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은 7월과 8월 두 달 간 충청남도 내 3곳의 기관을 찾아 벽화봉사활동을 펼쳤다.

1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동료들과 함께 청소년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천안시 성환중학교, 공주시 금성여자고등학교, 보령시 원산도 마을 도서관의 독서공간을 아름답게 단장했다.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의 마음의 양식을 채워줄 독서공간을 단장하기 위해 한여름 땡볕과 줄기차게 퍼붓는 장맛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은 화사하게 변신하는 독서공간을 보며 더욱 힘을 냈다.

벽화봉사활동에 참석한 송사희프로는 “저에겐 봉사활동이 최고의 여름휴가다. 엄청 덥고 힘들지만 벽화를 완성하며 얻는 성취감과 예쁜 그림들을 보고 좋아할 아이들을 생각하면 내가 더욱 리프레쉬가 된다”라고 오히려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