생활은 많이 달라졌지만 입사 후에도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는다는 점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어학 공부는 그때나 지금이나 무척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오늘은 제가 취업 전 어학 공부를 해 왔던 이야기와 삼성디스플레이 입사 이후에 달라진 이야기를 함께 전해드립니다.

 

어학 공부에 목숨 건(?) 신입사원, 대체 무슨 사연이…

[신입사원 SDC 탐구생활] 4편 - 아는 것은 무조건 힘! 신입사원 어학 공부 도전기

자랑하려는 건 아니지만, 제가 공부하는 노트부터 슬쩍 보여드리면서 이야기를 시작해봅니다. 저는 매일 출근길에 소셜미디어 영상으로 영어 회화를 공부하고, 퇴근 후에는 회사 어학 프로그램으로 중국어 말하기 시험인 TSC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오전에는 영어 회화 스터디에도 참여하니까 어학 공부에 상당히 많은 시간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신입사원 SDC 탐구생활] 4편 - 아는 것은 무조건 힘! 신입사원 어학 공부 도전기

사실 정보디스플레이를 전공한 저 같은 공대생들은 취업이나 커리어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어학보다는 전공과 기술에 더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나중에 다시 어학 공부를 시작할 때 다소 어려움을 겪기도 하죠. 저는 공대를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어학 공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많았습니다. 미국, 중국 등 10여개 나라를 여행하고,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만나며, 한 곳에만 머물러 있기에는 세상이 너무 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것만큼, 멋지고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죠.

[신입사원 SDC 탐구생활] 4편 - 아는 것은 무조건 힘! 신입사원 어학 공부 도전기

그래서 군입대 후에도 개인 시간을 쪼개 어학 공부를 했습니다. 목표를 구체화 하고 계획을 세우니 실천이 가능했고, 전역 전까지 TOEIC 870점과 新 HSK 4급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얻었죠. 지금 생각해도 스스로 참 뿌듯한 기억인데요. 그때 다져 두었던 기초가 발판이 되어, 어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취업했는데 왜 어학 공부를 또 하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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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공부를 다양하고 깊게 하다 보니 소위 말하는 ‘스펙 쌓기’에 큰 도움이 된 건 사실입니다, 회사 입사 면접에서도 회사와 내가 동반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입사한 지금도 저는 어학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 제 동기들, 선배 임직원분들도 모두 마찬가지예요. 중국, 베트남 공장뿐만 아니라 수많은 나라에 판매 법인을 운영하는 회사이며, 세계 1위의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영어나 제2외국어를 업무에 사용할 기회가 정말 많기 때문이죠.

 

삼성디스플레이 신입사원이 활용할 수 있는 어학공부 Tip 3

그럼, 이제부터 삼성디스플레이 신입사원이 어학공부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볼까요?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회사 차원에서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어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어학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Tip 1. 삼성디스플레이 온라인 강좌 수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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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저를 비롯해 많은 신입사원들이 입사 후 사내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를 신청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러닝센터를 운영해 임직원들에게 필요한 어학, 경제, IT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모바일 수강도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기 강좌들은 경쟁이 치열해 순식간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서 대학 수강 신청 못지않게 광속 클릭 실력을 갖춰야 해요^^

 

Tip 2. 더욱 강력해진 어학 집중코스 '글로벌 라운지'

어학 공부의 집중도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근 '글로벌 라운지'라는 어학 과정이 새로 생겼습니다. 온라인과 달리 강사가 회사를 방문해 소규모 인원이 수업을 진행하는 오프라인 방식입니다. 회사 안에서 배울 수 있는 만큼 시간이나 공간적 효율성이 높고 학습 코스도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어 학습 효율 측면에서 기대감이 큽니다.

 

Tip 3. 삼성디스플레이 초단기 OPIc 프로그램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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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신입사원을 위해 연수 중 OPIc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박 3일간의 몰입 수업을 들은 뒤 사내 교육장에서 시험까지 치를 수 있어 편리하죠. '영어로 외국인과 자유롭게 대화하겠다'라는 막연한 목표보다는 자격증 등급을 목표로 세우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그 밖의 추천 팁!!

소셜 미디어 활용하기

조금 더 짧은 시간에, 재미있게 공부를 하려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미국 드라마나 토크쇼의 동영상 클립들을 보면서 대사를 따라 해보기도 하고, 전문성을 갖춘 1인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이죠.

샤워 토킹 해보기

얼마 전 TED 강연에서 외국어를 잘 하기 위한 방법으로 소개된 것을 보고 제가 요즘 시도하는 방법인데요. 샤워하는 동안 다른 사람과 대화를 주고받는 느낌으로 실제로 말을 해보는 ‘샤워 토킹’이에요. 처음엔 다소 민망하지만, 실제 회화에 앞선 연습이라 생각하니 점점 실력이 늘더라고요. 특히 외국인 앞에서 작아지는 분들께 추천하는 팁이랍니다.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기

비슷한 실력과 니즈를 가진 멤버들이 모인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면 어학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일요일마다 10대에서 대학생, 직장인까지 함께하는 사외 스터디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Small talk’부터 특정 주제에 대한 토론까지 많은 대화 속에서 실력을 키워가고 있답니다. 회화의 기본인 ‘소통 방식’을 익혀 나가는데 좋은 방법이에요.

[신입사원 SDC 탐구생활] 4편 - 아는 것은 무조건 힘! 신입사원 어학 공부 도전기대학 시절만 해도 영어와 중국어가 오늘과 같이 저의 삶을 바꿔 놓을지 상상도 못 했는데요. 지금은 직장을 다니면서도 어학 공부의 매력에 푹 빠져들 수 있다는 사실이 즐겁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며 어학 능력 향상을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자기계발의 목표를 이루는 날이 오기를 응원합니다.

 

[신입사원 SDC 탐구생활] 4편 - 아는 것은 무조건 힘! 신입사원 어학 공부 도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