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드론의 다양한 변신
칼럼 2019.05.14

드론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드론의 다양한 변신

사각형 디자인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우리가 흔히 보는 드론의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엔 다른 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지난달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은 호주에서 최초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했다.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 축구는 이제 예능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다. 국내 한 드론 기업은 얼마 전 세계 최초로 라이트쇼에 특화된 군집 드론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해외 드론 전문 통계 기관에 따르면, 2018년 세계 드론 시장 사업 규모(약 141억 달러)가 매년 20.5% 증가하여, 2027년에는 431억 달러로 커진다고 전망했다. 이제 드론은 단순히 하늘을 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고 있다.   꿀벌의 멸종은 식량난의 위기, 꿀벌 드론 지구 온난화와 무분별한 농약 사용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은 세계 식량 자원 90% 이상을 차지하는 100여 종 작물 중 70%의 작물을 열매가 맺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즉, 꿀벌이 사라진다면 인간은 심각한 식량난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꿀벌의 멸종 위기에 대비하여 꽃가루를 옮겨주는 드론이 개발되고 있다. ▲ 꽃가루를 빨아드리는 드론 (출처: beeheroes) 꿀벌을 연상케 하는 색상을 가진 이 드론은 미국 남동부 조지아 주 사바나 예술 대학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안나 할드웨그(Anna Haldewag)가 개발한 프로토 타입의 ‘플랜 비(Plan Bee)’ 드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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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5G 출시, 세계 최초 5G 시대를 열다
칼럼 2019.04.05

갤럭시S10 5G 출시, 세계 최초 5G 시대를 열다

오늘 삼성 갤럭시S10 5G 모델이 출시되면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5G 시대가 열렸다. 어느 나라가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느냐가 뜨거운 이슈가 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고, 촌각을 다투는 치열한 경쟁 끝에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갤럭시S10 5G모델은 직전에 출시한 4G LTE용 갤럭시S10에 비해 사전 예약 기간이 짧았음에도 상당히 고무적인 예약량을 기록하며 5G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도대체 5G는 기존 통신망과 무엇이 다르고, 일반 소비자들은 어떠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인가?   5G 서비스가 도대체 얼마나 다르길래? 2G, 3G에서 4G LTE에 이르기까지 무선 네트워크 진화의 중심 키워드는 ‘속도’였다. 5G는 다운로드 기준 최대 20기가bps 속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의 4G LTE 대비 20배나 빠르다. 2시간 분량의 UHD급 영화 한 편이 약 5기가바이트임을 고려할 때, 2초만에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하지만 5G에 주목하는 이유가 ‘더 빠른 속도’ 때문만은 아니다. 수 많은 사물을 연결하는 초연결성과 딜레이 없는 초저지연성(Low Latency)을 제공해 차원이 다른 인프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에는 모든 사물이 연결되는 이른바 사물인터넷(IoT)이 있다. 5G가 본격 사용되면 단위면적(1㎢)당 100만개가 넘는 연결성을 제공해, 사실상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사람이 소통할 수 있어 자동차, 드론, 로봇 연결은 물론, 스마트 팩토리, 교통시스템, 무인항공기 등 대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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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9.03.29

일상생활을 혁신할 이색 IT 기술들

생각만으로 로봇을 움직일 수 있다면 어떨까? 음식을 요리하지 않고 찍어낼 수 있다면 편하지 않을까? 슬리퍼나 신발이 알아서 정리정돈 된다면, 아침에 일어나 1초 만에 화장하는 방법이 있다면 또 어떨까? 이러한 것들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 같지만, 곧 홈쇼핑에서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가까운 미래에 일상에서 만날 수 있을 법한 이색 IT 기술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초밥을 찍어내서 먹는다? 스시 싱귤러리티 도쿄 (출처: sushi singularity) 지난해 열린 SXSW(South by Southwest,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콘텐츠 컨퍼런스) 2018에서는 세상에서 볼 수 없던 초밥이 선보였었다. 3D 프린터로 인쇄한 맞춤형 초밥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스시 텔레포테이션’에서 만든 초밥이다. 초밥의 맛과 식감, 색, 영양소, 형태를 데이터로 만들어 저장한 다음, 푸드 프린터로 원하는 초밥을 출력해서 먹는다는 개념이다. ▲ SUSHI SINGULARITY TOKYO (출처: 3DP id.arts) 스타트업 오픈밀스(openmeals)는 올해 ‘스시 싱귤라리티 도쿄’를 선보이며 한 발 더 나아간 맞춤형 3D 프린팅 초밥 레스토랑을 선보였다. 2020년 도쿄에 오픈할 이 가게에서는, 검사 키트를 이용해 개인 건강 상태를 검사한 다음 그에 맞는 초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력 재료는 다양한 소재로 만든 식용 젤이 사용된다. 초밥을 찍는 ‘픽셀 푸드 프린터’는 로봇팔을 갖고 있어서, 다양한 형태의 초밥을 만들 수 있다. 음식 데이터는 공용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기 때문에, 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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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꿀기능, 지문인식 기술의 종류와 원리가 궁금하다면?
칼럼 2019.02.28

스마트폰 꿀기능, 지문인식 기술의 종류와 원리가 궁금하다면?

최근 스마트폰에는 플래그십이나 보급형을 가리지 않고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되는 추세다. 화면 잠금을 해제하거나 각종 결제 프로세스의 인증 수단으로 보안성과 편의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지문인식 기술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 것일까?   신원을 증명해주는 기술, 지문인식 지문은 태아의 피하층부터 만들어져서 한 번 생겨나면 바뀌지 않는다. 지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는 태아의 움직임, 핵분열 등 우리가 파악할 수 없는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일란성 쌍둥이라 할지라도 서로 다르다. 지문이 일치할 확률은 10억분의 1에서부터 640억분의 1,870억분의 1까지 다양한 학설이 있다. 세계 인구가 74억 명이니 100억분의 1을 넘어서면 지구상에 같은 지문을 가진 사람이 없다는 표현이 맞다. 지문인식이란 지문의 특성을 이용해 손가락 지문으로 본인을 인증하는 기술로 지문을 등록하고 등록한 데이터와 입력된 지문을 비교해 일치하는지 판별한다. 지문인식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뉜다. 센서에 손가락을 대어 지문을 촬영하는 입력 단계, 촬영된 지문을 저장된 지문과 대조해 일치 여부를 판단하는 인증단계다. 입력단계에서 지문을 촬영하는 방식에 따라 정전식, 광학식, 초음파 방식 등이 있다.   스마트폰 지문인식 기술의 종류와 원리   정전식은 지문의 융선과 골의 정전용량의 차이로 지문을 인식하는 방식이다. 센서에서 지문의 패턴마다서로 다른 전기량을 감지해 형태를 인식하는 것이다. 정전식은 지문 접촉 방식에 따라 스와이프 방식과 에어리어 방식으로 나뉜다. 스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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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9.02.12

스마트폰 카메라의 개수가 많아지면 무엇이 좋을까?

최초의 카메라폰이 출시된 해는 1999년이다. 벌써 올해로 탄생 20주년이 된 것이다. 지난 20년간 휴대폰에 탑재된 카메라는 눈부시게 발전했다. 간단한 셀피(셀카) 촬영용이었던 휴대폰 카메라는 이제 콤팩트 카메라의 존립을 위태롭게 만들 정도로 퀄리티가 향상됐고 어느 정도 화질의 만족도가 높아지자 최근에는 카메라의 개수를 늘리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을 중심으로 카메라 2개 장착이 보편화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말에 출시된 갤럭시A9은 세계 최초로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넣기도 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개수가 늘어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게 될까?   스마트폰 카메라 숫자가 가져오는 이점들 스마트폰용 카메라의 화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들이 계속 연구개발되고 있지만, 현재의 기술로는 카메라 숫자를 늘리는 것이 여러 관점에서 최선이다. 우선, 카메라 숫자를 늘리면 여러 개의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다. 다양한 화각을 촬영할 수 있게 되면 그만큼 다양한 풍경을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일 렌즈로는 구현하기 힘든 기능을 탑재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전용 카메라는 줌 렌즈가 기기 안으로 들어가는 침동식 렌즈 방식을 사용하거나 렌즈를 교환하는 방식을 통해 다양한 화각을 제공하지만, 스마트폰 카메라는 두께나 구조상 그런 방법은 실현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여러 개의 렌즈를 광각, 일반, 망원용으로 따로 제공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지난해에 3가지 화각을 제공하는 스마트폰들이 대거 출시됐는데 화웨이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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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9.01.28

얼굴만 보면 알 수 있다! 얼굴 인식 기술, 어디까지 가능한가?

페이스북에 새로운 놀이가 퍼지고 있다. ‘The 10-Year Challenge’란 태그를 가진 이 놀이의 규칙은 간단하다. 10년 전 자신의 사진과 지금 내 모습을 찍은 사진을 붙여서 올리는 것이 전부이다. 이 놀이를 통해 자신이 더 멋있어졌거나, 어른이 되었거나, 여전히 젊음을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할 수 있다. 과연 이것은 그냥 놀이일까? 와이어드에 실린 케이트 오넬의 칼럼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나이에 따라 변하는 얼굴 인식(안면 인식)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사진을 수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진실은 알 수 없지만 하나는 확실하다. 안면 인식 기술은 우리가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널리 퍼졌으며, 앞으로 더 많이 쓰일 가능성이 높다.   얼굴을 통해 정보를 파악하는 기술 얼굴 인식 기술은 사진이나 동영상, 생물의 얼굴에서 정보를 파악하는 기술을 말한다.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9, 아이폰 XS와 같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안면인식 기능을 장착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얼굴 인식 기술은 다른 신원 인식 방법과는 다르게 직접 인식 장치에 접촉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거부감이 적다. 주로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신원을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얼굴 인식 기술은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 등이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최근에는 중국 기업들이 수많은 실증 테스트를 이용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 2018년 미국국가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주관한 ‘얼굴인식 알고리즘 테스트(FRVT)’에서 상위 5개 알고리즘을 만든 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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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위한 IT 기술
칼럼 2019.01.08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IT 기술’

IT 기술은 스마트 기기나 정보 통신 시스템의 발전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목적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비롯해 각종 재난 구조 및 복구를 목표로 IT 기술은 지금도 계속 진화하고 있고 현장에 투입되는 로봇과 장비 역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IT 기술과 기기는 현재 어느 수준까지 와 있을까?   재난 예방 및 구조를 위한 IT 기술 스위스 보험사인 시그마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자연재해 및 인재로 인한 경제피해액은 3,060억 달러(약 332조 원)로 추정된다. 여기에 자연재해 및 인재로 사망 또는 실종된 사람은 연간 1만 명이 넘는다. 지진과 산불, 폭염,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는 물론 방화나 테러와 같은 인재(人災)로 인한 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거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바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최신 IT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IT 기술을 근간으로 다양한 형태의 재난 예방, 구조 서비스가 탄생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욱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다. 그중 가장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반 기술은 바로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은 시뮬레이션과 학습을 통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예측 결과를 내 놓는다. 도시의 경우 인프라 데이터와 이전에 발생한 재해 데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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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8.12.27

사람을 위한 따뜻한 IT 기술

IT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우리는 예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누리고 있다. IT 기술은 전반적인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 장애 등으로 불편을 겪는 계층에게도 장애를 극복하거나 돕는 역할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관련 제품과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람을 위한 따뜻한 IT 기술’을 사례별로 살펴보자.   삶을 변화시키는 따뜻한 IT 기술 ▲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신발 ‘Lechal’ (출처: Lechal) 세계적인 IT 강국인 인도에는 ‘리챌(Lechal)’이라는 이름의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가 있다. 힌디어로 ‘그곳으로 날 데려가 달라’라는 뜻인 리챌은 신발에 장착하는 깔창 형태의 제품으로, 목적지를 입력하면 진동을 통해 방향을 알려준다. (출처: Lechal) 좌회전은 왼쪽, 우회전은 오른쪽 신발에 진동을 울리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양쪽 신발에 진동을 울려주며 경로를 이탈할 경우 다시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알려주기 때문에 시각 장애로 길을 찾기 어려운 경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IT제품이다. 리챌을 개발한 설립자에 따르면 팔목에 착용하는 밴드나 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는 집 안에 두고 나가는 경우가 있지만, 신발은 외출 시 꼭 착용하므로 신발과 깔창 형태로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 스마트 안경 마이아이 2.0 (출처: OrCam) 시각 장애인을 위한 또 다른 기기로 이스라엘의 오캠(OrCam)이 만든 스마트 안경 마이아이 2.0(MyEye 2.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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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 택시의 현황과 전망
칼럼 2018.12.20

서울에서 대전까지 20분에 날아가는 날이 올까?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 택시의 현황과 전망

21세기에 산다는 건 도시에 산다는 말이다. 2018년 UN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55%의 인류가 도시에 살고 있으며, 2050년에는 68%의 사람이 도시에 살게 된다고 예상한다. 예상 인구를 고려하면 적어도 60억 명 이상이 도시에 사는 셈이다. 200년 전 도시에 사는 사람은 인류의 10% 정도에 불과했던 사실을 생각해보면, 지난 200년간 문명은 도시와 함께 자라났다고 해도 좋다. 도시가 커지면서 교통을 비롯해 여러 가지 문제도 함께 커졌다. 런던에 사는 운전자가 교통 체증으로 인해 1년간 길에서 허비하는 시간은 약 72시간에 달한다. 1년에 사흘을 길에서 날리는 셈이다. 지난 10여 년간 크게 성장한 우버나 그랩 같은 승차 공유 서비스, 현재 개발되고 있는 자율주행차 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어났다. 도시 교통 시스템은 점차 MaaS(서비스형 교통, Mobility as a Service)로 변화하고 있다. 개개인이 차량을 소유할 필요 없이, 필요할 때 차량을 불러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넘어가려는 것이다. 여기에 UAM(도시 항공 교통. Urban Air Mobility)이라 불리는 새로운 교통수단이 합류하면서 원하는 곳으로 날아서 갈 수 있는 이동 수단, 일명 ‘플라잉 택시’가 이슈화되고 있다.   느닷없이 등장한 플라잉 택시 플라잉 택시는 어떤 이동 수단일까? 딱 부러지게 정의할 수는 없지만, 크게 수직 이착륙(Vertical Take Off and Landing, VTOL)이 가능한 소형 전기 비행기이며, 스스로 이동하고 스마트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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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화 되는 '리테일 무인화' 열풍
칼럼 2018.12.12

가속화 되는 ‘리테일 무인화’ 열풍

2018년에도 인공지능(AI) 관련 이슈는 끊이질 않았다. AI가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 ‘맥킨지(McKinsey)’는 AI로 인해서 매년 3.5조 달러에서 5.8조 달러의 가치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세계 경제 3위인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와 맞먹는 규모이다. 참고로 2017년 일본 GDP는 4.8조 달러이다. AI가 미치는 영향력은 ‘무인화’에서 비롯되고 있다. 무인화는 맥킨지가 전망한 것처럼 사회에 커다란 경제적 가치를 가져온다. 수많은 AI 혁신을 살펴보았을 때, 올해는 리테일 분야에서 AI 가속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맥킨지 또한 AI가 리테일 분야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큰 것으로 분석했는데, 87%에 육박하는 가치가 잠재적으로 생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 고에서 시작한 ‘리테일 무인화 혁명’ 2018년 무인화 혁신은 아마존이 가장 처음 종을 울렸다. 올해 1월 ‘아마존 고 (Amazon Go)’ 식품점을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아마존 고는 구매자가 계산대 직원을 거치지 않고 물건을 고르고 나가면 자동으로 계산되는 첨단 무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 아마존 고 매장과 출입구 (출처: 위키미디어) 아마존 고 서비스의 이용 절차는 매우 간편하다. 아마존 고 앱을 실행시킨 후 입구를 들어갈 때 스마트폰을 갖다 대고 통과만 하면 된다. 이후 구매자는 마음껏 쇼핑하고 출구로 나오면 된다. 아마존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저스트 워크아웃 기술을 구현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매장 내에는 수백여 대의 카메라 센서를 비롯한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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