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패널(TSP, Touch Screen Panel)에 대해 많이 들어 보셨죠?

터치스크린 패널은 디스플레이의 한 점을 손가락으로 누르거나 접촉할 경우, 그 접촉점의 좌표값을 인식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감지기가 내장된 화면을 말합니다.

요즘 스마트 기기들은 대부분 터치스크린이 내장되어 있죠?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Mp3플레이어 등 셀 수 없이 많은 스마트 기기속에는 아마 TSP가 대부분 장착이 되어 있을 겁니다.

스마트 기기속에 장착된 터치스크린 기술에는 몇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사용 용도에 따라, 방식에 따라 어떻게 차이가 나는 지 한번 볼까요?

터치스크린패널은 기술 방식에 따라 정전용량 방식과 저항막 방식, 적외선, 초음파 등으로 나눌 수 있답니다.

 

 

정전용량 방식

<참고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정전용량 방식은 기판위에 투명 전극 상에 손가락 터치 등 도전체가 닿을 경우 절연층에 일정한 정전용량 층이 형성되고, 이부분을 통해 신호가 전달되어 그 신호의 크기를 계산하고 위치를 검출하는 방식입니다.

높은 빛 투과성, 멀티터치, 반응속도 측면에서 정전용량 방식이 사용자 측면에서 다른 방식에 비해 우위에 있어 휴대용 터치패널 시장의 주류로 부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반응속도도 빠르고, 빛 투과율이 무려 90% 이상이라고 하네요~

내구성 또한 2,000만 번 이상 동작시켜도 크게 무리가 없다고 하니 우수한 기술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스마트폰,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IT기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부드러운 터치감, 정밀한 인식, 빠른 응답속도 등 정전용량 방식이 어떻게 터치스크린 기술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저항막 방식

<참고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저항막 방식은 손가락 혹은 펜에 의해 기판이 터치되며, 상하부 기판의 투명전극이 서로 접촉하면서 전기적 신호가 발생하고 이를 파악해 위치를 파악하는 방식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정확도가 높아 소형화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지금도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불과 몇년 전만해도 터치스크린의 주류였던 기술이라고 합니다.

<참고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적외선 방식

<참고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적외선 방식, 조금 생소하죠. 이런 기술도 있었구나.. 하고 ㅎㅎ

적외선 방식(IR)은 적외선이 사람눈에 보이지 않으나 직진성이 있어 장애물이 있으면 차단되는 특성을 이용한 방식이라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전면에 ITO필름이나 유리판이 필요없어 글래스 한장으로도 구현이 가능해 투과율이 가장 우수한 방식으로 얘기되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초음파 방식

<참고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초음파 방식은 방출된 초음파가 장애물을 만나 파동의 크기가 줄어든 것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빛 투과성이 높으며 정확도와 선명도가 높아 외부 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단말기 등에 주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대형 패널에 적용가능하지만 센서의 오염과 액체에 약한 단점이 존재한다고 하네요~~

하루 빨리 기술이 발전했으면 합니다.

<참고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지금까지 터치스크린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그럼 요즘 부각되고 있는 On Cell Type과 In Cell Type 그리고 Add On Typ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3가지 기술 방식에 대해서는 아래 그림만 보면 금방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참고 : 디스플레이서치>

내장형은 기존 방식에 비해 경박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터치패널 표면의 광반사가 줄어 백라이트에 필요한 전력소모량도 감소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비용과 제품화 측면에서 On Cell Type이 다소 유리하다고 하네요~

On Cell Type은 디스플레이 상부 유리기판에 터치센서를 내장시킨 방식인데요, 기존 부착형 (Add On Type) 방식에 비해 두께나 빛 투과율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합니다.

In Cell Type 스크린은 컬러필터와 액정 및 박막트랜지스터(TFT)로 구성된 LCD 셀 내부에 터치 인식 기능을 구현한 것인데요, 디스플레이이 위에 별도 터치스크린패널(TSP)을 부착할 필요가 없어져 두께를 줄일 수 있고, 무게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번씩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IT기기들을 사용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수년전보다 확실히 편리해진 것은 키보드 처럼 딱딱한 하드웨어 기구 대신 커다란 디스플레이에 터치가 가능한 입력 도구가 생기면서 우린 더욱 편리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원하는 정보를 입력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의 터치스크린은 과연 어떻게 발전할까요?

무한한 상상력이 기술의 혁신을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