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2018.08.09

[디스플레이 톺아보기] ㉟ 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Cover Window)

일상 생활에서 ‘윈도우(Window)’라는 단어를 접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보통은 창문이나 컴퓨터 운영체제(OS)를 떠올리는 것이 가장 일반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TV, 모니터,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에도 윈도우가 있다는 사실. 오늘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Cover Window)의 역할과 종류 그리고 생산공정에 대해서 톺아보겠습니다.   ‘디스플레이 패널의 수호자’ 커버 윈도우(Cover Window) ‘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이하 윈도우)’는 디스플레이 패널의 화면부를 외부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디스플레이 패널이 보여주는 화면을 우리 눈에 그대로 전달해 주어야 하므로 투명해야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능과 특성을 창문과 유사하다고 하여 업계에서는 윈도우라고 부릅니다. 윈도우는 소비자가 스마트폰 구매 후 화면 위에 추가로 붙이는 보호필름 또는 보호유리와는 다른 개념으로 제품 생산시에 필수적으로 부착되는 부품입니다. 윈도우는 대부분의 디스플레이 장치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이전의 피처폰 시절에도 윈도우가 사용되었으며, 디스플레이 패널을 보호한다는 역할은 지금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영상 재생, 카메라 촬영 및 터치 기능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디스플레이 패널 또한 대화면화가 진행되었고, 윈도우의 크기도 이에 맞춰 커지게 됩니다.   스마트폰 윈도우 시장을 평정하다 – ‘글래스’의 천하 통일 디스플레이 패널의 크기가 커짐과 동시에 쿼티(QWERTY) 자판과 같은 기존의 물리적 입력장치가 사라지거나 최소화되면서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글래스(Glass, 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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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2018.08.01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시장, OLED가 LCD를 추월한다!

풀스크린, 엣지형 디스플레이, 노치 디스플레이 등 스마트폰 폼팩터 및 제품의 혁신을 가져오는 대화면 OLED의 인기 열풍이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2019년 스마트폰 패널 시장에서 OLED 매출 비중이 사상 처음 50%를 돌파하며, LCD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화면 스마트폰 트렌드에 따라, 2019년 스마트폰 평균 화면 사이즈는 6.0형으로 확대되고, 스마트폰 전면 화면 비율도 8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사출처: 중소형 OLED, 올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서 LCD 첫 추월한다 (아시아경제, 7/30日)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 매출 점유율은 2016년 40.8%에서 2018년 45.7%로 꾸준히 증가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OLED가 처음으로 TFT-LCD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19년 스마트폰용 OLED는 매출액 207억 4,365만 달러를 달성하며 시장 점유율 50.7%를 차지, 201억 6,202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TFT-LCD를 사상 최초로 역전할 전망입니다. 또한 2025년까지 시장 점유율 73%에 이르는 등 향후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한편 스마트폰 시장에서 대화면 선호 열풍이 지속되면서 2019년에는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평균 사이즈가 처음으로 6인치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18.5:9 등의 와이드 스크린 비율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제품 전면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19년에는 평균 82.3%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갤럭시 S8, 아이폰 X 등이 탑재한 풀스크린 OLED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시장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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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2018.07.20

OLED Display 시장 확대는 지금이 시작이다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009년 이후 두 자릿수 이상 고속 성장하던 스마트폰용 OLED 수요가 주춤하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에 힘입어 다시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시장에 맞춰 변화되는 디스플레이 시장 스마트기기에 주로 쓰이는 플렉시블 OLED FAB 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삼성디스플레이뿐 아니라 후발 주자인 LG 디스플레이, BOE가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 중이다. 그 밖에도 Tianma, Visionox, Truly 등 중국 업체들의 투자열기도 뜨겁다. 이들 업체의 투자 계획을 종합해 보면 2017년에는 약 55%의 생산 능력이 증가했고, 2018년에도 42%의 추가 증설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반면, 주요 타깃 마켓인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률은 2015년 이후 한 자릿수 초반까지 떨어졌다. 기존 Feature phone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오던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은 2014년 75%의 점유율 달성후 17년 77%로 그 속도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결국 올해 상반기엔 수요 정체와 공급량 증가가 스마트폰 패널 시장에 악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LTPS LCD와 OLED 모두 전방 수요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다. 개인적으로는 올 상반기 디스플레이 시장의 위축은 되레 산업 전반에 큰 경각심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승승장구를 거듭하던 스마트폰 관련 산업 전반을 돌아보고, 공격적인 시장 확대가 반드시 성공으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이제는 화려한 명성에만 힘입어, 타 제품과의 차별를 시도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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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2018.07.19

[디스플레이 톺아보기] ㉞ OLED 공진 원리의 이해

자체발광 소자를 활용한 첨단 디스플레이 OLED.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는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고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휘거나 구부리는 플렉시블 플랫폼까지 가능해 전 세계 주요 스마트폰에 앞다투어 탑재되고 있습니다. OLED는 자체발광이라는 특징을 활용해 ‘공진’이라는 광학 물리학의 원리를 도입, 발광 효율을 높여 더욱 밝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합니다. 오늘은 ‘공진’ 원리를 활용하는 OLED의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진 현상이란? 비록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물체는 자신만의 ‘고유진동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물체들은 이 고유진동수에 해당하는 주파수 또는 파동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공진(共振, resonance)’이란 물체가 자신의 고유진동수와 똑같은 진동수를 가진 외력의 작용을 받을 경우에 자연적으로 진동을 시작해서 그 진동의 속도와 압력 등이 증폭되는 현상으로 ‘공명(共鳴)’ 현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100Hz(헤르츠)라는 진동수를 가진 물체에 100Hz의 진동수를 가진 파동을 가하면 물체가 스스로 진동하게 됩니다. 잘 알려진 공진의 예는 와인잔에 고주파음을 가하면 잔이 깨지는 현상입니다. 와인잔이 가진 고유진동수가 같은 진동수를 가진 고주파음에 반응해 스스로 진동하고, 진동이 심해지자 부서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진 현상은 특히 교량이나 고층빌딩과 같은 대형 건축물을 만들 때 함께 고려됩니다. 건축물이 가진 고유진동수가 공진현상을 일으키면 붕괴에 따른 피해가 무척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1940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해협에 당시로서는 최신 공법인 현수교 방식으로 놓인 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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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2018.07.12

[디스플레이 톺아보기] ㉝ 디스플레이 커넥터의 종류

디스플레이는 정보를 시각화 해 보여주는 장치로 우리 생활은 물론 산업 전반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가 스스로 정보를 만들어 보여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화면에 표현할 내용을 정보의 저장소(PC, 셋톱박스 등)로부터 가져와야 하며, 정보 전달을 위한 통로가 필요합니다. 그러한 통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디스플레이 커넥터’입니다. 그림은 한 TV 제품 뒷면의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다양한 영상 커넥터 단자들이 들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디스플레이 장치에 정보를 전달해주는 커넥터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디스플레이용 영상 커넥터는 크게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으로 인터페이스(interface)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과거에는 아날로그가 주류를 이뤘다면 현재는 디지털 방식으로 많이 대체된 상황입니다. 그럼 먼저 아날로그 방식의 대표적인 종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컴포지트 (Composite Video) 가장 기본적인 영상 커넥터로 가정용 비디오 기기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인터페이스입니다. 오래 된 TV나 VCR 또는 가정용 게임기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커넥터로, 케이블과 단자의 색은 노란색입니다. 컴포지트는 YUV라는 세 개의 소스 신호(Y: 밝기, U/V: 색상)를 동기화해 합친(composite) 것이므로 이렇게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그리고 1개의 채널(라인)로 밝기와 색 신호를 모두 전송하기 때문에 이후에 나온 커넥터에 비해서는 화질이 떨어집니다. 컴포지트가 출력할 수 있는 영상의 해상도는 최대 480i(NTSC) 또는 576i(PAL) 수준인 SD(standard definition)급입니다. 아날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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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2018.07.06

[디스플레이 톺아보기] ㉜ 디스플레이 화면 재생률(Refresh Rate)의 이해

최근 고재생률(High Refresh Rate) 모니터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1인칭 슈팅 게임과 같이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게임의 승률을 높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며 일반 모니터에 비해 가격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디스플레이에서 화면 재생률의 개념과 종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재생률이란? 동영상은 정지된 화면(프레임)의 연속적인 움직임으로 만들어집니다. 화면 재생률(Refresh Rate)이란 1초 동안 디스플레이가 화면에 이러한 프레임을 나타내는 횟수를 의미하며, 쉽게 말하자면 1초에 얼마나 많은 장면을 표시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화면 주사율(Scan Rate) 또는 화면 재생 빈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재생률은 초당 반복 수를 의미하는 Hz(헤르츠)를 단위로 사용하는데, 예를 들어, 60hz의 재생률을 갖춘 모니터라면 1초 동안 화면을 60단계로 쪼개서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유사한 개념인 FPS(Frame Per Second)는 주로 영상의 소스(파일 등)를 대상으로 사용하며, Hz는 사이클이 반복되는 주파수의 개념이므로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사용합니다. 인간의 눈은 일반적으로 1초당 15개의 프레임을 연속해 보여주면 플리커(Flicker)라 불리는 깜박임 현상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러운 동영상으로 인식하지만, 시청 환경의 조명 조건과 화면의 크기 등의 변수에 의해 플리커를 인지할 수 없는 최소 값은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TV 또는 모니터는 60Hz 이상의 사양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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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2018.07.02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 OLED 성장은 계속된다!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정체로 1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중소형 디스플레이에서 LCD는 직격탄을 맞았지만 고부가 제품을 앞세운 OLED는 20%대의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기사 출처: “올레드 약진, LCD 후진”…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 ‘희비’ (연합뉴스, 7/1日)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중소형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의 ’18년 1분기 매출은 114억 9,82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매출 127억 4,446만 달러보다 9.8% 위축됐습니다. 시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제품은 스마트폰으로, 감소한 매출 12억 4,624만 달러 중 94%인 11억 7,327만 달러를 차지했습니다. ’17년 1분기 매출 88억 6,566만 달러로 중소형 시장에서 약 70%를 차지하던 LCD는 올해 1분기 69억 893만으로 매출이 22%나 곤두박칠 치며 시장 점유율 60%를 간신히 지켜낸 반면 OLED는 ’17년 1분기 36억 3,436만 달러에서 20.3% 증가한 43억 7,1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이 28.5%에서 38%까지 치솟았습니다. OLED의 폭발적 성장은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어 폼팩터 혁신이 가능한 플렉시블 OLED 패널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HS마킷에 따르면 ’17년 1분기 전체 중소형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매출 11억 1,086만 달러였던 플렉시블 OLED 매출은 1년새 29억 4,437만 달러로 무려 무려 2.6배로 성장했습니다. OLED 내에서의 비중을 살펴보면 ’17년 1분기 리지드(경성) OLED가 69.4%, 플렉시블 OLED는 30.6%였으나, 올해 1분기에는 플렉시블이 리지드의 점유율을 크게 앞선 67.4%를 차지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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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2018.06.28

[디스플레이 톺아보기] ㉛ 디스플레이 화면비율(Aspect Ratio)의 종류

디스플레이 가로와 세로의 비율을 뜻하는 화면비율. 흔히 ‘4 대 3(4:3)’ 또는 ’16 대 9(16:9)’와 같이 표현되는 화면비율은 어떻게 등장하게 됐으며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영상 스크린 시대의 개막과 화면비율(Aspect Ratio) 영상의 화면 비율을 처음 결정한 인물은 윌리엄 케네디 딕슨입니다. 그는 1889년 토머스 에디슨과 함께 영화 필름 영사기의 시초인 키네토스코프(Kinetoscope)를 발명한 인물로 이 장치에 필름을 이용하면서 화면의 비율을 정하게 됩니다. 당시 에디슨은 소리를 내는 장치인 축음기를 발명한 이후 축음기에 움직이는 이미지를 덧붙있 수는 없을까 하는 ‘눈을 위한 축음기’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사진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젊은 연구원인 윌리엄 딕슨에게 그 연구를 맡겼습니다. 딕슨은 당시 조지 이스트만이 막 개발한 질산 셀룰로이드 소재의 유연한 필름을 35mm 띠 모양으로 약 10미터 가량으로 길게 만들어 달라고 이스트만의 공장에 주문을 했고, 이 35mm 폭 필름을 사용할 수 있는 장치인 키네토스코프를 발명합니다. 키네토스코프는 이 필름을 초당 46장(46 프레임)으로 빠르게 돌리며 움직이는 이미지를 최초로 구현했고 이때부터 영화의 필름폭이 35mm로 정해졌습니다. 딕슨은 필름을 키네토스코프에서 돌려감기 위해 뚫어 놓은 구멍 4개마다 한 개의 프레임을 배치하도록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 필름에 기록되는 영상 크기는 가로 24.13mm, 세로 18.67mm가 됐습니다. 이것이 바로 화면비율 4:3의 뿌리가 됐으며 이후 이 크기는 표준 화면비율로 정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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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2018.06.14

[디스플레이 톺아보기] ㉚ HDR(High Dynamic Range)의 이해

디스플레이에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본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천연의 색을 그대로 표현하거나, 사물의 디테일을 선명하게 보여주면 아주 사실감이 느껴지는 장면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이 바로 밝기와 명암입니다. 아무리 표현할 수 있는 색이 많고, 해상도가 높은 디스플레이라고 하더라도 화면이 어둡거나, 명암비가 낮으면 사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색상도 본연의 빛깔을 표현하지 못합니다. 과거에는 화질의 좋고 나쁨에 대해 이야기할 때 주로 Full HD나 UHD와 같은 해상도를 놓고 비교를 했다면, 최근에는 해상도는 기본적인 성능으로 두고 여기에 더해 색과 명암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몇년 전부터 고화질 영상을 위한 기술로 밝기와 명암을 다루는 HDR(High Dynamic Range)이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디스플레이에서의 HDR 기술에 대해 톺아보겠습니다.   HDR(High Dynamic Range)이란? 자연에는 빛이 전혀 없는 완전한 어둠부터 태양 빛에 준하는 엄청나게 밝은 범위가 동시에 공존합니다. 하지만 일반 TV나 극장의 디스플레이는 우리 눈이 볼 수 있는 밝기의 범위보다 무척 제한적인 영역만 표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우리 눈이 보는 풍경과 TV로 접하는 동일한 풍경의 밝기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HDR은 명암(화면의 밝고 어두운 정도)의 범위를 넓혀, 밝은 부분은 더 밝고 세밀하게 보여주고,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하되 사물이 또렷하게 보이도록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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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2018.06.11

세계 최고의 축구 경기를 안방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즐긴다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축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사실 축구의 인기가 높아진 데에는 TV의 몫이 상당히 컸습니다. 1950년대 전후에는 경기장에서 직접 축구를 관람 하거나 라디오 중계방송으로만 경기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만 선수들의 위치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TV 중계방송이 등장하자 스포츠 관람 방식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고, 덩달아 축구 관람에 대한 인기도 더욱 높아졌습니다. 월드컵 경기에서 한 팀은 흰색 유니폼을 다른 팀은 짙은 색 유니폼을 입는 관행도 TV 중계 때문에 생겨났습니다. 흑백TV로 경기를 관전하는 축구팬들이 팀을 헷갈리지 않도록 국제축구연맹(FIFA)이 결정한 것입니다. 또 축구공이 흰색의 정6면체와 짙은색의 정5면체 조각으로 만들어지는 것도 흑백TV로 즐기는 축구팬들에게 선명하게 공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이처럼 프로축구의 역사는 TV 중계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습니다. TV가 축구 붐에 기여했다면, 역으로 축구가 TV의 발전과 판매에도 상당히 기여하기 시작했고, 현대에는 축구가 TV 마케팅의 대표적인 소재로 자리잡게 됩니다. 다시 찾아온 축구의 계절을 맞아 4년전과 지금의 TV 판매 트렌드에 어떠한 변화가 생겼는지 비교해보겠습니다.   TV 판매 전체 시장은 완만한 하락세 2014년 이후의 연간 TV 판매량을 살펴 보면, TV 시장 전체의 규모는 매출과 출하량 모두에서 점차 축소되는 추세입니다. 2014년 995억 달러였던 TV 시장은 2017년 852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했고, 출하량 또한 2억 3천 5백만대에서 2억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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