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동네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고, 집에서 몰래 가져온 국자로 달고나를 만들어 먹으며, 낡은 동화책 하나만으로 깔깔대며 웃을 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이 있는 우리들만의 아지트를 기억하시나요?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 사회공헌 ‘청소년 독서문화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꿈꾸던 아지트를 아이들의 꿈꾸는 놀이터로 만들어 주는‘BOM(Bread of Mind) 드림 독서공부방’오픈식이 2016년 1월 4일부터 12일까지 충남도내 5개 지역 아동센터에서 열렸는데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더 크게 펼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BOM 드림 독서공부방' 오픈식의 특별한 이야기를 지금 전해드립니다.

지난 5일 금산군 신명나는 지역아동센터의 독서공부방 오픈식!

지역아동센터의 앞마당에 있는 아이들이 직접만든 아지트를 모티브로 새로지은 'BOM 드림 독서공부방'이 아이들의 아지트 바로 옆에 자리했는데요. 아이들이 '우리들의 아지트가 두개나 됐다'면서 큰 아지트와 작은 아지트를 왔다갔다 하며 신나하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지난 12일 아산시 영인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오픈식!

작은 지역아동센터사정상 독서공부방 공간이 나오지 않아 고민이 많았던 영인지역아동센터는 을씨년스럽고 청소년 범죄가 잦았던 낡은 폐가를 리모델링하여 2층구조의 센터와 독서공부방을 새로 만들었는데요. 새로운 지역아동센터와 'BOM 드림 독서공부방' 선물에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아빠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이외에도 아산시 갈매지역아동센터(4일), 서산시 미문공부방지역아동센터(8일), 서천시 서천지역아동센터(11일)에 각각 오픈식이 열렸는데요. 삼성디스플레이는 단순 독서실과 도서지원의 개념이 아닌 문화/교육/보육의 최적화된 환경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건물 리모델링 뿐만 아니라 독서발표대회, 독서캠프 등 후속지원도 계획하고 있으며 임직원 봉사자들이 책 읽어주기/독서교육 등의 독서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산시 갈매지역아동센터 오프식에서 김은정 센터장은 “농사를 짓느라 부모님이 밤 늦게 돌아오는 가정의 아이들이 예쁜 독서공부방에서 더 많은 희망과 꿈을 꾸게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 우리 아이들이 받은 사랑만큼 베풀며 나누는 따뜻한 아이들이 되도록 더 열심히 돌보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