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8일부터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에서는 물건 만들기 열풍이 한창 입니다.

바로 ‘동호회 재능나눔데이’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삼성디스플레이 사내 동호회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제작하여 기증하거나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봉사처에 기부하는 행사랍니다.

지금까지 23회에 걸쳐 재능나눔데이가 진행되었는데요. ‘펠트 공예’, ‘TJ컨츄리’, ‘아로마DIY’ 등 11개의 동호회들이 재능나눔을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습니다.

펠트 공예 동호회 회원들은 능숙한 솜씨로 예쁜 꽃들을 만들었는데요. 펠트 공예는 펠트지라는 부직포 원단으로 바느질을 통해 인형이나 가방 등을 만드는 공예랍니다. 꽃과 휴대폰 케이스와 컵 받침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 수 있어 직원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TJ컨츄리 동호회는 톨페인팅과 컨츄리 인형 작품을 만드는 동호회입니다. 톨페인팅은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드는 공예인데요 이번 봉사에서는 톨페인팅으로 예쁜 꽃무늬와 커피잔 그림을 그린 필통을 만들었답니다.

아로마DIY 동호회는 천연재료를 이용해 통해 방향제와 비누 등의 물품을 직접 제작하여 사용하는 취미를 나누는 동호회인데요. 제작에 참가한 직원들은 향기로운 아로마향의 방향제를 만들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각 동호회원들의 재능을 일반 임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인데요. 재능나눔 참여에서 배운 제작법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소품을 만들 수 있어 직원들의 호응이 좋았답니다.

지금까지 총 10,603명의 임직원이 행사에 참여하여 우산 10,000개를 비롯해 부채, 필통, 볼펜, 쿠션 등 다양한 물품들을 직접 제작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설들에 기부할 예정인데요.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여러 제작품들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사랑과 응원의 향기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