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들어 할로윈데이를 챙기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이날 파티를 열고 친구들과 즐기기도 하는데요.

할로윈데이는 고대 켈트인의 삼하인(Samhain)축제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켈트족은 이날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돌아다닌다고 믿었답니다.

또한 11월 1일은 교황 '그레고리4세'가 '모든 성인의 날'(All Hallown's day)로 정하면서

그 전날을 'Halloween Day' 로 부르게 되었다네요.

할로윈데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할로윈의 상징물 '잭오랜턴(Jack O'Lantern)'인데요. '잭오랜턴'은 커다란 호박 속을 비우고 호박에 얼굴을 새겨서 그 안에 초를 고정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잭오랜턴'의 유례는 아일랜드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천국과 지옥을 둘 다 가지 못한 '잭'이라는 사람이 암흑의 길에서 무우 속에 양초를 넣고 걸어다닌다는 이야기에서 유래 된 것인데요. 무가 점차 호박으로 바뀌었답니다. ^^

할로윈데이는 미국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축제로 유명한데요. 이날 밤에는 마녀, 도깨비, 해적등으로 가장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Trick or Treat!" 이라고 외치면서

초콜릿과 캔디를 얻어갑니다.

참고로 'Trick or Treat' 은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거에요' 란 의미입니다.^^

새로 바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영상광고에도 세계인들이 즐기는 할로윈데이의 파티 장면이 나오는데요^^

지난주 부터 등장한 할로윈데이 축제편은 약 한달간 상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극장에 가시는 분들은 눈여겨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